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선교지에서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09 LA Downey 최요한/수산나 소식 파일 [9]
[레벨:8]최요한
146 2013-04-08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 안녕하십니까? LA Downey의 최요한입니다. 그동안 저희 가정과 특별히 헤더 자매님 위해 중보기도를 꾸준하게 쉬지않고 해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동역자님들의 기도를 받으시고 그 인생을 불쌍히 여기셔서 이번 저희 봄수양회를 통해 성령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다음은 수산나 선교사가 직접 쓴 수양회 은혜의 역사입니다. ------------------------------------------------------------------------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고 찾아 기뻐하시는 것을 보게 하신 은혜가 큽니다. 헤더 자매님과 관계성 맺은지 거의 10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성경공부를 하다 말다 하였는데 본인의 사정이나 또는 저의 사정으로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엿습니다. 사실 작년에는 이사람에게 하나님을 조금이나마 알게 했던 것으로 만족하고 조용히 연락을 끊고자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직장이 이 자매님의 집과 5분도 안된 거리에 있는 관계로 계속 성경공부를 하였고 또 말씀통해 은혜를 주셨습니다. 또 작년 아버지 소천으로 한국에 다녀와서 일대일을 할때 저에게 위로의 편지를 주었는데 쓰기를 I am so sorry for your lost and thank you for coming back to me always 하였습니다. 성탄때 카드에 쓰기를 thank you for being a blessing in my life. 이사람이 항상 나에 대해서 감사하고 내가 유일한 친구인것을 생각할때 차마 연락을 끊을 수는 없었습니다. 내 코가 석자라며 별로 섬기고 도와 준것도 없는데 보리떡과 같은 말씀공부와 교제를 나누어 준것 뿐인데 이렇게 감사하는 것을 보고 역사에 담길것 같지 않다는 생각으로 끊는 다는 것이 정말 계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사람을 역사에 담을 생각을 아예 하지 말고 그냥 친구가 되어주고자 마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사람을 주말에 일을 하지 않는 부서로 옮겨 주시면서 주일 예배에 나오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양회에서 라이프를 쓰도록 마음에 소원을 주셨습니다. 수양회 마지막날 주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저더러 자신의 소감을 읽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밤새 쓴것 같았습니다. 세수를 하고 밖에 나가서 혼자 읽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살수 있었을까. 하나님이 얼마나 찾고 찾으신 영혼인가를 볼때 하나님앞에 무릎이 꿇어 졌습니다. 정상적이지 않는가정, 엄마의 정신적 질환, 술과 섹스, 폭력 마약으로 죽을고비를 겨우 넘기고, 자살시도를 몇번이나 하였고 대인공포로 2년간 집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운 가운데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일주일 후 산타모니카 대학에 들어간 어느날 어느 아시아 여자가 성경공부를 하자고 했답니다. 그때가 제가 미국에 간 둘쨋 달 처음 피싱 가서 말 걸었던 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참 재미있기도 하시지 하구많은 주의 종들중에 한국에 있던 저를 비행기 엎어 옮기셔서 헤더 자매님이 앉아 있던 딱 그 벤취앞에 갖다 놓으셨을까. 그것도 콩글리쉬하는 사람을... 아마도 그때 헤더 자매님에게 천진스러운 표정으로 그저 고개를 끄덕 끄덕 해주고 성경 노트를 읽어만 주는 사람이 적격이었나 봅니다. 말씀의 은혜를 받고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되었지만 이사람에게는 시간이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신뢰의 관계성이 맺혀지고 하나님께 나가는데 조금더 건강해진것 같습니다. 수양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 분명하게 깨닫고 천국 백성으로 합당한 삶을 살고자 하는 소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자매님의 눈물을 씻어주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또 요한 계시록 말씀을 주시고 안락한 삷보다 고난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자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가를 생각하게 하셔셔 감사합니다." ----------------------------------------------------------------- 한편 저는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무역업(YAMES Corporation)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기업이 여러모로 유익하게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수산나선교사는 그동안 2년가까이 왕복 2시간이 넘는 병원을 통근하다가 작년 12월말부터 집근처에 있는 자동차로 7분거리의 새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긍휼의 역사임을 믿습니다. 대신에 업무가 많아서 잘 적응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지원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저희 가정의 기도제목입니다. 1) 잃어버린 영혼들의 귀한 성경선생이요 목자가 될 수 있기를 2) Heather가 예수님을 깊이 알고 배워 성장해 나가기를 남자친구인 Neil이 거듭나 새사람이 될 수 있기를 3) 최요한: 개인영적생활 승리, 새로 시작한 사업(무역업)을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기를, 천식이 뿌리채 없어지기를 최수산나: 개인영적생활 승리, 성령충만함, 좋은 목자로 계속하여 쓰임받기를, 친정어머니의 건강회복 위해 세아이가(Grace/John Jr./Hanna)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감사합니다. In Christ, John Choi
408 [위니펙] 80년대초 23명의 봉제공 선교사님들 파일 [4]
[레벨:7]Paul Kim
86 2013-02-28
