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관악5부에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94 no image 윤하도 늙고 목소리 안나올 때가 있다 ㅋ [5]
[레벨:20]손미아
168 2014-10-13
요회모임 때 있었던 이야기를 올리려고 요회소식란에 들어왔다가 작년에 썼던 '요회모임'이란 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그 때 요회모임을 새롭게 이루며 은혜를 받고 양들을 담을수 있도록 기도했는데.. 그것이 올해 이루어졌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작은 요회모임을 축복하시고 그곳에서 드려진 기도를 이루어주셨다 것이 참으로 놀랍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몇명이 될지라도 겨자씨같은 요회모임을 겸손히 이루고 그곳에서 함께 기도해야 함을 배웁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10월 1일 요회모임이 은혜가 되어 짧게 나마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그 날은 목자님이 회사일로 참석이 어려웠고, 저는 과거에 목자님이 없을 때 모임 분위기가 썰렁했던 것이 기억나며^^;;걱정이 되어 기도가 되었습니다. 학생양들이 공부로 바쁜 가운데 소원을 가지고 참석을 하는데,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이 언제 준비했는지 5분 메세지를 썼고, 태용목자님에게 대독을 부탁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목자님이 참석을 못하니까 5분 메세지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대독이라도 해서 섬겨주려는 열심이 감동이 되었습니다.. 태용목자님이 목자님 대신 모임을 인도해주셨는데, 차분하고 위트있게 인도를 잘 해주셔서 목자님이 나중에 요회를 인도하는 비젼을 보는 것 같아 은혜가 되었습니다. 또 메세지 대독도 워낙 speech가 좋으셔서 귀에 잘 들어오고, 메세지도 묵상을 많이 한 것이 느껴지며, 새롭고 마음에 영적 환기가 이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을 끊임없이 가르쳐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바울과 죽은 유두고를 다시 살리셔서 실제적인 위로도 주시는 하나님을 배우고 모인 저희들 마음에 위로부터 위로가 임함을 느꼈습니다. 학생형제자매님들의 열심히 적어온 소감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저는 학생 때 그분들처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귀하고 신실하신 분들이 있다니 참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요회모임이 끝날 때쯤 학교에서 공부하던 스테디목자님에게서 지금 학교 축제기간이라 가수 윤하가 와서 노래를 하고 있다고 (시끄럽고 공부에 방해가 되어 연락이 온것 같습니다) 루시사모님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이 문자를 받은 루시사모님이 윤하를 너무 좋아하는 지홍형제님에게 학교에 윤하왔는데 어떻게 요회모임을 왔냐고 놀라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요회모임 내내 조용히 있었던 지홍형제님이 고민이 되었는데 왔다고 대답해주어 윤하대신 요회모임을 선택한 지홍형제님의 영적 소원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 그런데 그 순간 태용목자님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윤하도 늙고 목소리 안나올 때가 있어요.ㅋㅋ 윤하도 진정한 위로가 되지 못해요 ..하나님만이 위로가 되요" 제가 제대로 기억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내용이었고, 이것을 듣고 한바탕 웃게 되었습니다. 태용목자님이 위트있게 말씀해주셔서 위로에 관한 내용이었던 양식말씀을 다시 떠올리고 적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자님이 요회모임에 못오게 되자 걱정이 되어 기도가 되었는데... 오히려 더 은혜가 있었음을 체험하고 기도로 모임을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요회모임이 양들과 말씀을 나누고 예수님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ㅎㅎ
593 [사진] 종로1부 목자님들 방문 파일
[레벨:20]서정수
129 2014-09-30
592 [사진] 세계선교보고대회 [1]
[레벨:20]서정수
93 2014-09-30
591 [사진] 2014 팀스피릿 훈련(형제) 파일 [2]
[레벨:20]서정수
147 2014-09-11
섬기는 종의 게으름으로 사진을 늦게 올려 드리네요! 은혜로운 팀스피릿 보고 감사합니다. =============================== 2014년 여름 형제 팀스피릿 훈련 보고 안녕하십니까? 페트루스 요회 방수빈입니다. 저는 지난 2014년 8월 28~30일에 형제 팀 스피릿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높은 산을 오르고 평야와 갯벌을 누비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는 가운데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도로 섬겨주신 목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글을 통해 이번 훈련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형제 팀 스피릿 훈련은 Newcomer 창세기 공부 모임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형제 장막에서 동참하였습니다. 저 외에 김원영, 나요한, 목요한, 박지홍, 서종갑, 엄기영, 이주영, 이석인, 정철헌 학생 형제님들이 훈련에 참가하였습니다. 강호영 목자님께서 훈련을 인도해주셨으며, 김이삭, 손바나바, 이찬양 목자님께서 자리를 함께 하시며 섬겨주셨습니다. 훈련을 떠나기 전날, 준비를 위해서 강호영 목자님과 장막 형제님들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훈련이 잘 이루어지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하였습니다. 김원영 형제님께서 사진 촬영을, 나요한 형제님께서 서빙을 맡아주셨고, 저는 총무를 맡았습니다. 