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195 no image 좋은 찬양 둘
[레벨:14]하마리아
39 2015-08-22
1194 no image 정금 [3]
[레벨:14]하마리아
106 2016-01-18
금은 변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대기 중이나 물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화학적으로 가장 안정된 금속이다. 병든 몸을 치료하는 약 중의 약으로도 쓰인다. 고대 이집트에서 왕의 무덤에 금을 사용했던 것도 영원한 삶을 희구하는 뜻이 담겨 있다. 1> 순금은 어디서 와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동광석 1t에는 15∼20g의 금이 들어 있다. 금은 지구로 떨어진 운석이나 화산활동과 지각변동에 의해 생성된다. 바닷물에도 있지만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채취하지 않는다. 처음엔 광석에 불과하지만 1,000도 이상의 용광로에서 세 번 살아남아야 순금이 된다. 동광석을 처음 제련하면 동, 그 다음이 은, 마지막에 제대로 된 금이 나온다. 광석에서 순금이 되기까지는 40여일이 걸린다. 한번 순금이 된 뒤에는 다시 광석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2> 1,000도 이상 용광로에서 세 번을 참야야 이 세상에서 완전한 것은 없다. 순금(24K)에도 불순물이 들어 있다. 순도 표시의 최고 가치는 100%에서 0.1%를 빼고 99.9%라고 표기한다. 광석이 들어오면 일단 용광로에서 녹인다. 금이 나오기까지 3개의 용광로를 통과한다. 1,000도 이상씩 3,000도 이상의 고난을 극복해야 순금이 된다. 동광석 50t을 제련하면 1㎏바의 금괴가 나온다. 크기는 길쭉한 휴대전화보다 조금 더 크다. 제련 과정에서 금은 비중이 높기 때문에 밑으로 가라앉고 불순물은 떠오른다. 무엇보다도 온도가 제일 중요하다. 약간 높거나 낮아도 안된다. 다른 액체가 함께 녹아 불순물을 걷어낼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제련사의 사전에는 ‘적당히’라는 말이 없다. 마지막 불순물이 제거되고 금의 표면이 장력을 일으켜 판판하게 퍼진다. 그때 금의 표면 위에 제련사의 얼굴이 거울보다 더 또렷하게 비친다. 마침내 순금이 탄생하는 시간이다. 3> 거울처럼 제련사의 얼굴이 비춰야 순금 금은 순도에 따라 포 나인(99.99), 파이브 나인(99.999), 식스 나인(99.9999), 세븐 나인(99.99999)으로 분류된다. 제련 중에 최고의 금은 세븐 나인(7-9)이다.  제련 과정에서 먼지만한 불순물이라도 들어가면 순금을 만들 수 없다. 순금을 만들려면 자신의 얼굴이 거울처럼 보일 때까지 연단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이 있다. 4> 예수님의 용광로는 우리를 정금으로 만든다. 제련소의 용광로는 99.99..% 순금을 만들지만, 예수님의 용광로는 100% ‘정금’을 만든다.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의 연단과 완전한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를 완전한 정금이 되기까지 연단하신다. 내 영혼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드러나기까지. 용광로에서 노폐물이 제거되어 정금이 되듯이, 고통은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악의 찌꺼기들을 제거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한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23.10 (한글번역판)
1193 no image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잡초 [1]
[레벨:14]하마리아
80 2017-03-24
농민들은 농사철만 되면 잡초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그런데 잡초는 뽑고나서 뒤돌아보면 또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흙에는 수십년동안 잠복하고 있는 잡초의 씨앗들이 수십만개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잡초의 씨앗은 사십년 동안 때를 기다리기도 하고, 어떤 잡초의 씨앗은 수백년을 기다리기도 한다. 어떤 때가 맞으면 잡초는 하늘이 자기에게 허락한 때와 장소를 골라 싹을 내고 급속히 자란다. 그러나 때가 맞지 않으면 잡초는 또 다시 그 때를 기다린다. 제초제를 사용해서 잡초를 죽이면 그 잡초는 죽지만,살아남은 다른 종류의 잡초는 그 제초제를 이기기 위하여 스스로 형질의 변화를 시도한다. 그 결과 잡초들은 특정 제초제에 아무런 해를 받지 않는 절대강자의 특성을 지닌 잡초로 형태변종을 하면서 새로운 씨앗을 온 땅에 흩어 남긴다. 사람들이 봄에 기를 쓰고 제초제를 뿌려 잡초를 죽이면, 여름에 못보던 잡초들이 그 땅에서 새롭게 자라고, 여름에 기를 쓰고 제초제를 뿌려 여름 잡초를 죽이면, 초가을에 새로운 잡초들이 놀라운 속도로 자라나면서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어 땅에 남기고 죽는다. 그리고 새로운 잡초들을 새봄에 보게 된다. ** 이글을 어디서 읽었는데요. 성경속에선 잡초를 안좋게만 보았었는데 글읽으면서, 잡초같이 강인했음 좋겠다 생각드네요..요회보고 하시는 윗목자님들모습도 생각나구요..
