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선교지에서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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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no image 프랑스에서 온 편지 [1]
[레벨:20]인금철
44 2010-06-20
프랑스 지부장이신 Mark Choi(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오신 선배이십니다.)으로부터 온 편지입니다. ------------------------------------------------- 주안에서 존경하는 주님의 종께 은혜와 진리가 풍성하신 만군의 왕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프랑스의 마크 최입니다. 저희 가운데 있는 조그만 하나님의 역사를 나누고자 이렇게 서신을 올립니다. 부디 읽어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몽셀미셀 프랑스의 유명한 유적지 근처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양회를 가집니다. 불어권 선교를 위해 5병2어로 드리는 수양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캘빈의 500주년을 기리기위해 'agony of Calvin' 연극을 준비하고 있읍니다. 현재 몬트리올과 쾔른에서 불어를 하는 분들과 양들이 오고자 합니다. 어제 마크 쥬니어가 그동안 일년동안 섬겼던 Worship Hour를 마지막으로 섬겼읍니다. 그리고 그가 다음해 나이지리아의 선교사로 가고자 발표했읍니다. 그는 그동안 학업의 어려움이 있었읍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온 마음으로 섬겼읍니다. 이 아들이 나이지리아에 가서 피터박 선교사님께 순종하고 주님의 복음 확장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실은 지난해 카메룬 불어권 수양회때 나이지리아에서 온 도날드 목자를 통해 나이지리아가 서부 아프리카의 불어권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읍니다. 그리고 목자들 중에 불어를 배우기 원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읍니다. 올 해 마크 주니어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아프리카 선교사로 가지 않겠느냐고 제의했을 때 흔쾌히 그곳에서 불어를 가르키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했읍니다. 주님께서 이 아들의 결단을 받으시고 주님의 땅 끝 복음 역사에 귀하게 쓰시길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비자를 순족히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그곳 대학에 또 진학하고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워십을 섬기면서 그는 약 100명의 친구들을 초대했읍니다. 약 5분의 1밖에 그의 초청에 응하지 않았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찬송하며 은혜를 많이 받았읍니다. 이 아들이 나이지리아에서도 초청역사에 동참하여 목자후보들을 몇몇 인도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요사이 cts 방송을 많이 봅니다. 한가지 사실은 많은 한국의 훌륭한 목사님들의 대부분이 미국에 유학을 하는 자녀들을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한 목사님도 미국에서 공부하는 그 아들의 훌륭한 점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읍니다. 그런데 저는 아들중 하나를 아프리카로 선교사로 보내고자 합니다. 좀 어리석읍니다. 그러나 말구유에 오신 주님께서 하라는 뜻인줄 믿습니다. 그리고 또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그를 보내는 저의 기도제목은 그가 그곳에서 아프리카를 많이 배우고 아프리카를 위해 기도하는 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장차 아프리카 불어권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미국을 흠모하는 경향이 많이 있나 봅니다. 저는 이곳 프랑스 사람들이 교만할 때 이전의 사무엘 리 선교사님이 말씀하셨던 한 무식한 프랑스 장교가 베트남 식민지 한 학식높은 귀족 한 사람을 단지 존경스런 각하라고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말에서 내려 죽도록 구타한 사실을 분명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대사상을 버리고 아프리카 오지에 많은 선교사를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불어권 선교 후보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알다시피 아프리카의 불어권의 수는 약 30개국입니다. 우리 ubf가 인구수로 기도하지 않고 나라 수로 기도했으니 이 숫자는 상당한 수입니다. 그리고 유럽이 선교사를 파송하는 대륙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안에서 모든 선교동역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헌 포도주 부대가 되어 버린 이 대륙을 책임질 목자를 수다히 세워 주시길 기도합니다. 40년 전 주님의 부름 받들어 온 많은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오병이어로 받으시고 합심동역 역사를 생명바쳐 이룰 때 복음 역사가 저절로 일어나게 하시고 뭇별과 같은 많은 유럽의 제자들이 서는 역사 있을 것입니다. 구교와 정교회가 터줏대감인 이 땅에서 무엇이 가능하겠읍니까만 주님의 복음은 이 맥빠진 종교보다도 백배 만배 더 강력하고 힘있는 줄 믿습니다. 저의 첫 아이 다윗을 위해 기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 2년여의 떠남을 통해 개인적으로 성숙케 하셨다고 믿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잊지 않고 또 사명을 잊지 않고 돌아오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에는 티보라는 한 친구를 초대하여 예배에 왔읍니다. 이 친구는 캐톨릭인데 사제가 되고자 했다가 사제단에 호모섹스가 많다는 것을 장에게 보고했다가 쫒겨난 친구입니다. 이곳 프랑스 교계의 부패를 단적으로 알 수 있읍니다. 저희가 이 구교의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저희 각 한명 한명이 복음으로 무장할 때 가능할 것입니다. 세계 유비에프의 기도에 걸맞는 2041년까지 1000명의 선교사를 프랑스에서 파송하는 기도제목을 주님께서 축복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혜입은 마크 최드림.
308 no image 보스턴 소식 [7]
[레벨:10]정AB Jr.
158 2010-05-2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을 올립니다. 이곳 보스턴에는 언제 겨울이었냐는 듯 꽃이 만발하고 길가에 늘어선 큰 나무들도 녹색 잎들로 가득해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보스턴은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나무와 꽃들이 많고 강, 호수 등이 많아서 봄부터 가을까지 굉장히 예쁩니다. 한편으론 서울대 캠퍼스의 벛꽃 가득한 봄도 참 그리워 지네요. 이곳 MIT에서는 그 동안 꾸준하게 금요 점심 모임을 해왔습니다. Linyuan (MIT 교환학생), Tao (포닥), David (포닥) 이렇게 세 명의 중국 양들이 와서 말씀을 듣고 교제를 했고, 김요한 선교사님과 제가 격주로 말씀을 인도했습니다. 전혀 기독교적인 배경이 없어서 복음을 설명하기가 무척 어려웠지만 양들이 겸손하고 순수하게 말씀을 받아들여 좋았고, 그 중에 David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에 한번 모임에 나온 뒤에 연락이 끊겼던 Andrew형제님을 혹시나 하고 최근에 연락을 해서 일대일 말씀공부에 초청했는데, 의외로 초청에 응하고 얼마전 첫 일대일 공부를 했습니다. 진지하게 성실하게 말씀 공부에 임했고, 말씀공부 후 매주 정기적으로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Andrew형제님은 처음 저희 모임에서 좀 안 좋은 경험을 한 후, 다른 기독교 단체를 알아보겠다고 연락이 와서 사실상 포기한 상태였는데, 관악5부 홈페이지를 보니 기도제목에 계속해서 올라 있더군요. 하나님께서 목자님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형제의 마음을 움직이셨다고 생각됩니다. 감사드려요. 이분도 매주 말씀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기도합니다. MIT는 학생들이 너무 뛰어난 배경을 가지고 있고 교만하고 다들 바쁘게만 사는 것 같아서 과연 학생 복음 역사를 할 수 있을까 의심이 많이 들었는데, 선교사님들 간에 동역을 하고 함께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마음이 겸손한 사람들을 보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 초부터 사모님들을 중심으로 캠퍼스 전도를 열심히 하고 있고, 학생 모임도 어느 정도 안정감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사라 동역자도 새 아이 출산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사모님들끼리 돌아가면서 베이비시팅을 해 주셔서 캠퍼스에 열심히 나가고 있습니다. 또 이번 8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여름수양회를 개최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여력이 없고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얼마 없지마는, 조용한 곳에 가서 양들하고 말씀의 교제를 나누고자 차를 타고 멀리 나가 2박3일 의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다음에 또 연락 올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보스턴에서 아브라함 선교사 올림
307 no image N.Korea visiting report~ 파일 [3]
[레벨:20]인금철
75 2010-05-17
북경, 평양 방문 보고 Grace A. Lee 땅 끝까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NK 선교여행을 떠나는 Dr. Paul Koh 선교사와 저에게 Dr. John Jun 선교사님께서 사도행전 1:8 말씀을 주셨습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일생 지켜야 할 예수님의 지상명령 말씀입니다. 우리는 NK, China, Muslim을 위해서 오래 전부터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 이 기도제목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습니다. 많은 동역자님들의 뜨거운 기도지원을 받고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I. 북경 캠퍼스 역사 UA 0851 비행기의 기체고장으로 3시간 40분간 연착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12시 20분에 출발하기로 했던 비행기가 4시가 다 되어서 O'Hare 공항을 출발했습니다.