또 훈련 과정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2014년 8월 28일 목요일 저녁, 모든 형제님들이 센터 앞에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으로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형제 팀 스피릿 훈련 장소는 전라북도 정읍시와 고창군으로, 내장산 국립공원, 고인돌 마을과 갯벌을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장소가 멀어 그곳에 이르는데 오래 걸리고 불편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은혜로 12인승 스타렉스 차량이 지원되어 그런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강호영 목자님께서 운전을 해주셨는데, 빠르면서도 탑승자들에게 평안함을 주는 좋은 운전이었습니다. 또 차에 실을 짐과 인원이 많아 차 안이 답답할 것 같았으나, 이찬양 목자님께서 기차로 근처까지 와주시는 덕분에 그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0번 밤이 되어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숙소는 넓고 깨끗하며 시원하였고, 주방과 화장실, 배란다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숙소의 창밖으로 보이는 골프장의 푸른 풀밭과 산의 나무들이 이루는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팀 스피릿 훈련을 위해 좋은 숙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번 다음 날 이른 아침에 내장산에 오르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에는 나요한 형제님을 중심으로, 장막 형제님들이 함께 아침 서빙을 하였습니다. 된장찌개와 계란 프라이로 다들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산행 도중에 먹을 식량을 분배한 후, 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2-1번 2-2번 내장산 국립공원은 산과 계곡, 절벽의 경치가 빼어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산 입구에서 모여 기도하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출발지인 내장사에서 까치봉을 지나 최고봉인 신선봉으로 가는 그 산길은 가팔랐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비가 온 후여서 길이 미끄러웠습니다. 산행이 힘들었기 때문에, 오르다가 쉬는 시간을 자주 가졌습니다. 03_01번 03_02번 03_03번 03_04번 03_05번 03_06번 03_07번 03_08번 03_09번 03_10번 03_11번 03_12번 03_13번 03_14번 03_15번 03_16번 03_17번 03_18번 03_19번 03_20번 03_21번 03_22번 03_23번 03_24번 03_25번 03_26번 03_27번 03_28번 03_29번 03_30번 03_31번 03_32번 03_33번 03_34번 03_35번 03_36번 03_37번 03_38번 03_39번 03_40번 03_41번 03_42번 03_43번 03_44번 03_45번 03_46번 03_47번 03_48번 03_49번 03_50번 03_51번 03_52번 03_53번 03_54번 03_55번 03_56번 03_57번 03_58번 03_59번 03_60번 03_61번 03_62번 03_63번 03_64번 03_65번 03_66번 03_67번 03_68번 03_69번 03_70번 03_71번 03_72번 03_73번 김원영 형제님께서 사진 촬영을 맡아주셨습니다. 강철같은 체력으로 대열의 앞뒤를 오가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종갑 형제님은 모두의 점심 식량을 지고도 뒤처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인도를 맡은 강호영 목자님께서는 예상과 달리 산을 매우 잘 오르셨습니다. 저는 찬송가 등을 부르며 즐겁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산을 오르다보니 어느새 그 높아보이던 봉우리에 도달하였습니다. 04_01번 04_02번 04_03번 04_04번 04_05번 04_06번 04_07번 04_08번 04_09번 04_10번 04_11번 04_12번 04_13번 04_14번 04_15번 04_16번 04_17번 04_18번 04_19번 04_20번 04_21번 04_22번 04_23번 04_24번 04_25번 04_26번 04_27번 04_28번 04_29번 04_30번 04_31번 04_32번 04_33번 04_34번 04_35번 04_36번 04_37번 04_38번 04_39번 04_40번 04_41번 04_42번 04_43번 04_44번 04_45번 04_46번 04_47번 04_48번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장관이었습니다. 그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산을 내려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자갈이 많아 더욱 미끄러웠습니다. 엄기영 형제님이 살짝 미끄러져 넘어지긴 했지만,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결국 다들 무사히 산을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와서는 잠시 계곡에서 놀았습니다. 계곡물은 맑고 차가웠습니다. 저는 버틸 수가 없어서 잠깐 발만 담그다가 나왔지만, 어떤 형제님들은 물에서 나올 생각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05_01번 05_02번 05_03번 05_04번 05_05번 05_06번 05_07번 05_08번 05_09번 05_10번 05_11번 05_12번 05_13번 05_14번 05_15번 05_16번 05_17번 05_18번 05_19번 05_20번 05_21번 05_22번 05_23번 05_24번 05_25번 05_26번 05_27번 05_28번 05_29번 05_30번 05_31번 05_32번 05_33번 05_34번 05_35번 05_36번 05_37번 05_38번 05_39번 05_40번 05_41번 05_42번 05_43번 05_44번 05_45번 05_46번 05_47번 05_48번 05_49번 05_50번 05_51번 05_52번 05_53번 05_54번 05_55번 05_56번 05_57번 05_58번 05_59번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다 같이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온천 가격이 많이 부담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손바나바 목자님께서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구해주셔서 그런 걱정이 해결되었습니다. 