1192 no image 한국의 각종 장학재단의 싸이트 주소입니다 [1]
[레벨:1]최해영
68 2006-04-21
아래는 한국에 있는 각종 장학재단의 싸이트 주소입니다. 어제 제가 속한 어느 까페에 올라 와 있더라구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아서 올려드립니다.(^^ 여기에 이런거 올려도 되겠죠?) ------------------------------------------ 관련기관 • 교육인적자원부 http://www.moe.go.kr 장학재단 • 재외동포재단 http://www.okf.or.kr • 농어촌 청소년육성 재단 http://www.fry.or.kr • 민초 장학재단 http://www.mincho.or.kr • 두을 장학재단 http://dooeul.or.kr • 롯데 재단 http://lottefoundation.or.kr • 아산 재단 http://www.asanwelfare.or.kr • 운경 재단 http://www.woonkyung.or.kr • 연강 재단 http://yonkang.co.kr •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 http://www.slsf.or.kr • 전북 꿈나무 장학재단 http://www.jbdream.or.kr • 삼일장학문화재단 http://www.samil31.com • 서산 장학재단 http://www.seosanschlar.or.kr • 국방부 호국장학재단 http://www.hoguk.or.kr • 한국 지도자 육성 장학재단 http://www.kosffl.or.kr • 연암 장학회 http://www.youngam.or.kr • 농협 장학회 http://www.janghak.or.kr • 덕영 재단 http://www.dukyoung.org • 청송 장학회 http://www.chungsong.pe.kr • 해암 학술 장학회 http://www.hainam.or.kr • 이티즌 장학회 http://www.etizen.org • 동지 장학회 http://www.dongji.pe.kr • 별밭장학회 http://www.starfield.or.kr • 충청남도 장학회 http://www.cnjh.or.kr • 녹산 학술장학재단 http://www.nofo.or.kr/menu0.php • 청필 평화 장학회 http://www.bluepen.org • 도곡 장학재단 http://www.dogoksf.or.kr • 삼원장학재단 http://www.samwonsf.or.kr • 하트피아노 장학회 http://www.heartpiano.co.kr • 천병선 장학회 http://www.cheunbs.co.kr • 면산 장학재단 http://www.myeonsan.com • 꿈을 현실로 장학회 http://www.dreamcomtrue.or.kr • 김태수 장학재단 http://www.tskaf.org • 라윤백 장학회 http://lyp.or.kr □ 대학원,유학생 지원재단 •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http://www.ikef.or.kr • 산학 협동 재단 http://www.sanhakfund.or.kr • 오운 문화 재단 http://good-news.or.kr • 한국 고등교육 재단 http://kfas.or.kr • 한미교육위원단 http://www.fulbright.or.kr • 유학게이트 국비유학생 http://www.uhakgate.com/right/study/fund/fund.htm □ 문화재단 • 금호 문화재단 http://www.kumhoculture.co.kr • 대산 문화재단 http://www.daesan.or.kr • 대상 문화재단 http://www.daesangfoundation.or.kr • 한국 고등교육 재단 http://kfas.or.kr • LG 연암 문화재단 http://foundation.lg.or.kr • 삼성 문화재단 http://www.sfoc.org • 한국 과학 문화재단 http://ksf.or.kr • 건화 문화 재단 http://www.kunhwa.or.kr •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 http://www.kbedu.or.kr • 태평양 장학문화재단 http://ascf.amorepacific.co.kr • 신양 문화재단 http://www.sinyang.org • 해남 문화장학재단 http://www.haenam-edfnd.or.kr • 한국노총 장학문화재단 http://www.fktujanghak.or.kr • 선광 문화재단 http://www.sunkwang.or.kr • 수석 문화재단 http://www.donga.co.kr/foundation/index.html • 한민족 문화재단 http://www.koreanfd.org • 대상 문화재단 http://www.daesangfoundation.or.kr • 대교문화재단 http://www.dkculture.org • 누리 문화재단 http://www.noori.or.kr • 방일영 문화재단 http://www.bangfound.org □ 기타 • 재단연구회 http://foundation.or.kr • 한국복지재단 http://www.kwf.or.kr • 대상문화재단 http://www.daesangfoundation.or.kr • 한국국제교류재단 http://www.kofo.or.kr • 강원인재육성재단 http://www.miraeinje.net • 꽃망울회 http://www.kcw21.com • 고촌 재단 http://www.kochon.org • 율촌 재단 http://www.youlchon.org • 송화 재단 http://songhwa.wo.to • 독일아데나워재단 한국지부 http://www.kaskorea.org • 서남 재단 http://www.seonam.org • 정헌 재단 http://www.jung-hun.com • 유럽 코리아 재단 http://www.ekf.or.kr • 아산사회복지재단 http://www.asanfoundation.or.kr • 모니카 재단 http://www.monica.or.kr • 강원랜드 복지재단 http://www.klf.or.kr • 초원장학회 초원봉사회 http://www.chowon.or.kr • 한얼 용사촌 http://www.haneol.co.kr • 한구석 밝히기 운동본부 http://www.onecorner.org • 서울특별시 간호사회 http://www.seoulnurse.or.kr • 사랑나눔 장학회 http://lovenn.cng.go.kr • 한국재활재단 http://www.rehab-center.or.kr • 공립국제교류장학재단 http://www.kyoritsu.org • 산학협동재단 http://www.sanhakfund.or.kr