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니 J.P, B.P 선교사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 주신 이들을 볼 때 참으로 감사하고 미안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로 가서 오랫동안 좋은 대화 시간을 갖고 합심기도를 했습니다. (1) J.P : 한중합작 무역회사에 5년간 근무하면서 혼자 자취를 하며 고생하며 지냈는데 지난 9월부터 동역자와 둘째 딸 사라가 와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J.P 선교사님은 자립적으로 무역사업을 하고 있는데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J.P 선교사님의 몸이 아주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이들 세 식구는 주말마다 말씀공부를 하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가끔씩 조선족 형제 한 사람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데 이 형제는 이번 가을에 서울 한양대학교에 장학생으로 공부를 하러 간다고 합니다. B.P : 종로에서 국민대 역사를 섬기며 오직 일대일 역사에 헌신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중국에 와서 보니 한 마디 말도 못하고 벙어리 귀머거리가 되어 너무 힘들어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매일 빠짐없이 일용할 양식을 하면서 중국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영접하며 믿음 없는 것을 회개하고 죽든지 살든지 중국에 남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초급반을 마치고 지금은 고급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중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 일대일을 위해서 기초 문제를 중국어로 만들고 요한복음 강의안을 중국어로 번역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어를 정복하고 있는 투쟁기를 쓴다면 두꺼운 책 한 권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방 땅에서 어학을 정복하고자 어렵게 투쟁하는 믿음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본국에서처럼 많은 일대일 양들을 주시고 일대일 성경선생이 될 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손바닥에 습진이 생겨 고생하는 모습을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S.P : 사라는 독일에 있는 언니가 ( Bonn : Happy Maria) 부러워할 정도로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친구 없이 외롭게 지내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예쁜 복실 강아지를 사 주었는데 이름이 “순종”이라고 합니다. 사라의 기도제목은 열심히 중국어를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한 후에 결혼하는 것입니다. ‘순종이’를 보면서 부모님이 주신 기도제목에 순종해야겠다고 합니다. Dr. Paul Koh 선교사님이 마가복음 11장 22,23절 말씀을 읽어 주고 이들의 기도제목을 붙들고 무릎을 꿇고 간절히 합심기도 했습니다. 이 가정이 지금은 이렇게 조용히 말구유 역사를 이루고 있지만 이들의 기도와 믿음을 통해서 중국 대륙을 복음으로 정복하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같은 House Church로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2) J.S's House Church J.S 선교사님은 가정에서의 핍박과 어려움이 많았으나 세계선교 비전을 영접하고 중국에 가 열심히 일대일 역사를 감당하였습니다. 말씀공부를 열심히 한 현지인 H.S 자매님과 중국의 첫 번째 House Church를 이루었습니다. 현재 아들이 하나 있는데 ‘성문(7세)’이가 장차 중국을 섬길 목자감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하며 잘 키우고 있습니다. H.S 목자는 지난 15년 동안 변함없는 믿음으로 북경대 캠퍼스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날마다 fishing을 하며 일대일 역사를 감당하고 있는 아름다운 믿음의 종입니다. 매일 fishing을 나가기 때문에 얼굴에 기미가 많이 있는 것을 보고 제가 여행용으로 가지고 간 모자를 주니, 이렇게 예쁜 모자를 써보기는 처음이라고 하며, 또 모자가 너무 잘 어울리고 공주님같이 아름답다고 했더니 너무나도 기뻐했습니다. 주일예배는 7,8명이 조용히 모임을 갖고 있지만 일대일 양들은 더 많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05년도에는 I.S 형제가 첫 번째 House Church를 이루어서 현재 동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House Church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J.S 선교사님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지구상의 육지에서 가장 높은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티베트(Tibet)를 위한 선교비전이 충만하고 곧 방문계흭을 갖고 있고 그 곳 캠퍼스를 개척하고자 하는 기도제목을 갖고 있습니다. J.S 선교사님은 현재 북경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3년을 더 공부해야 합니다. 장차 교수목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J.S 선교사님은 청도에서 김치와 생선을 주문하여 한 달에 한 번씩 몽골에 보내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무역사업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생활자립에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현재 일대일을 할 수 있는 Bible House를 학교근방에 허락하여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경대 캠퍼스를 심방하고 오고가는 많은 양들을 바라보며 개나리꽃이 만발해 있는 연못가 정자에 앉아 간절히 합심기도를 했습니다. (3) 청화 캠퍼스 역사 M.K 목자님이 3년 전에 추방을 당한 후에 조선족인 M.L 자매목자가 이 역사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본국 한양 UBF 센터에서는 학사들을 정기적으로 보내어 말씀으로 돕고 기도지원을 계속 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M.L 목자님은 M.K 목자님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M.K 목자님의 딸 S.K (고등학생) 와 함께 공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Paul Tim, Peter Tim, 청화팀 세 요회가 있는데 M.L 목자님은 이 세 요회의 말씀공부를 인도하고 또 각 요회는 자립적으로 말씀을 공부하고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D 형제님은 앞으로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자 기도하고 있는데 M.L 목자님은 이 형제를 첫 선교사로 서울에 보내고자 합니다. 이 형제님의 기도제목은 일평생 성경을 100번 읽는 것이라고 합니다. M 형제님은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기도하고 있고, K 형제님은 청화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데 M.L 목자님과 잘 동역하고 청화대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형제님들 장막팀이 있는데 자매님들 장막팀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M.L 목자님은 헌신적으로 역사를 섬기고 있는데 지치지 않는 건강을 주시고 말씀으로 목자들을 잘 훈련시키고, 중국 역사에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고자 충성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II. 해외 동포 의학 토론회 평양 시내는 여전히 세계 어느 도시보다 아름답고 웅장하고 평화로운 도시같이 보입니다. 평양에 도착해서 바로 눈에 띄는 변화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cellular phone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수입된 것인데 고위 간부들, 학생들, 길거리의 사람까지 많은 사람들이 cellular phone을 귀에 대고 있었습니다. cellular phone 가격은 250~500불인데 오직 Euro Dollar 로만 살수 있다고 합니다.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아가씨들을 위해서 겨울에는 전기방석을 만들어주고, 여름에는 햇볕을 가리도록 예쁜 우산을 만들어 주었는데 이것은 특이한 현상입니다. 예전에는 길거리에 자동차가 드문드문 있었는데 이제는 남한 문선명통일교에서 제조한 평화자동차를 다량으로 수입을 해 낡은 자동차들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길거리에는 플랜카드들이 많이 걸려 있었는데 예전에는 ‘투쟁, 전투’와 같은 용어를 많이 사용해 사람들을 긴장하고 불안하게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평화로운 용어가 많이 쓰여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오늘을 위한 오늘을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을 살자”, “발은 땅에다 붙이고 눈은 세계를 굽어보며 살자 ”, “ 가는 길이 험해도 웃으며 살자 ” 등. 이러한 것을 볼 때 식량이 부족해서 군인들까지도 배가 고파 굶주린 실정이지만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려고 애쓰고 있고, 제 3의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려 호텔은 외국인 전용 호텔인데 호주, 독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관현악단, 네덜란드, 평화 봉사단( L A)에서 온 외국인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시내 한복판에는 100층짜리 유경호텔 건축이 몇 년동안 중단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내부 수리중이고 곧 완공 직전에 있다고 합니다. 제12차 국내외 의학 토론회가 미주, 일본, NK 의사들 모두 250명 정도가 모여서 25편의 논문발표를 했습니다. 우리 미주팀의 4명의 의사들도 아주 좋은 논문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NK 의사들도 아주 우수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가장 특이한 것은 “탈모증 치료의 임상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고려의학과학원에 있는 여의사가 발표하였는데 아주 특별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Dr. Paul Koh 선교사님은 시카고 선교사님들을 돕고자 몇 병 가져왔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든지 탈모증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미주 참석자 중 Dr. 이세영 (LA) 30대 젊은 의사는 “ 21세기 인터넷 의학 정보 기술 ” 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평양의과대학에서도 인터넷을 전문으로 하는 분들만 모여서 강의를 했습니다. “정보통신이 의학계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가?” 였습니다. 요즘 세계적 공통으로 이용하고 있는 Web 1.0, Web 1.5, Web 2.0 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절반은 호기심을 가졌고 반은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다고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N.K에는 외부와의 인터넷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비전을 가져야 하고 새로운 시대에 도전하여 새로운 의학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꿈과 비전과 이상을 가지고 현 세대에 발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이 논제는 이번 학회에서 가장 특별한 강의였습니다.