1980년대 초, 23명의 초기 캐나다UBF 봉제공 선교사님들입니다. 마니토바 대학교 행정부 건물 앞에서 찍은 기념사진과 그 건물 옆에 아주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그곳에 동그랗게 원으로 무릎을 꿇고 엎드려 합심기도하는 모습입니다. UBF초기 선교사님들 중에는 서울대 석사를 졸업하시고 캐나다 선교사로 나오기 위해 마니토바주에서 뽑는 봉제공이 되고자 몇 개월 봉제기술을 배워 나오신 분이 있습니다. 2007년 6월말 캐나다 여름수양회에서 그 분을 맞났는데 봉제기계바늘이 손가락을 찌른 것이 한 두번이 아니고 결국 몸이 허약해 져서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그 후 하나님의 종을 통해 회계공부를 하도록 방향을 받고 지금은 캐나다 회계사로 일하시며 토론토대학 개척역사를 섬기고 계십니다. 1980년초에서 1990년초까지 10년동안 위니펙에서 청춘을 불사르며 위니펙대학교, 마니토바대학교, 레드리버칼리지의 대학생들을 섬기시고 그분들이 쌓으신 10년의 높은 기도의 단이 여전히 그 응답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반드시 아침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의 헌신의 피와 생명을 헛되이 하지 않으시고 그 열매를 거두어 들이실 것을 확신합니다. 부족하고 부족하기만 한 저희 가정을 먼저 이 땅으로 불러 들이신 것은 주님께서 새 일을 시작하신 표적(Sign)임을 믿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주님의 동역자들을 불러 들이시고 캠퍼스들의 UBF활동금지의 울타리들을 거두어 내시고 주님께서 뜻하시는 위대하고 거룩한 일들을 이루어 가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에 감사합니다. 위니펙에서 김 폴(보성) 선교사
407 안녕하세요 파나마 백후안 선교사입니다. 파일 [10]
[레벨:2]백요한
93 2013-02-21
주안에서 사랑하는 정 아브라함 목자님과 은주 사모님, 그리고 관악 5부 목자님들과 동역자님들께, 파나마 역사와 저희 가정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고 큰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하기만 한 저희가 이곳 파나마 땅에서 주의 역사를 섬기는 영광과 관악 5부 목자님들과 동역자들의 풍성한 사랑과 섬김을 누리며 지낼 수 있는 것이 다 주님의 크신 은혜임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어제 한참 회사에서 업무를 보는데, 우체국 소포관리소에서 연락이 와서 보니, 큼지막한 선물보따리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관악 5부에서 저희에게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이었습니다. 성탄절이 두달이 지나 이제서야 제게 전달이 된 것입니다. (파나마는 우편체계가 좋지 않아 자주 이렇습니다.) 뜻밖의 선물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정 아브라함 목자님, 은주 사모님 그리고 관악 5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장 무더운 2월에 성탄절 카드를 받으니 기분이 묘하였으나, 수산나 선교사와 같이 기쁜마음으로 앉아 목자님들과 형제자매님들 한분 한분의 정성어린 안부와 기도, 격려 그리고 소식을 모두 읽었습니다. 후안(요한)이는 정아브라함 목자님과 은주사모님이 보내주신 음악카드를 들고 거실에서 빙글빙글 춤을 췄습니다. 편지외에도, 과자, 껌, 사탕, 옷, 넥타이, 양식책, 약 등 다양한 선물들이 가득하였고, 저희를 향한 모든 목자님들과 동역자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보답하는 길은 사도 바울처럼 빚진 자의 심정으로 더욱더 복음 전파 역사에 헌신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더욱 복음 역사에 충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지난 주 카니발 연휴가 있어, 몇몇 양들과 하루 소풍을 갔습니다. 믿음장 공부도 하고 동물원 구경도 하고, 마지막에는 믿음의 경주를 생각하며 2시간 등산을 하였습니다. 파나마 양들은 등산이 낯설고 저도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힘겨웠지만, 탁트인 정상에 올라 믿음의 완주를 위해 합심기도하니 다들 너무 좋아 하였습니다. 쟝, 찰리, 올리버, 짓셀, 파트리시아 등 현재 꾸준히 자라고 있는 이들이 믿음의 거목들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미국 국제 수양회에 2명이상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동안 꾸준히 자란 쟝, 찰리 형제님들이 비자를 받고 참석하여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돌아 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목자선서를 하는 리더가 파나마 양들 가운데 서고, 믿음의 결혼을 통한 가정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문제의식이 항상있습니다. 그래야 파나마 역사에 주춧돌이 놓이게 되고 이를 중심으로 양들이 모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이 역사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와 수산나 선교사는 처음에는 이번 국제 수양회를 참석하지 않고 선교 동역자 가정에 기회를 주고, 저희는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국제 수양회를 참석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싶어, 다시 참석하는 쪽으로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산나 선교사님은 쓸개제거 수술 이후 눈에 띄게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전보다 한층 더 활달하고 복통이나 허리통증도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좋은 의사를 보내 주시고 수술을 잘받고 건강을 회복도록 역사하여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서 건강을 온전히 회복하고 허리도 완치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눈을 위해 모든 분들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김승식 목자님이 목자의 심정으로 저를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가 잘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파나마는 작년부터 누가복음 말씀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을 배웠고 이제 누가복음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3월말 부활절을 초점으로 십자가와 부활메시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사도행전 말씀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양들이 십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새 사람들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성령강림의 역사가 양들 가운데 크게 일어나 캠퍼스 목자, 복음의 증인들로 성장하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가 호수에 이방 선교사님 가정과도 계속적으로 아름다운 선교동역의 역사를 잘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소식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나마에서 백후안, 백 수산나 선교사 올림.