온천은 넓고 안락하였으며 게르마늄이 함유된 온천수가 플라시보 효과로 몸을 이롭게 하였습니다. 노천 온천도 있었는데, 실외에서 온탕에 몸을 담그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따듯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공기를 느끼는 것은 매우 상쾌하였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목자님들이 숙소를 청소하고 저녁 서빙을 준비하시는 동안 학생 형제들은 말씀공부모임을 가졌습니다. 인도는 강호영 목자님께서 해주셨고, 말씀은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창세기 11장 27절부터 12장 20절이었습니다. 6번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고향을 떠나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땅으로 가라고하셨습니다. 또 아브람에게 큰 민족을 이룰 것과 아브람 자신이 복이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람은 순종하여 가나안 땅으로 갔지만 그곳에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자리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켰습니다. 후에 애굽에서 위기를 맞은 아브람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아브람에게 복이 될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호영 목자님께서 모임을 편안하게 인도해주셨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난 아브람을 보며 각자 벗어나야할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너는 복이 될지라.”하신 말씀의 의미를 공부하였습니다. 아브람은 사래와의 자식이 없는 것을 고민하여 하나님께 그것을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두신 비전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아브람이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만백성의 아버지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세우셨습니다. 말씀 공부를 통해 저도 아브람과 마찬가지로 소박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더 큰 꿈을 가지고 이룰 수 있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제가 배운 말씀을 잊지 않고 그대로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은혜로운 말씀 공부가 끝나고 저녁으로 삼겹살 바비큐를 먹었습니다. 목자님들께서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불판의 뜨거운 불과 매운 연기에도 불구하고 섬김의 자세로 수고하여주신 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맛있는 고기를 형제들과 나누어 다 배불리 먹었습니다. 고기를 먹은 후 잠시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취침하였습니다. 7번 다음 날 아침은 고창의 고인돌 유적과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고인돌 박물관은 열지 않았지만, 그 바깥에도 볼거리가 잘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집과 가축우리가 복원된 모형 마을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돌들이 세워진 언덕에도 가보았습니다. 지금과 다른 사람들의 문화는 신비하였습니다. 08_01번 08_02번 08_03번 08_04번 08_05번 08_06번 08_07번 08_08번 08_09번 08_10번 08_11번 08_12번 08_13번 08_14번 08_15번 08_16번 08_17번 그 후에는 고창 갯벌에 가서 갯벌 체험을 하였습니다. 갯벌 체험 환경은 열악하여, 뜨거운 태양을 견디며 조그마한 쇠스랑으로 땅바닥을 긁으며 주말관광을 온 사람들과 경쟁해야했습니다. 그러나 형제님들은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한 마음으로 열심히 조개를 잡아, 많은 수확을 얻었습니다. 즐거운 갯벌 체험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팀 스피릿 훈련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09_01번 09_02번 09_03번 09_04번 09_05번 09_06번 09_07번 09_08번 09_09번 09_10번 09_11번 09_12번 09_13번 09_14번 09_15번 09_16번 09_17번 09_18번 09_19번 09_20번 09_21번 09_22번 09_23번 09_24번 09_25번 09_26번 09_27번 09_28번 09_29번 09_30번 09_31번 09_32번 09_33번 09_34번 09_35번 09_36번 09_37번 09_38번 09_39번 09_40번 팀 스피릿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있습니다. 올해 모임에 새로 담긴 형제들과, 또 장막 형제님들과 한 마음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산을 오르든, 바다로 나가든 시작과 끝을 하나님께 기도로 구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동행하여주셨습니다. 이번 훈련 동안 모든 과정에서 함께 하시고 보호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형제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믿음의 여행을 시작한 아브람처럼, 형제들이 함께 믿음과 순종의 길을 잘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특히 창세기 공부 팀 형제님들의 모임에 많은 열매가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형제님들과 목자님들의 소감 및 느낀 점입니다. 