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NK로 많이 나가서 NK에 있는 의사들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II. PUST (Pyung-Y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번 NK 방문의 주 목적은 PUST를 방문하여 기도의 씨앗을 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스케줄에 없는 개인행동이 절대로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순조롭게 PUST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매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5월 4일 저녁식사 바로 전에 잠시 운동을 하고 오겠다는 핑계를 대고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PUST에 갔습니다. 택시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 학교는 100정보 (30만평) 넓은 대지 위에 16개의 건물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우리가 도착하니 David Kim 부총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이 분은 아주 온유하고 인자한 인상이었습니다. 우리를 본관에 있는 전자강의실, 교수실, 회의실, 재료실, 총장실 등 내부시설 들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셨습니다. 현재 210명의 학생들 (김일성대학 50명, 김책공대 50명, 평양이과대학 50명, 대학원생 60명)이 내정되어 있습니다. 또 46명의 교수들이 연변 과기대 에서 선출되었습니다. 내부 시설은 모두 초현대식이고 모든 학생들은 컴퓨터를 한 대씩 갖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에 김진경 박사님을 총장으로 임명하였는데 지금까지 개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개학이 되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교내에서는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허가를 했다고 합니다. 교내 중앙에는 Medical Clinic 3층 건물이 있는데 1,2층은 medical clinic이고 3층은 dental clinic입니다. 누구든지 장기 혹은 단기로 이 곳에 온다면 교직원과 학생 뿐 아니라 민간인들까지 치료해 주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총장님 말씀이 원하는 분 누구에게든지 초청장을 보내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UBF의 많은 의사들이 이 곳에 단기 선교사로 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방문자 숙소는 5층으로 아름다운 호텔 건물로 만들어졌습니다. 70개의 방이 있는데 각 방마다 double bed와 부엌 시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부총장님 내외가 살고계신 숙소를 방문하고 Dr. John Jun, P. Ron Ward 목자님이 김진경 총장님께 보낸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20대의 컴퓨터를 살 수 있는 헌금을 시카고에서 입금하였습니다. 아직도 300대의 컴퓨터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안드레의 오병이어의 믿음을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드린 믿음을 축복해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PUST는 1860년에 Robert Thomas 선교사가 순교한 장소인데, 이를 알지 못한 채 건축을 하기 위해 땅을 파니 교회 종탑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것을 볼 때 이 곳이 교회가 있던 장소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순교자의 피와 성도들의 기도가 뿌려진 곳에 PUST가 세워졌습니다. 연변에 있는 YUST(연변과기대)는 졸업생 중 90%가 크리스챤이 되어 졸업하고 졸업 후 취업이 100 %로 보장되고 있으며, 이들은 세계 각 곳에 흩어져 자기 전공분야 직장을 충실히 섬기고 또한 크리스챤으로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PUST를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제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16개의 웅장한 건물들이 세워져서 아름다운 Campus Town을 이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PUST가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양성하는 훈련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진경 총장님, David Kim 부총장님이 모세와 다윗과 같은 지도자가 되고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고 그리스도의 군병들을 양성하는 훈련소로 이끌어 감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모든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제 마음은 NK에서 돌아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남북 이산가족이 자주 만날 수 있는 일이 희미해져서 이산가족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 가운데 있습니다. NK는 아직도 가난과 질병, 우상숭배로 신음하는 소리가 온 땅에 가득합니다. 자기 백성들 뿐 아니라 외국인 방문자들은 누구든지 절대자 동상 앞에 꽃을 바치고 절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자는 반드시 저주하신다 하셨는데 이 땅의 백성들이 저주받는 백성들이 되지 않고 축복받는 백성들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NK를 5번째 방문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번 방문도 조용히 NK 땅을 밟고 여리고 작전으로 기도만 심고 오기를 원했습니다. 남북 관계로 시끄러운 소리들이 많이 들려 마음을 흔들리게 했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앞서 우리를 인도자 되시고 보호하여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Dr. Paul Koh 선교사님과 저는 매일 아침 6시에 2-30분 걷기 운동을 하고 함께 간절히 합심기도를 했습니다. Dr. Paul Koh 선교사님이 저를 잘 섬겨주었고, 좋은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평양 출발 5분전에 사단은 저의 발목을 잡고 흔들었지만, 하나님의 강하신 팔로 저를 붙잡아 일으켜 주사 무사히 시카고까지 돌아오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번 저의 NK 여행을 위해 어느 해보다도 더 많이 세계각곳에 계신 동역자님들의 뜨거운 기도지원을 받았습니다. 100통 이상의 e-mail과 여러분들의 많은 물질지원으로 넘치는 사랑도 받았습니다. 봉수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감사헌금도 드리고, PUST 부총장님 사모님께 물질선물도 드렸습니다. 매 순간마다 주님의 종들과 동역자님들의 쉬지 않는 기도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여 !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주님 ! 하루속히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북녘 땅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찬양소리가 넘치고, 하나님이 높임을 받는 날이 속히 오도록 간절히 간구합니다. NK를 위해 부족한 여종을 기도의 종으로 쓰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306 no image LA 소식 From SMC... [5]
[레벨:20]인금철
105 2010-04-19
주 안에서 사랑하는 목자님께~ 감사합니다. 관악5부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주일예배에 Heather 자매님과 그 남동생인 Robert(SMC, 일문과 전공)가 참석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려드립니다. 지난 봄수양회 통해 Heather 자매님 가운데 성령의 역사를 이루시고 예수님을 좀 더 깊이 알고자 하는 거룩한 영적 소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Disciple program의 일환인 "7 I am" Group Bible Study에 자발적으로 참석토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남동생을 주일예배에 데리고 오도록 인도하셨습니다. Heather와 그 가정이 예수님을 깊이 영접하고 구원을 받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입을 수 있도록 기도지원 부탁드립니다. 저는 요즘 개인적으로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는 삶을 살고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두달 가까이 간절히 기도하고 열심히 피싱을 감당하였지만, 양없이 봄 수양회에 참석했을때 다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나님께서는 믿은 자의 기도를 멸시치 않으시고 받으신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깊이 깨닫게 하셨습니다. 제가 SMC 영혼들의 좋은 성경선생이요 목자가 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편으로, IRS Job을 얻기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Process 기간이 매우 깁니다.(6~12개월) 그 중간에 적당한데서 일을 하다가 IRS에서 좋은 소식이 오면 옮기고자 방향잡고 실제적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기도지원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목자님의 믿음의 수고와 눈물의 기도를 오병이어로 넘치게 축사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 안에서 최요한 드림
305 no image 베네주엘라 수양회 [1]
[레벨:20]정아브라함
66 2010-04-16
304 no image Humber Timothy Park 선교사님 소식 [1]
[레벨:20]인금철
75 2010-04-05
부활절 소감이랍니다~ -------------------------------- 박디모데 (캐나다 험버) 2010년 4월3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히브리서 11:16-18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 부활하신 우리 주님을 감사 찬양합니다. 2010년 부활주간에 제가 개인적으로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2009년 8월 저에게 전력공사 공무원이라는 좋은 직장을 주셨습니다. 65세 정년퇴직이 보장되고 비교적 높은 보수에 하루 7시간 주 5일 근무의 편안하고 안정된 직장입니다. 정년퇴직후에는 높은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실버미션을 섬기기에도 더없이 좋은곳입니다. 근무지 바로 옆에 있는 UTM(University of Toronto at Mississauga, 험버 센터에서 Humber College 와 더불어 개척하는 대학) 대학을 섬길수 있어 캠퍼스 역사에 최상의 조건입니다. 일년전인 2009년 부활주간 즈음에 시카고의 문누가, 폴린 선교사님 가정이 마침 험버를 심방하여 이 직장입사를 위해 기도해 주셨고 합격한 직장이라 더욱 더 하나님이 주신 직장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캐나다 선교 10년만에 여러모로 최상의 직장을 주셨음을 감사하고 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 직장은 저에게 이삭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2009년 9월 입사 3주만에 급성백혈병으로 진단을 받고 곧 항암치료를 시작해야만 한다는 담당의사에게 제가 첫 질문하였습니다. “항암치료를 6개월후터 시작하면 안되겠습니까?” 당시 입사후 6개월의 수습기간을 끝마쳐야만 정식사원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저는 무엇보다 직장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입사 3주뿐이 안 되었기 때문에 직장으로 부터 해고 당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시 되었습니다. 