1191 no image “경영자 아닌 목자가 되라”… 홍정길 목사 美한인 1.5세 젊은 목회자들에 충고 [2]
[레벨:1]최해영
85 2006-06-19
새로운 시각으로 주님의 역사를 알게 해 주셔서.. 은혜가 되었습니다. share 하고자 ..^^* ------------------------------------------ “당신들의 목표가 무엇인가. 릭 워런인가,빌 하이벨스인가? 슈퍼 스타가 되길 꿈꾸기 전에 한 영혼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홍정길(64·남서울은혜교회) 목사가 미국에서 온 한인 1.5세 출신의 젊은 목회자들에게 선배로서 솔직한 충고를 던졌다. 홍 목사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글로벌 차세대 리더십 포럼(GELF)’ 참가차 방한중인 20여명의 후배 목회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선배 목회자로서 아낌없이 조언을 건넸다. 홍 목사의 충고 중에는 교포 목회자뿐 아니라 한국 목회자들도 새겨들을 만한 대목이 적지 않았다. 홍 목사는 무엇보다 ‘한 사람을 위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 전도를 못 한다면 목회를 하지 말라”면서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수백,수천 명에게 메시지를 전할 꿈을 꾸는가”라고 도전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는 젊은 목회자들이 목자가 되기보다 경영인이 되려는 사람이 많다고 질타하면서 “목자는 양을 알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아는 게 목회다. 이것을 벗어나면 목회가 아니다”고 못 박았다. 오전 8시에 시작된 홍 목사와 교포 목회자들의 만남은 2시간이 넘도록 계속됐다. 미국에서 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거나 자신만의 사역을 개척하고 있는 이들 한인 1.5세 목회자들은 홍 목사의 얘기에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목회 생활 중 위기를 맞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홍 목사는 세 가지 위기를 꼽았다. 돈의 위기,인간관계의 위기,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오는 위기였다. 그는 “며칠전에도 15분 연설하고 100만원을 받았다. 이럴 때마다 두렵다”면서 “목회자의 부요는 영성을 마르게 하는 지름길이다. 돈을 경계하면 평생 큰 위기를 피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홍 목사는 외부 강연 등으로 받는 사례비는 모두 자신이 갖지 않고 교회 관리자에게 맡긴다고 소개했다. 그는 목회 활동에 대해 “나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쉴 틈 없는 싸움”이라며 “끝날 줄 모르는 이 투쟁은 정말 외롭고 힘든 싸움”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홍 목사는 “목회자만큼 섬길 줄 모르고 겸손치 못한 사람도 없다”면서 “성도들이 목사의 설교를 듣고 감동을 받아도 변화가 없는 이유는 목회자의 삶에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영적인 이기주의자”라고 후배들 앞에서 스스로를 반성했다. 홍 목사는 특히 국내에서도 베스트 셀러가 된 책 ‘긍정의 힘’의 저자 조엘 오스틴 목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숨기지 않았다. “오스틴 목사의 설교를 들으니 연설은 기가 막히게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님의 임재는 느끼지 못했다”면서 “이런 분이 여러분의 모델인가?”라고 물었다. 대신 그는 찰스 스펄전과 로이드 존스 목사를 소개하면서 이들의 설교집을 읽으라고 권했다. 한국 교회에 대해 홍 목사는 구원과 예배의 고백은 있지만 말씀에 순종해 살고자하는 윤리 고백과 헌신 고백,구원의 기쁨을 표현하는 문화적 고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렘브란트의 그림과 바하의 음악을 접하면서 감동을 받지만 한국 교회는 그런 걸작을 내놓지 못했다”며 문화사역을 위해 열정이 있는 사람을 키우고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한국에 와서 오정현 목사님과 하용조 목사님 등 최고의 목회자들을 만나면서 들떠 있던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목회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지 충분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fattykim@kmib.co.kr