목요한 팀스피릿훈련을 통해 내장산을 등반하면서 체력과 끈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장산에 올라가서 경치를 바라보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녀온 뒤에 온천에 가서 쉰 것 덕인지 돌아오고 나서 근육통이나 피로가 오지 않고 기분 좋은 피곤함 정도만 있었습니다. 말씀공부를 하면서 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갯벌 체험이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참 오랜만에 갯벌에 가서 조개를 캐는데 이렇게 재밌을 수가 없었습니다. 프로그램도 섬세히 잘 짜여 있었고 숙소도 너무 럭셔리해서 좋았습니다! 영육 간에 잘 쉬고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원영 지금도 팀스피릿의 추억이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특히 뉴커머 팀들이 이번훈련을 인내로 잘 감당하셔서 다음 훈련은 더 쉽게 감당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번에 리더역할을 조금 감당하면서 력셔리한 숙소와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점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형제님들과 목자님들 심지어 뉴커머 분들도 동역해주셔서 많은 섬김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팀스피릿을 크게 축복하시고 많은 것을 배우게 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동역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서종갑 모임에 나온지는 2년이 지났는데 팀스피릿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이렇게 재밌을 줄 알았다면 진작 참여할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이번 팀스피릿은 목자님들과 함께한 형제님들이 하나님 안에서 형제애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장산 등반, 갯벌 체험, 바비큐 파티, 나성반점 함께한 목자님 형제님들이 있어 더욱 기억에 남고 또 즐거웠어요. 뜻 깊은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손바나바 1. 하나님의 섬세한 배려 저는 금번 팀스피릿을 10년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요회 양들(박지홍, 이주영)과 리더 (김원영)가 참석해서 요회목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참석한 것도 있지만, 14학번 역사에 책임감과 동질의식을 공유하고 싶어서 참석한 것도 주요한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산행을 하기 전 저는 무릎염좌로 인해서 걷는데 다소 불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행을 하는 것에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팀스피릿을 섬기러 참석한 마당에 산행에 열외를 할 수 없어 부득이한 마음으로 산행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산을 오르기 직전 호영목자님의 등산화 밑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른쪽 신발이었는데 양말이 빤히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호영목자님에게 산행을 중단하고 내려가도록 권면하였습니다. 그런데 호영목자님은 팀목자로서 책임감을 다하는 결의가 대단해서 제게 신발을 양보하도록 부탁을 하였습니다. 순간 저는 저의 산행을 걱정하시고 무릎 건강을 보호하려는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으로 알고 신발을 호영목자님께 양보하고 산 아래에서 쉬면서 일행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 중에서 소자와 같은 미천한 저의 무릎 상태를 염려하시고 이렇게 기묘한 방법으로 저를 배려하신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에 감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저는 두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돌무더기가 많아서 매우 무릎에 부담이 가는 산행이었다는 것과 둘째는 미아동역자가 저의 무릎을 위해 산행을 하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해주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서 저는 호영목자님의 강한 책임감을 보며 역시 관악5부의 조상으로서의 자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목자의 자질 사실 이번 팀스피릿에 참석하면서 저는 제가 요리를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장막식구들을 중심으로 각자 주인정신을 가지고 자립적으로 서빙을 주도하고 섬기고자 하였습니다. 장막식구들이 서로 자진하여 식사를 섬기고 담당하는 것을 보며 목자로서의 자질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주영형제님이 바비큐를 굽고 있는 제게 연신 쌈을 싸서 제 입에 넣어주는 것을 보며 섬김의 정신이 몸에 배어있는 형제님에게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박지홍 첫째 날 숙소에 도착했을 때 숙소가 너무 좋아 놀랐습니다. 숙소까지 도착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다들 피곤했지만 숙소를 보고는 다들 감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산에 올랐습니다. 저는 거의 10년만의 등산으로 산을 잘 탈수 있을지 걱정하였습니다. 저의 집 뒷산이 200m도 안된다는 걸 생각하였을 때 내장산은 700m가 넘는 높은 산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팀스피릿 훈련 답게 다들 서로를 잘 챙겨주었습니다. 서로 기다려주고 잡아주었습니다. 그렇게 산에 오른 사람 모두 무사히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매우 뿌듯했습니다. 처음으로 여러 형제, 목자님들과 같이 힘든 일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서로 의지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산행을 마치고 엄청 좋은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었습니다. 