당시 의사는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No. Then you will die.” 이처럼 직장은 나의 생명보다 소중한 이삭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직장으로 부터 곧바로 해고는 당하지 않아 치료후 완쾌되어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입사전 시행한 회사 메티칼 테스트 가운데 한국에서는 흔히 행하는 혈액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제가 직장에 입사할 수 있었던 행운이었습니다. 아뭏튼 저는 매일같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간직하며 투병생활을 하였었습니다. 실제로 잠자리에서는 직장에 복귀하여 근무하는 꿈을 수차례 꾸었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항암치료후 몸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직장복귀가 가시적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직장에 복귀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0년 3월 19일 금요일 직장으로 부터 일방적으로 해고 통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수습사원 신분이었던 저는 일방적으로 해고를 당해도 전혀 변명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저는 질병으로 인해 직작에 해고를 당했었어야 했는데, 투병 기간중 이를 잠시 미루어 직장복귀에 대한 희망으로 투병생활을 잘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자 하였습니다. 조안나 동역자는 하나님은 제가 이삭과 같은 직장을 드리길 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동역자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였습니다. 저의 직장은 선교생활 10년만에 힘든 시험들을 통해 어렵게 얻은 이삭과 같은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붙잡고 집착하고 있는이삭을 마음으로 부터 내려 놓고 하나님 한분만을 붙들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저의 이삭을 끊어내시고자 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입원 투병기간중 직장문제를 떠올리때면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것이 아닌가 직장문제로 부터 마음을 비워야만 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저는 믿음으로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이삭과 같은 직장을 빼앗가 가심으로 저는 하나님께 이삭을 드려지는 형국이 되었고, 하나님은 이를 통해 제가 투쟁하며 마음으로 부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부터 나의 이삭을 끊어내는 고통을 감당함게 하심으로 믿음으로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게 된것입니다. 결국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이삭을 드렸으니” 에서 이 “믿음”은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완성하시는 하나님의 믿음입니다. 저는 다만 이 일에 죄인을 쓰시고 동참시키시는 이 하나님의 믿음과 은혜를 깨닫고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소중한 독자 이삭을 내어 드리는 아픔과 고통을 통해 당신의 소중한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죄인들을 위해 드리신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알고 감사하길 원하셨습니다. 저에게 직장해고는 급성백혈병진단을 받았을 때보다 더욱 더 충격적이었으며 마음에 고통을 안겨 주었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직장해고 문제를 통해 믿음으로 이삭을 드리게 됨으로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하나님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피흘리신 우리 주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믿음과 은혜로 저는 마음으로 부터 직장문제를 내려놓고 자유함을 덧입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인도하심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11장 18 말씀을 묵상하며,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모양으로든지 역사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것은 다시 직장으로 복직이 되는지 아니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로운 직장이 있을 것임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역사하셔야만 함을 고백하였습니다. 직장해고의 충격요법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은 제게 회개의 마음을 주시고 영적으로 깨어나는 계기가 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입원당시 동역자와 매일 함심 기도의 그릇을 이루었었는데 퇴원후에는 영적 안일함에 빠져 함심기도의 그릇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회개하고 함심기도생활을 빠지지 않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장복귀에 앞서 영적인 생활들에 먼저 복귀하고자 하는 소원이 없었음을 회개하고 말씀공부모임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만 직장복직을 위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매니저에게 편지를 보내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얼마나 직장복귀를 희망하며 투병하였고 승리하였는가 그리고 해고를 재고해 달라는 긍휼을 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더불어 의사로부터 복직을 해도 된다는 편지와 저의 영문 병상소감을 첨부하여 보내었습니다. 사실 해고는 이미 결정되었고 이 상황을 이미 통보 받았고, 회사 사장과 부사장들에게도 보고 되었었기 때문에 거대한 조직에서의 재고와 번복의 가능성은 희박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죽은 이삭을 돌려 받았듯이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믿고 저는 다만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세상 주권자위에 군림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께서 세상 주권자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험버 동역자들도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에 동참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이후 잠잠히 마음의 자유함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3월 24일 회사로부터 제가 다시 직장에 복직하기를 원한다는 통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죽은 이삭을 다시 돌려받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창세기에서 이삭을 드리고 돌려받는사건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예표하신 복음입니다. 금요일에 십자가에서 피흘리시며 돌아가신 예수님은 주일에 부활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를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를 통해 죄인들을 위한 생명구원역사를 완성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감사 찬양합니다. 제가 직장해고와 복직문제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새롭게 묵상하며 감격케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저는 부활주간 첫 월요일 (3월29일)부터 출근하였습니다. 더불어 직장의 배려로 몇 주간은 하루 4시간만 근무하고 점차적으로 근무시간을 늘려 7주째 부터는 하루 7시간 풀타임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하나님의 은혜로 출근하여 직장일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이틀간은 구토증세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후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간절한 심정으로 아침 출근전 “오늘도 직장생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의 건강문제를 통해 과거에는 전혀 기도제목이 될 수 없을것 같았던 것들도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 주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직장생활을 감당할만한 믿음과 체력과 건강을 주시기만을 기도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퇴근 후 UTM 학생 피싱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 생명구원역사를 충만히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저의 직장해고와 복직에 관련된 일련의 상황을 통해 새롭게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저를 너무나 잘 아시며 잠시도 저를 그냥 두지 않으시는 선하신 목자이십니다. 제가 직장자체보다도 나의 하나님을 더욱 더 알게 되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만 돌려받은 이삭과 같은 직장은 평신도 선교역사와 UTM 개척역사에 하나님의 복을 나누어 주는 수단으로 귀하게 사용받기만을 기도합니다. 한마디: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303 no image 루마니아에서 2 [12]
[레벨:16]한베드로
112 2010-03-30
저희를 위한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지난주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평소에 관계성 있는 사람들을 초청해서 20명 정도(아이들 6명 포함)가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고전 15장 말씀으로 잔정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매주 캠퍼스에 나가 잔정 선교사와 함께 피싱을 하고 있습니다. 캠퍼스가 사무실에서 멀지 않고 또 점심시간이 1시간 반이라 피싱하는 여건이 좋습니다. 또 피싱하는 위치가 기숙사 부근이라서 만나던 형제를 다시 만나 관계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차가 미국에서 도착하는대로 피싱 횟수를 늘려 나갈 생각입니다. 동역자와 모니카정 동역자도 함께 피싱을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피싱했던 알렉스 알린 형제(생물 1)가 토요일 그룹바이블 스터디와 이번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여 많은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 형제는 마음밭이 좋은 형제입니다. 처음에 보니 한쪽 귀에 귀거리를 하고 있어서 피싱을 하지 않으려 하다가 편견을 갖지 말고 피싱하자는 생각으로 피싱을 했습니다. 저희 가정이 계속 잔정 선교사 가정과 동역을 잘하며 제자양성 역사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아브라함 목자님께서 공항에서 주신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말씀으로 인해 어떻게 이 게으른 자를 잘 아시고 이런 말씀을 주시는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또 부담이 되었습니다만, 어쨌든 그렇게 루마니아에서 역사를 섬기고자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제가 그와 같이 루마니아 역사를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02 no image Humber UBF Timothy Park 선교사님의 병상일지 [5]