406 no image From Honduras [2]
[레벨:20]인금철
49 2013-02-03
안녕하세요 ! 온두라스의 강다윗 선교사입니다. 전세계에서 드리는 동역자들의 전폭적인 기도지원으로 지금은 몸이 많이 회복되어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이 이루신 역사를 다시 정리하여 감사 메일을 씁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이 있으리라." (계2장10절) 이 말씀은 올해 2013년을 출발하면서 잡은 저의 요절 말씀입니다. 주님을 위해 산다고 했지만, 너무나 하나님이 뜻을 이루기에는 너무나 부족하고, 충성을 주님께 드리지 못해, 회개가 많이 되어 이 말씀을 잡았습니다. 옛날 개선장군이 들어올때에는 많은 군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빵빠레를 불며 성대한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영화 벤허에 거의 비슷하게 이 상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황제는 개선장군에게 엄청나게 많은 포상금을 내립니다. 함께 싸운 군인들에게도 큰 포상이 주어집니다.주님께서 재림하실때에도, 믿음의 싸움을 한 많은 믿음의 용사들에게 양자가 되게 하실 뿐만 아니라, 크고 놀라운 포상금을 내리실겁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겁니다. 그러나 사단에게 굴복한 자들에게는 거기에 합당한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근대에 들어와서 허드슨 테일러는 21살에 중국 선교사로 인생을 주님께 온전히 드렸습니다. 모라비안 선교회가 한창일 때에는 20살밖에 안된 이름없는 청년들이 선교하기 위해 스스로 노예가 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도의 아버지로 알려진 조오지 뮬러 목사님은 71살에 바라고 소원하던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마지막때에 큰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입니다. 저는 게으르고 악한 종으로 주님께 열매를 드리지 못하는 종입니다. 저는 28살에 선교사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늘 좌충우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자기 식의 인생을 살아왔었습니다. 이러한 자를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여러 나라를 거쳐, 세번째 나라인 중미 온두라스 포도원을 저에게 주셨습니다.지난주 저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산베드로 술라 큰 대로변에서 낮 12시에 권총강도들에게 총격을 당했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빨간불이 꺼지길 기다리고 있는데, 두명의 권총강도가 차에서 내리더니 저희에게 다가왔고, 저는 이를 보고 빠르게 차를 유턴해서 왼쪽으로 가려하자, 두명의 강도가 다가와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차 뒷문과 트렁크 창문을 통해 총알들이 창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뒤 의자와 앞 의자 목받이 부분에도 총알이 날아와 박혔습니다. 저도 뒷머리와 옆구리에 두발의 총탄을 맞았습니다. 저의 동역자 엘리사벳 선교사는 총알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무사하였습니다. 저는 총알이 빗발치는 순간, "하나님!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그러치 않으면 나의 영혼을 당신에 바칩니다. 나를 받아 주세요!" 하고 스페인어로 짧게 기도하였습니다. 당시 상황은 처참했고, 멀리 길가던 사람도 가슴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실려갔씁니다. 엘리사벳 선교사는 저의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자 패닉 상태가 되어 마구 울었고,이런 상황에서도 병원까지 운전해 갔습니다. 위급상황에 의사들이 달려와 저의 몸 상태를 체크해 보더니 머리에 총알이 하나 박혀 있었고, 옆구리는 피가 나지 않치만, 총알이 옷을 뚥고 들어와 갈비뼈를 강타해 심히 아팠씁니다. 그런데, 의사가 머리카락을 자르고 총탄이 박힌 곳을 보더니 놀라워 했습니다. 탄두가 머리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납짝하게 되어 살만 비집고 들어가 박혀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총알을 제거하고, 가볍게 소독처리하고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머리와 옆구리에는 부서지고 깨진 곳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의사는 매우 놀라워 하였습니다. 총을 두발이나 맞은 사람이 이렇게 상처가 경미한 경우를 못봤기 때문입니다. 기적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다시 사립병원으로 옴겨, 찢어진 부위를 꼬매고 CT촬영을 했습니다. 단층촬영 결과 머리에 이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다만 충격으로 약간 부었을 뿐이라고 의사의 소견을 말해 주었습니다. 저도 이 놀라운 상황에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단 하루만 병원에 입원을 하고 다음날 토요일 퇴원을 하였고, 주일에는 대학생들을 위해 아침 예배 말씀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권총 강도들에게 총격을 당하고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는, 제가 말이 엄청 많아 졌습니다.(?) 분명 CT촬영결과 머리에는 이상이 없는데, 받은 바 은혜를 전하느라 저를 심방온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느라 쉬임없이, 총맞은 사람이 맞나 할 정도로 많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퇴원이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자녀들을 통학시킬 때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다가와 안부를 전하고 허그를 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다고 저에게 말을 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사람마다 또 반복해서 내가 만난 주님을 다시 증거해야만 했습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놀라운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사랑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크신 사랑인 것임을 알겠는데, 마음으로는 영접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래저래 살다보니 원치않게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받는데, 몇몇 사람들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한한 예수님의 사랑의 말씀이 저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는 한계적인 말씀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성자들에게나 적용이 되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갱들에게 총격을 받은 후, 눈에 들어온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들인가 알게 되었습니다. 