저녁에는 성경공부를 하였는데 산에 오른 탓인지 후반에 졸기도 하였지만 여러 형제님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성경공부가 끝난 후 다 같이 모여 맛있는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그 후, 자기 전에 다 같이 모여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눈 후, 취침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셋째 날 아침에 고인돌을 보러 갔습니다. 예정된 일정이 아니었지만 경치와 날씨가 매우 좋아 기분 좋게 구경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갯벌로 갔습니다. 여러 해산물을 잡아 맛있는 점심을 먹겠다는 꿈을 가지고 갔지만 조개밖에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조개를 많이 잡아 한 상자나 채웠습니다. 갯벌체험은 처음 해보았는데, 조개를 잡느라 계속 불편한 자세로 있어서 힘들었지만 발에 밟히는 뻘의 느낌이 매우 좋았고 또 재미도 있었습니다. 팀스피릿 훈련 동안 여러 형제님들과 처음 얘기도 해보고 즐거운 경험들도 해 좋았습니다. 힘들 때 나오는 그 사람의 성격이 진짜 성격이라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는데, 산행을 하고 나서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같이 좋은 경험을 하면 좋겠습니다! 이석인 예전부터 저는 식물의 녹빛이 사람에게 주는 평온과 따스한 느낌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산을 찾아가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팀스피릿 활동 덕택에, 방학이 다 가기 전 늦게나마 자연이 품은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편으로는 이토록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을 만든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당신이 이 모든 걸 만드셨나이다."라고 신앙을 고백할 단계에는 접어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팀 스피릿 기간 동안 형제들과 함께 지내며 하나님을 이미 영접했거나, 혹은 영적인 소망을 이루고자 투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주영 이번 훈련을 통해 어느 큰 행사에 참여한다는 부담감보다는 따듯함을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형처럼 이끌어주시고 챙겨주는 모습들 하나하나가 마음과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고 높아만 보이던산도 어느새 정상 어느새 하산을 하고있었습니다.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보다는 우리 모두가 해냈다 라는 성취감이 컸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해냈다는 기쁨을 나누는 시간도 보람 있었습니다. 이번 팀스피릿 훈련을 통해 좀더 끈적한 우정끈끈이가 생긴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나요한 방수빈 정철헌 강호영 김이삭 이찬양 엄기영
590 [영상] 정AB 주니어 선교사님 선교보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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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2014-09-05
589 [사진] 2014 가을 졸업 예배 파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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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2014-09-05
588 no image [사진] 정종현 목자님 훈련소 사진 파일 [9]
[레벨:20]강호영
140 2014-09-04
587 [사진] 유럽수양회 투어 선교보고 파일 [2]
[레벨:20]서정수
90 2014-09-02
김원영 형제님이 보내주신 2014 유럽수양회 투어 선교보고를 사진과 함께 올려드립니다. 은혜로운 보고 감사합니다! ========================== 저희 투어 팀은 관악 5부 4명과 종로 1부 5명, 그리고 광주 2부 2명 이렇게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3박 4일의 수양회를 마치고 나서 저희는 수양관측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독일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두 가지 투어 코스가 있었는데, 저희 팀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의 흔적을 따라가는 가장 영적인 코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약 7시간 정도 걸려서 베를린에 도착하자마자 한국 음식점에 들려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수양회 기간 동안 빵과 소시지, 치즈만 먹다가 된장찌개와 불고기를 먹게 되자 사람들 입에서 감탄이 나왔습니다. 호텔에서 짐을 풀고 나와 아름다운 건물들이 늘어서있는 베를린 거리를 산책하면서, 가장 먼저 낙서가 가득하고 껌이 빼곡하게 붙어있는 돌이 광장 한 가운데 놓여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1-1번 1-2번 1-3번 1-4번 가이드를 맡으신 독일의 울리케 자매 목자님께서 이것이 베를린 장벽의 일부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베를린 장벽이 5명의 사람이 모여 시작한 기도모임으로 인해 무너졌다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알려주셨습니다. 지금은 장벽이 다 무너지고 한 조각씩 기념으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역사 속에서 어렴풋이 들어보았던 베를린 장벽을 실제로 보게 되니 매우 신기했습니다. 이 곳에서 같이 산책하신 목자님들과 선교사님들이 모두 모여서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서도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유대인 홀로코스트 기념비와 브란덴부르크 문 등을 보았습니다. 