1190 no image 질문 있습니다... [13]
[레벨:0]최종찬
101 2010-05-26
1189 no image [기행문] 봄MT 수양회 탐방문입니다 파일 [20]
[레벨:0]최종찬
171 2010-05-28
1188 no image 2004 식목일 체육대회 초안!!
[레벨:0]최정일
94 2004-04-01
아름다운 센터를 허락하시고 관악 3부와 5부가 한 지체로 동역을 이루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식목일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체추위입니다. 지금 정해진 일정과 방향에 대해서 게시합니다. 자세히 읽어보시고 많은 의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4월 5일 10시 30분(늦지 마세요. 꼭이요~~) *장소: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오후 3시부터는 대운동장입니다.) *목적: Fellowship을 나누기 위해. 그래서 기본적인 방향을 운동뿐만 아니라 서로를 위해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식으로 정했습니다.(응원이라고 적혀 있는 종목은 같이 응원을 했으면 합니다.) *일정 10:30-종합체육관 집결. 5분 메시지. 준비운동 10:50-11:30->배구(3,5부 시합, 응원), 농구예선(총 4팀 토너먼트. 각 30분 경기) 11:30-12:10->피구(청백전, 응원) 12:10-12:40->농구(결승 진출팀, 청백전, 응원) %배드민턴은 10시 50분부터 자유롭게 경기를 합니다. 단식과 복식 출전 신청을 받습니다. 목자님과 양이 한 팀이 되어서 나와도 좋고 가족이 한 팀이 되어도 좋습니다. 12:40-1:30->배드민턴 단식 & 복식 결승(응원) 1:30-3:00->점심. 요회별로 준비를 해서 먹습니다. 3:00-4:00->발야구(청백전, 응원), 족구(3부 2팀 & 5부 1팀 예선) %발야구 신청자가 대부분 자매들입니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 형제님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4:00-4:30->족구(결승 진출팀, 응원) 4:30-5:00->2인 3각 릴레이(목자님과 양이 한 쪽 다리를 묶고 달리는 경기입니다.) 이번 체육대회의 메인 이벤트입니다. 5:00->체육대회 폐회(공식적인 체육대회는 여기서 끝입니다. 시간관계상 축구 경기는 원하시는 분들은 응원이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5:10-∞->축구(3,5부 시합) *기타 한 사람당 1종목 이상씩, 3경기는 하지 않도록 방향을 잡았습니다. 출전자가 부족한 경기는 계속해서 출전이 가능합니다. 일단 모든 사람이 참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능한 3, 5부 시합으로 하지 말고 3,5부가 함께 팀을 나눠서 청백전을 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피구에 사용하는 배구공은 요청에 따라 최대한 소프트한 것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심판이 필요합니다. 지원자를 받습니다. 가능하다면 경기를 중계하는 아나운서를 두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아이디어나 신청자를 받습니다. 응원을 재밌게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와 지원자를 받습니다. 참여 인원이 많고 종목이 많아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목자님들의 활발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답 글을 올려주세요 즐겁고 은혜로운 체육대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187 동아리 티 셔츠 최종본입니다 파일 [3]
[레벨:0]최정일
56 2007-04-01
1186 no image 3,4,5일 동아리 소개제!! [1]
[레벨:0]최정일
36 2007-04-02
1185 동아리 소개제 첫째날 파일
[레벨:0]최정일
40 2007-04-03
1184 07 Screen English! 마다가스카!! 파일 [1]
[레벨:0]최정일
44 2007-06-19
1183 2008년 윈터스쿨 시간표입니다 파일
[레벨:0]최정일
44 2008-01-07
1182 08 Summer School 시간표!!(v.1.1) 파일
[레벨:0]최정일
65 2008-06-21
1181 no image 이번 주 영어GBS 문제지입니다
[레벨:0]최정일
23 2008-06-24
1180 2009 관악 3,5부 한마음 체육대회 파일
[레벨:0]최정일
60 2009-05-04
오늘도 어김없이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은 대운동장에서 관악 3,5부 한마음 체육대회를 합니다. 간편한 체육복 (뒷주머니가 있는 것으로) 을 입고 오시기 바랍니다. 주요 일정 10:30-11:00 집합, 준비운동, 개회메시지, 팀별 응원 11:00-11:30 줄뛰어넘기, 꼬리잡기 11:30-12:00 줄넘기 12:00-12:30 밀가루 젤리 먹기 12:30-1:30 점심시간 1:30-2:00 수건뺏기 2:00-2:30 피구 2:30-2:50 줄다리기 3:50-3:10 3인 4각 3:10-3:30 6인 계주 3:30-4:00 시상, 정리운동, 기도 (4:00-6:00 축구) 팀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황 : 3부(Y.L., 모제스, 반석, 안디옥, 아브라함, 리빙스톤 ) 5부(개척, 독수리, 두란노, 마가, 바울, 호세) 연두 : 3부(함춘, 이사야, 사무엘, 엘리야, 오병이어, 좋은군사, 요한, 여호수아) 5부(다윗, 복음, 사무엘, 상록수, 요한) 기타 공지 사항 1. 