용서하지 못할 사람들이 없어 보였고, 나에게 총을 쏜 강도들도 사랑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는, 이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치안으로 고통받고 있는가 알게 되었습니다. 양들은 늘 기도할 때마다 "또 하루를 무사히 살게 하심을 감사한다, 새로운 날을 살게 하심을 감사한다"는 기도를 하였는데, 이는 별 영양가없는 기도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이들에게 얼마나 절실한 기도제목 중 하나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 산베드로 술라는 매일 20명 이상 총격으로 죽어가고 있는 치안부재의 도시입니다. 경찰간부가 마약조직과 연계되어 일을 함으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늘 신문 1면은 살인사건 소식이 차지합니다. 몇일전에는 부시장이 갱단에게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가족 중 한사람이 죽으면 가정은 파괴되고 흩어지게 됩니다. 그 충격에서 잘 벗어나지 못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비참하게 됩니다. 또한 많은 수의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쉽게 갱단에 들어가 그곳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며 범죄의 세계로 빠져들어 갑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총격을 당하고도 온전하게 걸어 다니는것은 완전 기적이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네번째로, 캠퍼스에 들어가기 위해 몇년간 기도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기이한 방법으로 이를 응답하셨습니다. 저희는 대학 근처에 바이블 하우스가 없어 늘 학교벤치에서 바이블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비가 오거나 해가 뜨거운 날이면 대학 건물 복도에서 불편하게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병 문안을 온 분을 통해 어제 국립대 교대 행정담당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고,국립 대학에서 2월 11일부터 한글강좌로 교육대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동역자는 한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는데, 비교교육학을 가르쳐 주겠냐고 얘기하였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이제 좀 더 가까이서 국립대 학생들을 피싱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컴퍼스에서 전도하려고 돌아다니면 학생들은 늘 관광객이냐?, 사진 찍어줄까? 중국에서 왔냐? 하고 방문객 취급을 하였었습니다. 이제는 대학교 선생으로서 한글을 가르치며 강의실을 성경공부 룸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새로운 가족 구성원들이 생겼습니다. 총격을 받고 경찰들이 보호자는 있느냐, 가족이 있느냐고 자꾸 물었을때 엘리사벳 선교사는 우리 두 사람밖에 없다고 할 때 정말 두사람만 오지에 떨어져 있구나 슬펐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며 상담을 해주며 좋은 영적 교제를 가졌는데, 저희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기쁨으로 울어주며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또 전세계에서 선교편지로 저에게 힘을 주신 많은 선교사님과 동역자들의 편지로 인해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늘 동역자들의 기도로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나의 영적 가족들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3명의 자녀들(제시카, 빠블로, 조나단)에게도 아빠 엄마가 왜 이곳에서 선교하고 있는가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작년 한국을 보고온 아이들은 왜 한국을 떠나 이렇게 위험한 나라에서 사는가 물었습니다. 아직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이곳에 있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자녀들을 키우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2세 선교사들로 자라길 기도합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어느 현지 교민은 이 소식을 듣고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줄 알고 제 차를 무상으로 고쳐줄테니 차를 자기 정비소에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총격으로 차 여기저기 구멍이 나고 유리들이 박살나서 많은 돈이 들텐데 기꺼이 이를 자기가 감당하겠다고 했습니다. 차 고치는 비용은 자기 정비소 직원들에게 간증설교 한번만 해주면 족하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사건이 일어난 후 많은 새로운 가족들을 얻었고 기도지원군을 얻었습니다.무엇보다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나의 가족처럼 느껴졌고, 주와 복음을 위해, 중미 영혼들의 복음 증거자로서 살아야 할 당위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날마다 새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난주에 있었던 총격 사건은 저의 인생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고 또 앞으로도 계속 놀랍게 바꾸어 갈 것입니다. 아브라함 김 선교사님! 제가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다 쓰러면 끝이 없을 것입니다. 부족한 자를 향한 사랑과 기도를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장을 동봉합니다. 왼쪽에 있는 총알은 머리에 박혔던 총알이고 오른쪽 것은 옆구리를 강타했던 총알입니다. 제가 이 사진을 보며 죄인을 구속하시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잊지 않고 끝까지 중남미 영혼들에게 증거하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온두라스에서 2013년 2월 1일 빚진 자 강다윗 선교사 드림.