2-1번 2-2번 2-3번 2-4번 보고 싶은 것이 더 많았지만, 다음날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아침 7시에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호텔로 일찍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을 또 다시 빵과 소시지와 치즈로 해결한 후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을 훔볼트 대학이었습니다. 3-1번 3-2번 3-3번 3-4번 3-5번 이 대학에서 아인슈타인이 학부생 때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했고, 28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는 설명을 듣고 외관상 낡고 초라하게 보이는 훔볼트 대학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우수한 대학에 센터를 개척하려고 하다가 비자문제로 다시 한국에 돌아가게 된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독일은 통일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동독 출신과 서독 출신이 섞여있습니다. 서독 출신은 예수님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있지만 복음을 영접하지 않고, 동독 출신은 예수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는 설명도 듣게 되자,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도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할 일꾼을 보내주시도록 합심기도를 하였습니다. 이후 저희 팀은 유람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베를린 시내의 주요 건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본 유럽 스타일의 건물들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4-1번 4-2번 4-3번 4-4번 이후 다시 버스를 타고 5시간 정도 이동하여 드디어 종교개혁의 도시 비텐베르크에 도착하여 루터하우스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이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시작한 지 500주년이 됩니다. 그래서 그 작은 도시에는 이를 준비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루터하우스는 루터가 35년 동안 활동한 장소를 박물관으로 만든 곳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루터와 관련된 여러 유물들과 함께 루터의 행적을 설명하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5-1번 5-2번 5-3번 루터 박물관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루터가 로마서 말씀을 통해 깨달음과 은혜를 받고 면죄부와 같이 인위적인 노력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기존 교회의 관습에 대항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믿음으로서 구원을 얻는다.’고 설교했다는 기록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500년 전의 종교개혁이 하나님의 말씀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흥왕하여 세력을 더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세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루터가 쓴 95개조가 새겨져 있는 문 앞에서 우리나라도 500년 전의 독일처럼 루터와 같이 말씀을 의지한 사람들을 통해 개혁을 일으켜 주시길 기도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독일에서의 투어를 마치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6시경에 돌아왔습니다. 같이 동행했던 선교사님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스위스 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단체투어가 아니기 때문에 고난길이 시작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더 깨어있고자 하였습니다. 스위스에 가기 위해 7인승짜리 2대의 차를 빌렸는데, 중간에 캐나다의 현지 목자님 한 분이 갑자기 동참 의사를 나타내시고 종로에서 자매님 2분이 동참하셔서 14명의 투어 맴버와 캐리어 크기의 짐들을 모두 싣는데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미 해가 지고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스위스에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주 빠른 속도로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려서 스위스 김요하네스, 수산나 선교사님 댁에 새벽 1시가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선교사님 댁은 14명의 맴버가 잘 수 있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선교사님께서 14명의 아침식사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독일 수양회와 투어 기간 동안 호텔에서 독일식 빵과 햄과 치즈만 먹어서 한국적인 매운 맛을 간절하게 사모했던 저희에게 김치찌개를 해주셨는데,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스위스의 첫 투어지로 융프라우를 선택하였습니다. 융프라우는 알프스 산맥 가운데 4153m 높이의 봉우리 입니다. 이 봉우리에 오르려면 인터라켄 역에서 기차를 타고 3454m 높이에 있는 융프라우요흐역에 먼저 도착해야 했습니다. 