티셔츠는 센터 1층 현관에서 내일 오전 8시 부터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 운동장에서는 모두가 티셔츠를 입고 한마음이 되어서 체육대회를 하겠습니다. 2. 운동장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3. 운동장 내에서 음식은 드실 수 없습니다. 운동장 근처에 있는 잔디밭이나 벤치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생수는 센터에서 준비를 합니다. 4. 천막은 3개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태양을 가릴 수는 없기 때문에 모자를 착용하시고 썬크림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1179 no image 10학번 어린양을 응원해 주세요^^ (임형철형제님,화생공10) [2]
[레벨:12]최우석
81 2010-11-25
1178 no image [아름다운 時] 청춘 - 새무엘 울만 [2]
[레벨:12]최우석
134 2004-04-21
이 時는 기도의 용사 요회 유기드온 목자님이 보내주신 것으로,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올립니다. (P.S : 중간고사로 고생하시는 학생목자님들에게 '잠깐의 쉼'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목 : 청춘 저자 : 새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미빛 뺨, 앵두같은 입술, 하늘 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오는 신선함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위를 뿌리치는 모험심을 말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이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때에 비로서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서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육십세이든, 십육세이든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놀라움에 끌리는 마음, 젖먹이 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삶에서 환희를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이다 그대와 나의 가슴속에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간직되어 있다 아름다움, 희망, 희열, 용기,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 이 모든 것을 갖고 있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라는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은 그대는 팔십 세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일 것이다
1177 no image 예수의 생애 (남진우 문학평론가.시인 - 4/26일자 헤럴드경제) [2]
[레벨:12]최우석
153 2004-04-26
[객원 논설위원 칼럼] 예수의 생애 예수를 다룬 책과 영화는 무수히 많다. 어쩌면 너무 많아서 문제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우리 모두는 자신이 예수에 대해 "알고 있다" 는 착각 내지 환상에 빠져 지내는 듯하다. 나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멜 깁슨이 감독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와 마크 털리가 저술한 '예수의 생애' 를 보고 나서 그 동안 내가 지니고 있던 예수의 이미지에 대해 반성적 성찰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그만큼 이 두 편의 영화와 책은 내게 강한 시각적 충격과 더불어 깊은 사념을 안겨줬다. 나는, 아니 우리 모두는 과연 예수란 존재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가 지극히 단편적인 것이고 심지어 왜곡된 것이라면 그의 진정한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많은 사람이 지적하듯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가 주는 감동의 상당 부분은 육체를 가진 연약한 한 인간으로서 예수가 감당해야 했던 모멸과 박해의 구체성에서 기인한다. 깊은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가 기도하는 장면에서부터 그의 체포와 재판 그리고 십자가에서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영화는 지속적으로 살과 피와 뼈로 이루어진 예수의 육체성을 전면에 부각시킨다. 예수의 온몸을 휘감으며 쏟아져내리는 매서운 채찍과 예수의 이마를 파고드는 면류관의 날카로운 가시와 예수의 등을 짓누르는 십자가의 둔중한 무게와 예수의 살을 파고드는 대못과 창날…. 