405 [Honduras]긴급한 기도제목!! 파일 [5]
[레벨:20]인금철
84 2013-01-26
404 no image 브루나이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 [15]
[레벨:3]정앤드류
115 2013-01-15
안녕하세요. 브루나이 정앤드류입니다. 보내 주신 선물과 카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아시아 지부장 수양회를 위해 스리랑카에 갔다가 오늘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양회를 통해 영적으로 고갈된 제 영혼을 소생시켜 주시고 2013년을 도전할 새로운 믿음과 소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아시아는 각국이 한 번씩 거의 다 돌았는데 다른 나라들이 2번째 돌기 전에 저희 브루나이에서도 아시아 지부장 수양회 유치를 해야겠다는, 할 수 있다는 소원과 믿음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역사에 진보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에스라7장10절 말씀에 기초하여 말씀연구, 준행, 가르침에 생명을 걸고자 방향을 잡았습니다. 주위에 함께 성경을 공부할 수 있는 중국계 또는 유학생들을 여러 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몬트리, 이, 앤더리, 메이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과 현실만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하여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능력과 형편을 보지 않으시고 저의 내면의 소원과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제게 소망이 됩니다. 제가 낙심하지 않도록, 포기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늘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 5부의 기도덕분에 저희가 이곳에서 그나마 숨 쉬며 살고 있습니다. 매주 보내 주시는 기초공부 말씀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03 no image [BostonⅡ] Happy New Year! [5]
[레벨:3]Sarah Jeong
119 2013-01-10
402 no image 일본 센다이에서 [2]
[레벨:20]인정훈
56 2013-01-09
소식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관악5부 동역자님들의 성탄 카드와 풍성한 선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관악5부 동역자님들의 사랑의 기도와 섬김을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센다이에 눈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4명의 아이들(아야꼬는 중3이라 곧 입시 에스더는 중2 강은초3 예지8개월)과 성진선교사님은 변함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 집의 화제는 아야꼬의 입시와 예지의 재롱입니다 아이들 3명이 예지를 차지하려고 늘 싸움이 일어납니다. 오자와 후미코자매님은 작년 창세기를 정리하여 책으로 출판하였는데 올해는 마가복음을 쓰고 있습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에 은혜를 받고 있어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매주 꾸준히 성경공부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 데 정말로 진실하게 말씀을 감당하고 있어 매우 사랑스럽고 하나님이 직접 키우시고 있음을 늘 느끼고 있습니다. 아베미쯔키자매님은 작년 11월 부터 센다이 도청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일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쉬는 날인 토요일 약속은 하는데 잘 지키지 못하고 있어 기도하며 하나님의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이 분이 말씀을 사모하여 스스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다나카자매님은 가끔씩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만 아직 말씀에 관심이 없어 어떻게 도와야 할지 기도하고 있는데 이분도 말씀을 사모하여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한 관악5부 동역자님들에게 올해 새 방향과 말씀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정아브라함 목자님께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매주 은혜로운 말씀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서울대 신입생 양들을 많이 보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귀한 인금철 목자님과 4명의 자녀분들에게 올해도 풍성한 은혜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모하는 은주 사모님께 강건함을 주시고 기도의 영 풍성히 주시길 기도합니다. 귀한 가정에 필요한 것들을 늘 채워주시고 허락하신 양들과 전체역사를 섬길 믿음과 지혜 늘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럼 또 소식드리겠습니다. 은혜입은 종 조미현올림
401 위니펙 마니토바대학교 개척역사 2013년 기도제목 파일 [5]
[레벨:7]Paul Kim
96 2013-01-08
400 no image [UC Davis]Happy New year! [4]
[레벨:19]정요한
101 2013-01-06