[레벨:20]인금철
103 2010-03-10
Missionary Timothy Park Humber UBF Toronto, Canada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요절: 로마서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다음은 제가 급성백혈병으로 진단받아 입원하고 퇴원하여 지금까지 항암치료받기까지 과정과 이에 따른 영적축복들에 관한것입니다. (입원과정및 치료경과) 2009년 9월11일 금요일 퇴근운전길에 며칠전 혈액검사를 한 클리닉에서 급한 전화를 받고 달려갔고 담당의사는 그 길로 저를 병원 응급실로 보냈습니다. 그렇게 마치 911테러를 당한것처럼 응급실에서 다시 정밀 피검사를 받고 며칠후 입원실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캐나다에서 유명한 암전문병원 (Princess Margaret Hospital)에서 골수 검사를 받은 후 급성백혈병(ALL) 진단을 받았습니다. 담당의사는 암전문 병원에 빈 병실이 생기는데로 급히 항암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여러 준비사항들을 알려주었는데 그 중 하나는 사후를 대비하여 유서를 작성하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그 상황을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이런 상황을 예상하였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었지만 막상 이일이 자신에게 들어닥치자 이전 병원 입원실로 응급차에 누워 돌아오는길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9월 27일 다시 암전문병원에 드디어 기다리던 빈병실에 생겨 입원하기까지 15일 이상을 대기하며 항암치료를 위한 여러 정밀검사를 받고, 유서도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그기간 병상일지를 작성하며 주님과의 개인적인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이 심방오심으로 함께 걱정하며 기도하며 또한 개인적인 사랑의 교제를 나눌때 저는 실제적으로 많은 힘을 덧입었습니다. 그리고 9월29일 저의 17주년 결혼기념일에 역사적인 항암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1차항암치료는 4주간 입원하여 치료받고 그 후 경과가 좋으면 퇴원하여 2차항암치료부터는 통원치료가 예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오른쪽 얼굴부터 오른쪽 가슴에 이르기까지 퉁퉁부었고 입오른쪽 바깥부위에 큰 염증이 생기며 바깥쪽에서 살이 파져들어가 마치 주머니처럼 커다란 구멍이 생겨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또한 코가 내려 앉았습니다. 더욱이 이때 백혈구 수치가 0이므로 병균과 싸울 힘이 전혀 없어 당담의사도 어쩔도리가 없었습니다. 식욕도 없는 데다가 입도 벌리지 못하여 음식물도 먹지못하고 다만 수혈로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20kg 이상 몸무게가 줄어들었고 혼자서는 화장실에 걸어 다니기도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음식물을 먹기위해서 몰핀 진통제를 맞고 15분이내에 통증이 완화되는 때에 맞없는 음식을 넘기는 투쟁과 매일 같이 계속되는 각종 검사들, 특히 척추 주사는 커다란 고통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투쟁가운데 긍휼하신 하나님의 은헤와 전세계 동역자들의 저를 향한귀한 중보기도와 사랑의 은혜를 입고 점차 백혈구 수치가 높아져 병균과 싸울 힘을 덧입고 자연적으로 입염증이 치료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3주간 2차 항암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2달간의 암전문병원 입원치료를 마친후 11월 27일 퇴원을 하고 매주 1회 통원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지난 2009년 12월30일 부터 7개월 일정으로 3차 항암치료를 받는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후 1년 6개월 과정으로 마지막 유지보수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그 기간은 3주에 한 번씩 통원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뭏튼 아직도 무려 2년간의 치료기간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몸에 힘이 많이 붙어 직접운전을 하여 쇼핑과 병원도 다닐정도입니다. 적혈구 수치도 정상적으로 올라가고 있고 혈소판도 거의 정상 수치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곧 담당의사를 만나 저의 직장복귀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하나님은 저의 질병가운데 기적적인 역사를 이루심을 보게 됩니다. (영적 축복) 저는 입원후 저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입원하는 날 부터 매일 병상일지를 기록하며 주님과 사랑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통사고나 위급한 사고로 갑자기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지지 않고 시간을 두고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게 된것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임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먼저 이 질병에 두신 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게 되었습니다. 왜 슬픈영화나 드라마에서 나 듣던 백혈병이라는 엄청난 질병에 나에게 임했을까 그 원인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하는 중에 먼저 죄인으로서 자신을 새삼 발견하는 회개의 마음으로 통회하였습니다. 직접적인 발병의 원인은 발병1달전 캐나다 여름 수양회 이후 센터 차원의 킹스톤 인근 호수 소풍에서 과도한 햇볕노출로 화상을 입고 며칠간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아닌가 추론 됩니다. 저는 당시 차를 몰고 아침에 가족들과 소풍장소로 운전 중 동역자와 심한 말싸움 끝에 운전 차를 확돌리며 혈기를 부리며 가족들에게 위협을 끼치는 섬뜻한 죄악을 범했습니다. 또한 안락한 새집의 뒷뜰 안락의자에 누워 “평안하다”하며 근거없는 여유를 부리기를 잘 하였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하나님이 주신 전력공사 공무원의 직장에 만족하며 여러면에서 인생의 행복을 이루고 있다는 안일함에 젖어 들게 되었습니다. 이럴때 퇴근 후 캠퍼스로 학생 초청역사를 위해 몸은 가지만 마음을 역사에 전적으로 들이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의 이러한 위선적인 모습들을 돌아보게 하시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병실에 누워 바깥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들, 마음껏 걸어다니고 운전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부러움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에 사도바울이 말씀하신, “범사에 감사하라” 말씀의 의미, 의미없이 보이는 모든 일상도 분명한 감사제목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하나님은 저희 마음을 지켜주셨습니다. 저의 상황에 대해 하나님과 환경들에 대해 불평하고 원망하는 마음으로 부터 지켜 주시고 오히려 저의 질병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크신 뜻과 특별한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저의 질별을 통한 두지가 경우의 수를 곰곰히 계산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투병생활 을 잘 마치고 부활의 증인으로 새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분명 감격스럽고 기쁜일이 될것이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주님이 계신 하늘나라에 가는것이었습니다. 이 또한 고통없는 나라에서 사랑하는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됨으로 더욱 기쁜일이 될것이었습니다. 더우기 캐나다 첫 UBF 선교사 순교자(?)로 기억될수도 있지 않는가 생각하면 손해 볼일이 아니었습니다. 남겨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동역자들은 하나님이 친히 돌보아 주실것이라는 믿음이 생겨 두렵지도 않았습니다. 이렇듯 어떤 경우든 좋은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투병기간중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형편없는 죄인이가를 발견케 도와주시며, 죄인의 계산하는 마음을 철저히 깨드리시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붙들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저는 입주위의 염증으로 고통스런 항암 치료기간이 끝없어 보이자 심적으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이에 홀로 고통당하며 외롭게 누워 있는 병실, 어느날 깊은 한 밤중에 고통없고 행복한 하나님 나라로 속히 가고 싶다는 소원으로 가득 찻습니다. 이미 하늘나라에 가신분들이 너무나 부럽게 되었고, 이에 기도하고 스스로 목슴을 끊고자 하였습니다. 비상시 간호사를 호출하는 병실의 전선끈을 목에 칭칭감고 힘을주어 숨을 끊고자 하였고, 입과 코를 손으로 막아 죽고자 애를 썼습니다. 이렇게 사단의 까불림으로 죽고자 발악을 하고 있던 죄인에게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마치 아들 이삭을 죽이고자 칼을 들이대던 아브라함을 급히 부르시며 멈추셨듯이 저에게 급히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저는 누워있는 제 옆에 천사가 붙어 함께 누워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셨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만을 붙들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으면 결코 존재할 수 없는 그런 자임을 철저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는 은연중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있던 그 어떤것을 신뢰하던 것에게 자기를 부인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실 저는 자신의 건강을 믿었습니다. 항상 몸이 가볍고 날아갈 것 같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매주 예배후 동역자들과 양들과 함께 축구를 즐겨왔습니다. 새로 입사한 전력공사의 안정된 직장을 믿었고 그곳의 직장동료들과도 매주 한 두번씩 점심시간 축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건강문제를 통해 그리고 자살기도 사건을 통해 자기를 부인하기 까지, 하나님은 하나님만을 믿고 의뢰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도바울도 자신의 삶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갈라리아서를 통해 이렇게 고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저의 후패한 겉사람은 부인되고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고 계십니다. 