피와 상처로 범벅이 된 채 널브러져 있거나 허공에 매달린 예수의 육체는 그 자체로 시각적 고문이 되어 보는 사람을 압도하고 전율하게 만든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말씀의 화신으로서의 예수가 아니라 매질당하고 조롱당하며 신음하고 몸부림치고 기진맥진 헐떡이는 예수, 이런 예수를 우리는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 영화는 예수가 가진 신성(神性)과 인성(人性) 가운데 후자에 치중함으로써, 보수적인 가톨릭 신자로 알려진 감독의 의도와는 다르게, 얻은 것 못지않게 잃은 것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예수의 모습은 지상에서 그가 겪어야 했던 고난의 즉물성을 전시하는 데 그치고 있을 뿐 그가 전하고자 한 복음의 참된 의미를 드러내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 아마도 그렇게 된 이유 중의 하나로 자신의 신앙에 대한 감독의 오만에 가까운 확신을 들 수 있을 듯하다. 자신이 믿는 예수, 자신이 아는 예수가 바로 예수의 진실된 모습이요 핵심이라는 믿음이 영화 전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은 오만이나 자기 확신이 아니라 겸손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본 영화 중에 예수의 모습이 가장 감동적으로 나타난 장면을 꼽으라면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벤허' 를 들고 싶다.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유배를 가던 주인공이 사막에서 지쳐 쓰러지자 우연히 그 행렬 옆을 지나치던 예수가 그를 부축하고서 물을 먹인다. 그러나 영화는 계속 예수의 뒷모습만 비출 뿐 그의 앞모습을 포착하지 않는다. 그 영화는 예수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훨씬 더 인상적인 깊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벤허' 의 그 장면은 시종 뻔뻔스러울 정도로 예수의 무력한 육체성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일시적인 충격을 주고 있긴 하지만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에 얽힌 다채로운 의미와 상징을 오히려 차단해버리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와는 대조된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네 복음서와 사도들의 고백으로 이루어진 신약성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것에 대한 지난 2000년에 걸친 숱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예수를 잘 모른다. 이것이 바로 진실 아닐까. 영국 BBC방송의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엮은 마크 털리의 '예수의 생애' 는 그 점을 잘 말해주고 있다. 예수는 지혜를 전하는 유대인 랍비의 하나인가, 아니면 체제에 반항한 사회개혁가인가, 영적 능력을 지닌 치료사인가, 은둔자 예언가 중 하나인가. 그의 가르침은 갈릴리 지방의 농경사회라는 풍토에서 자생적으로 생긴 것인가, 아니면 사해 부근의 비밀 종파나 그리스의 견유(犬儒)학파로부터 유래한 것인가. 예수를 에워싸고 있는 신비의 어둠은 우리 모두로 하여금 그 앞에서 좀더 겸손해지기를 요구하고 있는 듯하다. 남진우 문학평론가ㆍ시인
1176 no image 한·일관계 관련 국민에게 드리는 글 (노무현대통령)
[레벨:12]최우석
309 2005-03-23
요즈음 허리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다윗요회 최우석목자입니다. 오랜만에 홈피에 들어와 글을 남기려 하다가... 최근 한일관계 관련 청와대 홈페이지에 23일 올려진 노무현대통령의 글을 실었습니다. 부활절 주간입니다. 부활장 말씀이 저와 여러분의 심령에 새겨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한.일관계 관련 국민에게 드리는 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도를 통하여 국민 여러분의 분노를 생생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는 침묵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가슴 속에 담겨 있는 답답함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노여움과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국민 여러분의 답답함은 많은 분노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 국민들은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응할 때에도, 또는 강경한 대응을 해 놓고 이렇다 할 결과 없이 유야무야한다 싶을 때에도 우리의 의지를 관철할 만한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상황을 이해하여 크게 탓하지 않고 마음을 삭여왔습니다. 이번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나마 시원하다 하시면서도, 역시 마땅한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서 답답해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이번에는 다르게 할 것입니다. 