Happy New Year! UC Davis의 정요한 선교사입니다. 관악 5부 동역자님들이 보내주신 선물과 카드 잘 받았습니다. 5부 동역자분들께 일일이 성탄 및 새해 인사카드를 드리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저희 가정을 기억해 주시고, 귀한 카드와 선물들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지난 여름 한나 선교사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특히 히브리서 11장 말씀을 공부하게 하심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가 됩니다. 보다 나은 여건(특히 영어문제)을 바라는 제게 정말 필요한 것은 여건 개선이 아니라 믿음임을 가르쳐 주심에 많은 위로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현실문제와 다시 부딪히며 제가 한시적으로 잠간 말씀의 은혜를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말씀을 붙잡고 투쟁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며, 2013년 연요절로 히브리서 11장 6절을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붙잡고, 2013년에는 믿음의 투쟁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는 다음주부터 새학기(Winter Quarter)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는지 제가 Advisor로 생각했던 교수님 및에서 다음 학기에 TA를 하게 되어 보다 교수님과의 Meeting이 수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다음 학기에 제 Research 에 있어서 많은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한나 선교사는 기도의 응답으로 2월부터 Davis에서 북쪽으로 8마일 거리에 있는 Woodland란 도시에서 직장을 잡게 되었습니다. 우선 3개월 기간으로 일을 하고 이후에 계약을 연장해서 일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나 선교사는 지난 학기부터 Alejandra Andrade 자매님과 말씀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매주 목요일 마다 꾸준하게 캠퍼스에서 말씀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가 됩니다. 계속해서 다음 학기에도 꾸준하게 말씀공부를 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도 하나님의 때에 신실한 Bible student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저희 Davis는 Sacramento의 Andrew Kim 선교사님 가정과 매주 같이 예배를 보고 있습니다. 현재적으로 매주 Andrew 선교사님이 말씀을 전하시고, 한달에 한번 저도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저희 집에서 다같이 모여 말씀공부를 하고 있으며, 일요일 예배 후에는 소감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사님들이 말씀의 힘을 얻고 영육간에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계속해서 관악 5부 동역자님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399 태국 소식 파일 [17]
[레벨:16]한베드로
141 2012-12-24
주안에서 사랑하는 관악5부 동역자님들께, 메리크리스마스! 방콕에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저희 가정을 위한 기도를 인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도 소식 한 번 올리지 못한 게으른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지난 2월 방콕으로 온 뒤에 여러가지로 이전에 있던 곳보다는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는지, 과거 비교적 활발했던 기고 활동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캠퍼스 심방도 못하고 그냥 1년이 다 흐르며 허덕대는 생활을 했습니다. 이제 연말이 다 되어 마음 속에 드는 생각이 제가 심정을 새롭게 덧입고 부족하지만 캠퍼스 역사에 도전을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꼭 한 사람을 남기는 것이 저의 기도 제목입니다. 이전에 있었던 곳보다 캠퍼스 가기도 쉽지가 않은 것이 직장에서 캠퍼스가 멀고 또 교통도 훨씬 복잡한 탓이 있습니다만, 이는 핑게에 불과한 것이겠지요. 제가 아니면 제 동역자라도 이곳에서 한 사람을 꼭 세우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12.23 성탄 예배를 드렸습니다. 방콕 UBF의 믿음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몽콘 목자가 요3:16 말씀을 가지고 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메세지에 앞서 CBF의 연주, 한국선교사들의 특송, 그리고 연극이 있었습니다. 제가 첨부한 첫번째 사진 맨 왼쪽이 주성인데 첼로를 연주하고 있군요.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연극 출연자들 사진입니다. (제 전화기로 찍었는데 사진이 화소가 낮아 별로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30일 신년 예배말씀으로 '뜻을 정한 다니엘' 말씀을 섬길 예정입니다. 제가 준비를 잘 해서 태국 형제자매들에게 2013년 한해 뜻을 정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저 자신도 이 말씀을 섬기면서 뜻을 잘 정하고 이제 40을 훌쩍 넘었는데 아직도 철이 안든 제 자신을 극복하고 성숙한 종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서울은 매우 춥다고 들었는데, 이 곳은 계속 더우니까 해가 간다는 것이 잘 실감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이제 2012년 한해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모두 아기 예수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앞으로는 자주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추신: 제가 사실 글을 쓸 때 ^^ 같은 이런 이모티콘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번에 이런 이모티콘을 쓴 것은 그동안 소식 한 번 제대로 못드린 저의 송구스러움을 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398 no image 파나마 백후안 선교사님 소식 [1]