실제로 3454m까지 기차가 올라갈 수 있도록 기차역이 세워져 있고 그 기차역에서 4153m 높이의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엘레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융프라우 꼭대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스위스 조상들의 놀라운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6-1번 6-2번 6-3번 6-4번 6-5번 6-6번 6-7번 두세 시간정도 기차를 타고 나서 융프라우요흐역에 도착하자마자 놀랍게도 그곳에 티켓으로 신라면을 바꿔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눈만 돌리면 볼 수 있는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 때문이었습니다 본래 구름이 끼면 주변 전경을 하나도 볼 수 없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융프라우 전경을 또렷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놀랍고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7-1번 7-2번 7-3번 그런데 전망대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이 땅에 가득하나이다.’ 스위스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조상들이 이곳 융프라우를 개척하고 이 말씀을 새기며 이 광경을 바라볼 때 크신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하고 많은 은혜를 받았을 것입니다. 융프라우에서의 감격을 안고 종로에서 파송된 서여호수아, 메리 선교사님들 댁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하면서 선교사님들이 체험하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저의 회개제목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신앙생활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저희는 유럽의 전형적인 성과 유명한 치즈 공장을 견학하고, 스위스 수도인 베른 시내 투어를 끝으로 스위스 투어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8-1번 8-2번 8-3번 8-4번 8-5번 8-6번 8-7번 8-8번 다음날 새벽 선교사님들과 함께 기도한 후 아쉬운 작별을 하고, 선교사님이 밤새 싸서 준비하신 아침 도시락을 받아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하였습니다. 도착이 늦어서 비행기 출발시간인 1시 5분을 넘겼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러시아 항공기가 기다려주는 바람에 비행기에 탑승하는 초유의 경험도 하였습니다. 이번 유럽 전도여행을 다니면서 유난히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드렸습니다. 그 기도제목은 먼저 유럽인들이 복음을 영접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럽사람들이 높은 삶의 질을 가지고 있고 건전해보이지만, 교만하고 자기중심적인 마음으로 인해 하나님을 자기의 구조로 영접하지 못하고 있다는 선교사님의 보고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 돌발상황이 발생하게 되니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렌트카를 빌리고 여러 소문이 무성한 금철목자님이 운전하실 때에는 안전을 지켜주시는 것을 넘어서 구원을 위한 기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고 유럽의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보게 하심으로 인해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유럽 투어에서는 제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시고 독일의 통일을 이루신 분이셨습니다. 말씀에 감동한 루터를 통해 사람의 노력으로 구원을 받고자 하는 잘못된 신앙의 길에 빠진 교회들을 개혁하시고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구원을 얻게 되는 진리를 알게 하신 분이셨습니다. 또 스위스 융프라우를 개척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솜씨를 보게 하시고 찬양하게 하신 분이셨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이 크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섬기는 일에만 치중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센터에서 섬기는 일이 있으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외의 일을 할 때에는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감당하지 않는 센터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번 유럽투어를 통해 만난 이 하나님을 평생 기억하고 믿는 신앙생활을 감당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스위스에 계신 김요하네스 김수산나 서여호수아 서마리아 선교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스위스에 온 나그네와 같은 저희를 집에서 재워주시고, 유럽 음식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저희에게 한국음식으로 대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저희들의 가이드가 되어주셔서 스위스 아름다운 명소들을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선교사님들이 만난 하나님을 알려주시고 풍족한 영의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가 유럽수양회에 이어서 큰 은혜를 받았고 유럽 복음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유럽에 대해서 무지했고 무관심했지만 이제는 유럽 학생들이 복음을 영접할 수 있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님들을 유럽 복음 역사에 귀하게 쓰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또 유럽에 필요한 일꾼들을 보내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마디: 하나님은 지금도 유럽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을 믿기 원하십니다.