올바르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물론 감정적으로 강경대응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전략을 가지고 신중하게, 그러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가다가 유야무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멀리 내다보고 꾸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일본은 그간 자위대 해외파병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놓고, 이제는 재군비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에게는 고통스런 과거를 떠올리게 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이미 일본이 사과하고 우리가 이를 받아들여 새로운 파트너십을 선언한 마당에, 보통의 나라들이 일반적으로 누리고 있는 국가의 권능을 일본만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일본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러한 판단에서 우리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억누르고 하고 싶은 말을 참아왔습니다. 한.일 관계의 미래를 위해서였습니다. 따져보면, 사과는 진정한 반성을 전제로 하는 것이고 또 그에 상응하는 실천이 따라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는 이전에 일본 지도자들이 한 반성과 사과의 진실성을 훼손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는 직접적인 외교쟁점으로 삼거나 대응조치를 하지 않고 넌지시 자제를 촉구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야말로 일본 지도자들이 입버릇처럼 반복해서 말하는 바로 그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사태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러.일 전쟁은 그 이름대로 러시아와 일본의 영토를 놓고 싸운 전쟁이 아니라, 일본이 한반도를 완전히 차지하기 위하여 일으킨 한반도 침략전쟁입니다. 실제로 일본은 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바로 우리의 외교권을 강탈하고 사실상 식민통치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은 이 전쟁 중에 독도를 자기나라 땅으로 편입하였습니다. 그야말로 무력으로 독도를 강탈한 것입니다.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로 선포한 2월 22일은 100년 전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편입한 바로 그 날입니다. 그야말로 지난날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대한민국의 광복을 부인하는 행위입니다. 교과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2001년 일본에서 왜곡된 역사교과서가 거의 채택되지 않았을 때 우리는 일본의 양심에 기대를 걸었고, 동북아시아의 미래에 대하여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왜곡된 교과서가 다시 살아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일개 지자체나 일부 몰지각한 국수주의자들의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집권세력과 중앙정부의 방조 아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일본의 행위로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일본이 지금까지 한 반성과 사과를 모두 백지화하는 행위입니다. 이제는 우리 정부도 단호히 대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침략과 지배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또다시 패권주의를 관철하려는 의도를 이상 더 두고 볼 수만은 없게 되었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이러한 행위들은 대다수 일본 국민들의 생각과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치 지도자들이 부추기고 역사를 거꾸로 가르치는 일이 계속되면 상황은 금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그 동안 정부는 일본에 대하여 해야 할 말이나 주장이 있어도 가급적 시민단체나 피해자의 몫으로 넘겨놓고 말을 아껴 온 것이 사실입니다. 피해자들의 피맺힌 절규에도 거들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진상을 찾아서 이리 뛰고 저리 뛸 때에도 제대로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정부간 갈등이 가져올 외교상의 부담이나 혹시 경제에 미칠지도 모를 파장도 고려했겠지만 무엇보다도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생각해서 자제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미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한 일본의 행동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정부가 나서지 않은 것이 일본의 방심을 불러온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이제부터라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입니다. 