[레벨:20]정아브라함
101 2012-12-05
백후안선교사님이 직접 우리에게 보낸 메일이 아니고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남미의 호세 박선교사님의 치료를 돕는 내용으로 안요셉 선교사님에게 보낸 메일인데 안요셉 목자님이 제게 보내주셨습니다. 후안선교사님의 소식과 그리고 김승식 목자님이 후안 선교사님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담겨 있어 감사제목이 됩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사랑하는 환 백 선교사님, 어려운중 믿음을 더욱 덧입으시고, 부활과 승리의 믿음으로 악화방지에서 온전한 나음으로의 기도제목을 갖고 투쟁하시는 소식인해 감사합니다. 또 김승식 목자님과 호세 박선교사님이 연계되고, 또 우리 의료팀목자님들께도 소식이 닷게되어 감사합니다. 호세박선교사님과 개인적인 사귐과 기도의 시간 갖게 되심을 감사하오며 주안에서 안 요셉올림 2012/12/4 백석희 <juanshbaek@hotmail.com> 주안에서 사랑하는 호세 안 선교사님께 호세 박 선교사님의 녹내장 판명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도 동일한 병을 안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정기 검진을 받았습니다. 시각인지검사와 OCT(눈 스캔) 검사 진행을 한 결과, 왼쪽 눈은 1년전보다 오히려 나아졌고, 오른 쪽 눈은 조금 나빠졌습니다. 원인은 왼쪽 눈의 안압은 떨어졌으나, 오른쪽 눈의 안압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기때문입니다. 때문에 오른쪽 눈에 한해 금주부터 매일 추가 약물을 투여하여 한달 후 안압이 떨어졌는지 재점검할 예정입니다. 녹내장은 원인이 워낙 다양하고(저는 만성편두통과 연관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현재까지 치료(악화방지)는 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만일 떨어지지 않거나, 떨어져도 악화가 지속되거나 속도가 빠르면 수술을 통해 강제조정하고 약물투여를 통해 지속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녹내장의 전문가이신 관악5부의 김승식 목자님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분은 우리나라 녹내장 전문 제약회사의 직원이시고, 어느 의사보다도 녹내장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가시며, 한국의 유명한 녹내장 의사들을 대부분 알고 계십니다. 또한 세계의 저명한 녹내장 의사의 세미나가 있거나, 연구결과, 새로운 치료법 등이 있으면 참석하셔서 항상 관련 내용을 제게 전달해 주셔서, 제가 파나마 의사에게 자료를 전달해주고 같이 보면서 경과를 보도록 조언해 주고 계십니다. 현재 약은 왼쪽 눈은 두가지, 오른쪽 눈은 세가지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는 김승식 목자님이 주신 약으로, 이미 죽은 시신경은 어쩔 수 없지만,악화중인 시신경은 소생시킬 수 있다는 논문이 있는 약입니다. 다른 하나는 한국병원에서 준 약이 안압조절에 실패해서, 이곳 의사가 다시 지어준 두가지 약입니다. 김승식목자님이 전 세계 약을 모두 알고 계시기때문에 성분과 주의점들을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녹내장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악화속도나 안압경과를 파악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개월마다, 적어도 6개월마다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근심이 많았으나, 영적인 눈을 뜨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을 투여하면서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졌던 것을 회개하고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을 믿고 오히려 눈이 다시 소생하고 완치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호세 박 선교사님과 연락하여 정보를 나누고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김승식목자님을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안에서 백후안 올림
397 no image 큰 기쁨의 소식 [24]
[레벨:13]유제임스
161 2012-12-01
396 no image CU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6]
[레벨:14]최선휘
214 2012-11-06
395 보스턴 센터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파일 [7]
[레벨:15]정종현
128 2012-11-02