제가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체험적으로 조금 알게 되어, 퇴원 후 캠퍼스를 심방하게 되었을때 너무나 감격스럽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달간의 입원기간과 지금까지의 항암치료를 통해 하나님은 저에게 너무나 귀한것들을 주시고 계십니다. 첫째, 저의 건강문제를 통해 주위의 환자들을 향해 상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그들을 위해 자연스럽게 기도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계속해서 영적무지와 죄로 병들어 고통받고 있는 캠퍼스 양들을 상한 목자의 심정으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귀한 동역자들과 개인적인 교제와 중보 기도의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입원기간 캐나다의 거의 모든 동역자님들이 심방오심으로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저를 위해 작정하고 금식기도를 하시기까지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전요한 박사님, 워싱턴에서 제이콥 리 선교사님 가정, 독일에서 피터 장 선교사님, 한국에서 이사무엘 목자님, 이 옥기 목자님을 비롯하여 세계각지에서 비천한 저를 위해 친히 심방오시며 기도해 주셨고 또한 물질로 도와 주습니다. 세째, 가족들이 예수님안에 굳게 서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모님과 두 남동생 그리고 여동생이 저의 질병을 통해 주님께 간절히 기도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병실 입원기간 동역자는 매일 제 옆에서 아름다운 찬송을 불러 주었고 말씀을 읽고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제 어린 세 딸아이들도 한층 성숙해 졌습니다. 이외에 저의 질병을 통해 주님안에서 너무나 많은 사랑과 은혜를 덧입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2년이상 항암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재발이 되어 다시 처음부터 치료를 받아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언제 병세가 악화되어 하나님 나라로 부름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저의 질병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감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고 믿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31-39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한마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301 no image 부르나이 소식(정안나선교사님) [2]
[레벨:15]나요한
74 2010-03-06
답장: 안나선교사님, 인쇄 보낸날짜 2010년 3월 04일 목요일, 오전 10시 48분 47초 +0900 보낸이 박 성란 <annajung2002@yahoo.co.kr> 받는이 김형순 <hsnah@hanmail.net> 추가 주소추가 사모님께, 그렇지 않아도 사모님 생각이 나고 메일을 드릴때가 되었네 했는데, 사모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대학이 개강되고 양들 초청역사로 활기차겠군요. 나요한 목자님께서 열심히 역사와 사업위해 뛰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올해 요회가운데 울대 제자양성 역사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는 현재 조금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집안일 도와주는 안티가 없어 앤드류 선교사가 아이들 통학시켜주는 일과, 저녁에는 한국어 강의를 하며 바쁘고, 저는 저대로 직장과 가사일로 분주하였습니다. 지난 2월에 한국에서 시어머님이 오셔서 한달 정도 지내다가 귀국하였습니다. 그 기간에 안드레와 제가 신종플루에 걸려 좀 고생하다가 완치되었습니다. 지내고 나니 큰 탈 없이 회복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앤드류 선교사와 제가 올해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하는데 계속 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일을 찾고자 합니다. 저는 앤드류 선교사에게 고등학교나 초급대학 수학 교사 지원을 하도록 권하는데, 본인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사업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혼자서 뭔가를 한다는 것이 어려워 동업할 수 있는 사람과 길을 찾고 있고 생각은 많은 듯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저희가 믿음으로 구하고, 믿음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달에는 한국에서 저희 친정어머니와 올케가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모습으로 교제하고 섬기는 가운데 약간 활기가 있습니다. 저희가 관계성 맺은 폴 웡 형제님, 장지링, 애나탕 자매님 위해 기도합니다. 양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품고 기도하는 것을 잘 배우길 기도합니다. 제가 올해 기도하고 기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모님, 나요한 목자님과 요회 가족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저희를 위한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안에서 정안나 올림
300 no image 루마니아에서 [9]
[레벨:16]한베드로
99 2010-03-03
주안에서 사랑하는 관악5부 동역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제가 짧은 시일이나마 한국에 들렀을 때, 사랑으로 섬겨주신 동역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정을 위한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진작에 연락을 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희 가정은 루마니아에 예정대로 잘 도착하여 지난 2월21일 정요한, 모니카 선교사님 가정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2월 28일 예배를 포함해서 벌써 두번째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두번째 예배에는 정요한 선교사님이 꾸준히 일대일을 해온 보고단 형제님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보고단 형제로서 현재 뷰카레스트에 4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어 한달에 한번 정도 예배를 보러 온다고 합니다. 루마니아어로 예배가 진행되어서 아직은 이해를 못하지만, 이를 통해서 언어를 초월해서 경배받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정요한 선교사님이 저희를 위해서 한-루 대역된 메세지를 미리 주어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저희가 아직은 정착단계이나 주성이와 주영이는 3월 1일부터 학교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학교는 미국 선교사님들이 운영하고 있어 수업시간에 성경도 배우는지라 비록 시설이 많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다른 국제학교에 비해서 훨씬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모쪼록 루마니아에 잘 정착하고 열심을 다해 루마니아 말씀 역사를 섬기고 제자양성 역사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관악5부 역사를 축복하시고 2010년 많은 제자양성 이루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진 용량이 2MB를 초과해서 업로드가 안되는군요. 사진은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299 no image 파나마에서 [6]
[레벨:14]정은주
61 2010-02-25
사랑하는 은주 사모님께 목자님, 사모님 건강하신지요?. 많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주신 관악 5부 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관악5부 목자님, 사모님, 동역자님, 형제, 자매님들께 많은 사랑과 기도지원 받아 항상 감사드리며, 기억하며 살고 있습니다. 시부모님께서 파나마에 잠시 계시다가 가셨습니다. 계실 동안 후안 선교사님이 말씀과 기도로 어찌하든지 복음을 심으시고자 애쓰셨는데, 시부모님께서 신앙 고백을 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후안 선교사님이 1월중순에 중남미 지부장 수양회를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시자 마자 저에게 갈아디아서 말씀으로 1:1 공부를 해주시고, “성령을 좇아 행아라” 말씀을 기초로 방향과 기도제목들을 주셨습니다. 1. 올해 중남미는 3곳으로 나누어서 국제수양회를 갖습니다. 저희는 베네수엘라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알렉스 형제님이 주제강의 1강 말씀 강사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알렉스 형제님이 메시지와 메신저 훈련 잘 감당하며 말씀을 통해 깊이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며, 예수님의 제자로 굳게 세워주시도록 기도합니다. 2. 베네수엘라 국제수양회에 파나마에서 5명 참석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3. 2011년 중남미 지부장 수양회를 파나마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한 가정이 큰 역사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심장이 콩딱 콩딱 뛰었습니다. 후안 선교사님께서 다만 성령의 의지해서 1000번 합심기도로 2010년 베네수엘라 국제수양회와 2011년 지부장 수양회을 섬기도록 방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중남미 선교사님의 물질적인 어려움을 살펴주셔서 가장 저렴하고, 영적인 환경으로 참석하신 모든 선교사님들이 영육간에 쉼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4. 후안 선교사님께서 지부장 수양회 이후 기도하시며, 흩어진 양들을 담고자 많이 힘쓰셨을 때 하나님께서 주일 예배 가운데 올리버 형제님, 쟌형제님, 호세 형제님, 다니엘 형제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알렉스 형제님이 쟌형제님을 주일예배 초청하였고, 쟌형제님과 꾸준히 1:1 말씀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C형제님이 다니엘 형제님을 1:1 말씀 공부로 섬기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후안 선교사님이 알렉스, 올리버, 호세 형제님들을 꾸준히 1:1 성경공부를 감당하실 수 있도록 시간과 심령과 건강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C형제님이 3월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C형제님의 약혼녀도 저희모임에 있기로 하였습니다. C형제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선하게 인도하셔서 복음을 영접하고, 사명인의 삶 살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자님, 사모님 항상 건강하세요. 새로운 기도 제목을 다시 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298 no image L.A Downey 최요한입니다 [11]
[레벨:8]최요한
102 2010-02-22
297 no image 보스턴에서 [7]
[레벨:10]정AB Jr.