586 no image [영상] 여름수양회 감사제 영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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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2014-09-02
585 no image [영상] 예수님과의 만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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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2014-08-22
584 no image [사진] 2014 태안 여름수양회 파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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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2014-08-22
은혜로운 2014 태안 여름수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신 은혜를 잘 간직하고 남은 한 해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에 초청받은 형제 자매님들이 계속하여 말씀을 배우며 예수님의 제자로 잘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섬기는 종의 불찰로 사진기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올해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어 화질이 별로입니다. 수양회 은혜를 사진이 아닌 마음에 새겨 영원히 기억되기를 기도합니다! -.-;;;; 사진 찍어주신 김이삭, 임야곱 목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3번 14번 15번 16번 17번 18번 19번 20번 21번 22번 23번 24번 25번 26번 27번 28번 29번 30번 31번 32번 33번 34번 35번 36번 37번 38번 39번 40번 41번 42번 43번 44번 45번 46번 47번 48번 49번 50번 51번 52번 53번 54번 55번 56번 57번 58번 59번 60번 61번 62번 63번 64번 65번 66번 67번 68번 69번 70번 71번 72번 73번 74번 75번 76번 77번 78번 79번 80번 81번 82번 83번 84번 85번 86번 87번 88번 89번 90번 91번 92번 93번 94번 95번 96번 97번 98번 99번 100번 101번 102번 103번 104번 105번 106번 107번 108번 109번 110번 111번 112번 113번 114번 115번 116번 117번 118번 119번 120번 121번 122번 123번 124번 125번 126번 127번 128번 129번 130번 131번 132번 133번 134번 135번 136번 137번 138번 139번 140번 141번 142번 143번 144번 145번 146번 147번 148번 149번 150번 151번 152번 153번 154번 155번 156번 157번 158번 159번 160번 161번 162번 163번 164번 165번 166번 167번 168번 169번 170번 171번 172번 173번 174번 175번 176번 177번 178번 179번 180번 181번 182번 183번 184번 185번 186번 187번 188번 189번 190번 191번 192번 193번 194번 195번 196번 197번 198번 199번 200번 201번 202번 203번 204번 205번 206번 207번 208번 209번 210번 211번 212번 213번 214번 215번 216번 217번 218번 219번 220번 221번 222번 223번 224번 225번 226번 227번 228번 229번 230번 231번 232번 233번 234번 235번 236번 237번 238번 239번 240번 241번 242번 243번 244번 245번 246번 247번 248번 249번 250번 251번 252번 253번 254번 255번 256번 257번
583 no image [사진] 신수민 자매님 미인대회 입상!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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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2014-08-18
582 no image [사진] 한승대 형제님 훈련소 사진 파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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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2014-08-14
581 no image [사진] 폴린립시 선교사님 파송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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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2014-08-14
580 no image [사진] 백후안 수산나 선교사님 파송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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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14-06-29
579 no image [사진] 2014 학사 수양회 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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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2014-06-29
578 no image [사진] 박주희 자매님 첫 돌 파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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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14-06-29
577 no image [사진] 베네수엘라 백후안/수산사 선교사님 방문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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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2014-06-15
576 no image [사진] 스위스 김수산나 / 요안나 선교사님 방문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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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014-06-15
575 no image [사진] 윤웨슬리 선교사님 귀국/파송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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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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