한국을 떠나니 센터와 목자님들, 투게더 모임 들이 그립네요. 허리케인 샌디가 왔다 갔는데, 보스턴은 아마 큰 피해는 없는 듯 합니다. 보스턴에 오갈 때 아브라함 주니어 선교사님께서 태워주시고, 재워주기도 하셔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주일 예배를 보스턴 센터에서 드리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주니어 선교사님 해주신 말씀 중에서, 미국이 시작할 때 처음에 사람들이 정착해서 먹고 살 수 있게 되자 그들이 하고 싶었던 것은 목사님들을 가르칠 학교, 신학교를 세우고 싶었던 것이고, 그곳이 하버드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스턴 센터는 하버드, MIT와 그 근처의 여러 대학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부장으로 윌리엄 정 선교사님이 계시고, 아브라함 주니어 목자님, 사라 목자님이 계십니다. 주일 예배 끝나고 식사교제하고 있는 중에 이정은 선교사님이 예배에 초청하신 패트릭 이라는 분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분은 이정은 선교사님과 함께 MBA에 다니고 있고, 남아공에서 오셨습니다. 이정은 선교사님이 초청하셔서 몇 주 전부터 주일예배에 나오겠다고 하셨다가 저번 주에 나오셨습니다. 이 분에게 믿음을 더해 주시고, 계속 주일 예배에 담기며, 말씀공부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예배는 커뮤니티 센터를 빌려서 하고 있어서 여기가 다른 날에는 화랑으로 쓰여서 그림들이 걸려 있습니다. (주일예배 후 식사교제 시 이정은 선교사님이 초청하신 패트릭이란 분과 함께) 보스턴 센터에는 여러 선교사님들이 계십니다. 지부장이신 윌리엄 정 선교사님은 의학을 연구하십니다. 조슈아 양 선교사님은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하십니다. 이정은 선교사님은 MBA에 다니십니다. 데이빗 선교사님은 병원에서 연구하십니다. 폴린 선교사님, 레베카 선교사님, Rejoice 선교사님, 근처 센터의 좐 구, 데보라 구 선교사님들 모두 친절하게 잘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2세들이 있습니다. 여러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계실 때 스텝 직분을 맡으셨던 훌륭한 분이십니다. 이 선교사님들의 믿음을 잘 배우고자 합니다. 선교사님들이 모두 친절히 맞아주셨습니다. 윌리엄 선교사님은 한인 마트가 차로 가는 데 한 시간인데 태워주시고, 예배 끝나고 보스턴에서 제가 있는 데 까지 한 시간 거리인데, 버스 타고 간다고 해도 선교사님들이 계속 태워주셨습니다. (보스턴 센터 예배 초청장) 주일예배 말씀은 선교사님들이 돌아가면서 전하시고, 저번 주는 아브라함 주니어 선교사님이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 말씀을 전하셨는데, 은혜로웠습니다. 저는 보스턴 옆 도시인 프로비던스 (뜻은 섭리)란 곳의 브라운 대학 연구실에 있습니다. 청교도들이 세운 도시라 그런지, 연구실이 있는 거리는 Hope Street이고, 근처에 Angell Street이 있습니다. 고무 표면의 주름을 컴퓨터 계산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Brian이란 신입생과 저번주에 일대일을 했는데, 엘스 형제님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번 주는 시험 때문에 바쁘고, 다음 주에 만날 수도 있는데, 만나서 다시 성경공부 할 수 있게 기도해주시고, 또 피싱을 잘 감당하길, 겸손하길 기도드립니다. 보스턴 센터에는 금요일 점심 모임이 MIT에서 있는데, 이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교사님들은 아브라함 목자님의 직장과 앨런, 테레사 형제 자매님과의 말씀 역사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다른 양들의 기도제목도 많이 있는데, 제가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보스턴 센터의 역사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저(요한)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요 1:7)
394 no image 타직 소식 [4]
[레벨:20]정아브라함
96 2012-10-22
사랑하는 정아브라함 목자님, 정은주 사모님께 안녕하세요. 저희 가정과 타직을 위한 중보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지난 여름에 있었던 정요한 선교사의 믿음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요한선교사가 결혼 전에 이메일로 기쁜 소식을 알려왔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메일로만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내년 미국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금년 2월에 선거 때문에 잠시 한국에 다녀오고 나서 누가형제가 3월에 그리고 저희 어머니와 조카들이 7월에 타직을 다녀갔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선교지로 나온지 만11년만에 처음으로 저희 있는 곳에 오셔서 저희의 믿음의 삶을 목격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전 선교지 이란, 아프간에서는 초청하고 싶어도 초청하지 못했었는데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올 봄, 여름 창세기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고 이제는 누가복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타직에 와서부터 섬긴 T자매는 형제와의 관계를 정산하고 러시아의 한 도시로 이주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섬기던 A자매는 꾸준히 말씀을 공부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으면 CIS 다른 센타 형제와 믿음의 결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10.31(수)부터 11.2(금)까지 재외선거 교육이 있어서 잠깐 다시 한국에 들어가서 다시 목자님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임스 올림
393 no image Thank you from Boston! [2]
[레벨:3]Sarah Jeong
79 2012-10-18
392 최요한 수산나 선교사님 출국 파일
[레벨:20]인금철
72 2012-09-21
391 no image Davis 도착 [4]
[레벨:19]정요한
106 2012-09-19
390 [사진] 정요한-한나 선교사님 / 최폴 2세 선교사 방문 파일 [1]
[레벨:20]서진우
116 2012-09-10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