120 2010-02-08
안녕하세요. 사라 선교사님이 글을 남겼는데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잠시 보스턴 II UBF 소식을 나누려고요. 보스턴 II부가 섬기고 있는 MIT에는 아직 이렇다 할 학생 역사는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는 새롭게 형성된 보스턴 II부 선교사님들끼리 사랑의 관계성을 돈독히 했던 준비 기간이었다고 볼 수 있고, 이번 학기부터 선교사님들이 심정을 들여서 새롭게 피싱을 열심히 시작하고 계십니다. 한 가지 새로운 점은 몇주 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MIT 학생식당에서 학생 점심 식사모임을 시작 했다는 겁니다. 모임의 취지는 음식과 함께 학생들과 교제를 나누고, 짧게나마 (15~20분) 말씀에 대해 토론하는 것인데요. MIT 학생들이 워낙에 바쁘게 살고, 또 낯선 사람들과 한 번에 선뜻 일대일로 말씀공부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분석하에, 일단은 공짜로 점심을 섬겨서라도 조금씩 양들과 관계성을 맺고, 점진적으로 깊이 있는 말씀 공부에 초청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아직 꾸준하게 오는 양들은 없고, John Kim선교사님이 섬기시는 William (홍콩에서 온 교환학생), Chris (원자공학과 박사과정 1년차) 형제님들이 몇 번 참석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피싱을 나갔다가 Andrew라는 기계공학과 석사 1년차 학생을 만나 모임에 초청했는데, 첫 번째 초청했을 때에는 나오지 않았다가, 지난 주 다시 초청을 했는데 드디어 모임에 참석을 했습니다. 제가 보스턴에 온 후 처음으로 초청에 응한 양이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한 가지 문제는 지난 주에 다른 학생들이 아무도 오지 않아서 Andrew형제님 혼자 학생이었다는 거죠 (나머지는 다 한국 선교사님들). 아무래도 제가 '학생' 모임이라고 해서 초청했는데, 다들 나이든 한국사람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으려니 모임에 대해 실망스러워하는 기색이 보였고, 모임이 끝난 뒤에도 다소급히 떠난 듯해서 마음에 좀 걸렸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새롭게 '개척'을 하려면 꼭 거쳐가야 하는 어려움이겠지요. 하지만 저희의 작은 정성을 받으시고 MIT양을 학생 모임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별로 보잘 것 없는 일일 수 있지만, 그래도 한 명의 양이 참석한 일을 통해 MIT에서도 학생역사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작은 소망을 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계속 되는 새 학기 피싱 역사와 금요일 학생 모임을 위해, 또 이를 통한 일대일 제자 양성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또 어렵게 참석했던 Andrew 형제님이 계속해서 마음 문을 열고 계속 말씀의 관계성을 맺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보스턴에서 아브라함 선교사 올림
296 no image From Boston [7]
[레벨:3]Sarah Jeong
137 2010-01-31
295 no image 잘 들어 왔습니다. ^^** [16]
[레벨:1]최해영
146 2010-01-23
294 no image 김엘리야 선교사님, 하늘 아버지 품으로... [3]
[레벨:20]인금철
106 2010-01-22
293 볼티모어에서 인사드립니다. 파일 [7]
[레벨:13]박그레이스
130 2010-01-19
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5부 목자님들에게 안녕하세요 항상 기도해주시고 변함없는 사랑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관악5부 역사를 생각하며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항상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곳 볼티모어는 2010 새해에 믿음을 배우고자 히브리서 11장 말씀을 네번에 걸쳐서 듣고 묵상하고 있습니다. 이곳 UMBC 캠퍼스는 1월 28일부터 봄학기가 시작되는데 개인적으로 이 말씀들을 의지하여 피싱에 도전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센타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서 신년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새양들이 방학중에도 여러명 참석하여 은혜가 더하였습니다. 저의 동역자의 양이 2명 참석하여 좀더 그들을 알고 가까워 질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이 장차 성경을 가르치는 목자로 설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이곳은 현재 20명정도 주일예배를 이루고 있는데 30명 주일예배 참석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문화의 장벽과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캠퍼스 양들의 목자로, 선교사로 살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브라함목자님, 은주사모님, 사모님들의 정성어린 카드, 선물 감사드립니다. 또 사모님들의 아기소식을 듣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한국이 많이 춥다고 들었는데 모든분들이 추위를 극복하며 피싱역사를 섬기시고 계시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그럼 주안에서 평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빚진 자 Pauline 올립니다.
292 no image 긴급 기도 부탁 [1]
[레벨:20]인금철
88 2010-01-18
모스크바의 김엘리야 선교사님이 혈액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 말씀에 기초하여 선교사님의 치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 드리면 좋겠습니다. --------------------------------------- 현지시간 주일 밤 (엘리야 선교사님의 동역자인) 김안나 선교사님과 통화 내용입니다. 1. 아침에 엘리아 선교사님의 상태가 약간의 혼수 상태였었고 다른때와 달리 물같은 것을 스스로 빨아 들이질 못하였음. 현재로서는(저녁시간)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상태임 2. 계속 당직 의사가 처방전에 따라 처방은 하고 있으나 내일(월) 담당의사의 출근과 함께 구체적인 향후 방안을 협의하고자 함 3. 한국의 박 치영 목자님(혈액내과 의사)과 수시로 협의하고 있고 목자님의 방향에 따라 내일(월) 이곳 병원(또는 타병원)에서 골수 이식 수술이 가능 한지를 파악해보고자 함. 골수 이잇 수술이 가능시 100% 완치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음 4. 계속 혈액을 수혈/교환 시킴으로 엘리아 선교사님의 혈액형인 오(0)형의 피가 많이 필요하다함. 일단 UBF 형제 자매들이나 모스크바 소재 교회들에 연락하여 혈액을 공급 받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안나 선교사님은 이 일로 인하여 조금이라도 다른 분들에게 누를 끼치길 원치 않고 필요하면 혈액을 제공하는 곳으로부터 구매 하고자 하나 우리가 자발적으로 알아보고 동참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계속적으로 기도 하여 주십시오. 안나 선교사님이 지치지 않도록 또한 기도하여 주십시오. 여전히 목소리가 카랑카랑한 믿음의 여장부시지만 내심 얼마나 당황스럽고 위로와 힘이 필요한 때이겠습니까..감사합니다. 김베드로 선교사
291 no image 성탄 선물 감사합니다. [3]
[레벨:6]안제임스
70 2010-01-12
290 그리스 아테네에서 소식 전합니다. 파일 [6]
[레벨:0]우병동
70 2010-01-11
임마누엘!!!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였으니 이는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5) 주께서 크신 은혜로 2008년 많은 감사함으로 마감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12월 15일에 있었던 성탄 예배를 가졌었고 이때 찍은 사진을 첨부 드립니다. 그리고 이때 발표했던 성탄시 제것과 요안나 선교사님 것을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한글로 번역하여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한글보다는 헬라어 찬송시가 훨씬 은혜로웠는데 이것을 한글로 번역하다보니 언어상 무드가 달라 좀 열이 식은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저희 가정을 잊지 않으시고 항상 기도하시며 사랑하신 여러 동역자님들과 형제 자매님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 저희 가정에 또~~ 허락하신 넷째 조이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언니와 오빠들이 뛰어 노는 것을 보면서.. 어떤 분은 장난감이 필요없겠다고 하시더군요. ^ ^ 하긴.. 저희는 이제 새로운 2010년 연요절 말씀에 기초하여 소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요안나 선교사님이, 이번주에는 Jr. 리디아와 스타마티스목자, 그리고 새로운 앙겔리끼 자매님이 연요절 소감을 발표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형제자매들과 동역자님들에게도 은혜로운 연요절 소감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번주에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저를 도우사 갈라디아서 5장 성령을 좇아 행하라에 대해 주일 말씀을 잘 섬기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폴 / 이마가 선교사님들께서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지부장 수양회에 참석하시는데 하나님께서 한해 뜨겁게 주님의 양무리들을 먹일 말씀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요안나 선교사님과 조이가 올 한해 건강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귀하신 동역자님의 가정 가운데 건강을 허락하시고 성령으로 동행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지속적으로 저희 가정과 그리스 UBF의 제자양성 역사를 위한 기도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관악 5부 동역자님들의 연요절 책자나 여름수양회 책자가 나온다면 한부 발송해 주세요. 감사드립니다. HAPPY NEW YEAR!!! 그리스 아테네에서 우바나바/요안나 드림. === 아래에 찬송시 2편 임마누엘!!!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였으니 이는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5) 주께서 크신 은혜로 2008년 많은 감사함으로 마감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12월 15일에 있었던 성탄 예배를 가졌었고 이때 찍은 사진을 첨부 드립니다. 그리고 이때 발표했던 성탄시 제것과 요안나 선교사님 것을 한글로 번역하여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한글보다는 헬라어 찬송시가 훨씬 은혜로웠는데 이것을 한글로 번역하다보니 좀 열이 식은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저희 가정을 잊지 않으시고 항상 기도하시며 사랑하신 여러 동역자님들과 형제 자매님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 저희 가정에 또~~ 허락하신 넷째 조이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언니와 오빠들이 뛰어 노는 것을 보면서.. 어떤 분은 장난감이 필요없겠다고 하시더군요. ^ ^ 하긴.. 저희는 이제 새로운 2010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2010년 요절 말씀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모두 2009년 한해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되돌아보면서 많은 감사 제목을 찾고 2010년 요절에 합당한 기도의 방향을 잡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기사 로마서 1장 복음의 능력에 대해 주일 말씀을 잘 섬기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폴/리디아 선교사님께서 장인어르신의 소천으로 한국에 가 계시는데 두분의 가정에 복음화를 이루는데 두분의 한국 여행 일정을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귀하신 동역자님의 가정 가운데 건강을 허락하시고 성령으로 동행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지속적으로 저희 가정과 그리스 UBF의 제자양성 역사를 위한 기도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HAPPY NEW YEAR!!! 그리스 아테네에서 우바나바/요안나 드림. 찬송시 – 우바나바 나의 캐롤송-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날을 찾으세요? 저도 찾았었습니다. 행복한 삶이 어디 있나요? 저도 물어보았을 겁니다. 어디에 행복한 순간이 있는지.. 저의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 어디에 있든 그것을 샀을 겁니다. 아름다운 날을 찾으세요? 저에게서 기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한 거대한 기적이 저에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아름다운 날을 찾으세요? 누군가가 “새 왕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지 않았더라면 저는 지금 오늘도 아름다운 날을 찾았을 겁니다. 아름다운 날을 찾으세요? 거기 작은 왕이 가시는 당신이 믿지 못했을.. 그곳 거기 작은 왕이 가시는.. 거기 당신이 한번도 찾아보지 못한.. 거기 다른 사람들은 가기 원치 않는.. 바로 그곳 저도 가보지 못했던.. 왜냐면 작은 왕은 다른 곳에 가지 않아요. 왜냐면 거기 말고 다른 데는 없어요. 왜냐면 거기에 우리의 영원하신 아버지가 그 날을 우리에게 주세요. 아름다운 날을 찾으세요? 다른 데로 가지 마세요. 고생하지 마세요. 쓸데없이 힘들어 하지 마세요. 당신의 마음 속에 당신의 영혼 속에 당신의 삶 속에 어디에든 있어요 당신의 아름다운 날은.. 만약 당신도 경배한다면 천사처럼 찬송하면서 목자처럼 노래하면서 동방박사처럼 경배하면서 아름다운 날을 찾으세요? 자! 겸손하신 왕 작은 우리 대장 자신을 희생하시는 우리 목자 자! 그는 당신을 먼저 사랑하세요 온 마음을 다해 그가 당신을 먼저 찾으세요 왜냐면 당신의 삶 첫번째 순간부터 그는 당신을 한번도 잊지 않았어요. 아름다운 날을 찾으세요? 우리 같이 왕을 찬송해요. 우리 같이 예수님께 영광 돌려요. 우리 같이 목자의 사랑을 노래해요. 그리고 함께 즐거워해요. 어느 누구도 이제는 당신으로부터 그 아름다운 날을 가져갈 수 없어요. 왜냐면 그는 항상 당신의 마음 속에 있을 것이에요. 그의 이름은 바로 임마누엘이기 때문이지요. 찬송시 – 우요안나 임마누엘 제가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 저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그 고통과 슬픔 속에 나를 혼자 내버려 둘 수 있었을까?” 저의 마음 속에 깊이 패여진 상처와 그 수치 저는 그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고 제 안에 살아서 늘 되살아나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고통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십자가 위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는 죄가 없으셨지만 그 모진 모욕과 고통을 참고 계셨습니다. 저는 물었습니다. “왜 주님이 고통하십니까?” “저의 상처를 낫게 하고자.. 너에게 자유와 구원을 주고자 하였노라”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제가 비록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제가 죄인되었을 때부터 그는 나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그는 저의 고통, 저의 시달림을 보시면서 저보다 더 아파하셨습니다. 그 후로 임마누엘 주님은 저와 늘 함께 하심을 알았습니다. 물질적인, 영적인 저의 어려움 가운데에 제가 신뢰했던 사람들로부터, 제가 기대했던 바에 대해 실망했을 때에.. 또 저의 수고가 헛되어 보여 제가 낙심하고 있을 때에.. 어떤 결정이 옳은지, 어떤 길을 택해야 하는지,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제가 갈등하고 번민할 때에.. 주님은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발을 딛고 서기조차 힘들때면, 저를 그의 등에 업고 인생의 거친 폭풍을 헤치며 건너편 안전한 해안으로 옮기셨습니다. 그동안 저의 인생에서 얻고자 하였던 것들을, 제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가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에게 닥치는 그 어떤 것들은 기쁨으로 받아들이기가 무척 힘든 것들이 있습니다. 또 항상 제가 기대했던 대로 모든 것이 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때 저는 놀라고 문제 앞에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문제와 환란들 속에서 하나님의 가장 귀한 선물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바로 그 자신을 저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나의 모든 두려움과 의심, 슬픔을 쫓아내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인생의 풍랑을 만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저를 잊지 않으셨고 저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증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나와 함께 하시기 위해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못박이셨으며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 주님을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사랑할 것입니다. 저의 인생 사는 날 동안 그를 찬양하며 그를 섬기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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