우선 외교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외교적 대응의 핵심은 일본 정부에 대하여 단호하게 시정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의 성의있는 응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구심이 있기도 하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 들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끈기있게 요구할 것입니다. 다음은 국제여론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국제질서는 힘의 질서이고 국가간 관계는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국제사회는 다 함께 존중해야 할 보편적 가치와 질서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점차 나아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본이 보통의 국가를 넘어서 아시아와 세계의 질서를 주도하는 국가가 되려고 한다면, 역사의 대의에 부합하게 처신하고 확고한 평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사회도 일본으로 하여금 인류의 양심과 국제사회의 도리에 맞게 행동하도록 촉구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사회에 이 당연한 도리를 설득해 나갈 것입니다.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본 국민들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궁극적으로 문제가 풀리려면 일본 국민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한?일 두 나라와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위하여 일본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올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일본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일들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남의 잘못을 들추어 지적한다는 것은 힘든 일일 뿐만 아니라 거북한 일입니다. 서로 얼굴을 붉히고 대립하는 일도 많아질 것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 앞에서 헐뜯고 싸우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은 매우 민망한 일이기도 합니다. 각박한 외교전쟁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경제, 사회, 문화 기타 여러 분야의 교류가 위축되고 그것이 우리 경제를 어렵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어지간한 어려움은 충분히 감당할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반드시 해결해야할 일을 위해서 꼭 감당해야할 부담이라면 의연하게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을 슬기롭게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물러서거나 유야무야하지 않고 우리 국민들이 수용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꾸준히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뿌리를 뽑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울 때는 국민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새로운 일이 벌어질 때마다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이제 이 일을 결심하고 국민 여러분에게 보고드리면서 몇 가지 당부를 드립니다. 첫째는, 일부 국수주의자들의 침략적 의도를 결코 용납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일본 국민 전체를 불신하고 적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일본과 우리는 숙명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이웃입니다. 두 나라 국민 사이에 불신과 증오의 감정을 키우면 또 다시 엄청난 불행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둘째는, 냉정을 잃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호하게 대응하되 이성으로 설득하고 품위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감정표현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절제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힘으로 하는 싸움이 아닙니다. 명분을 잃으면 되잡히게 됩니다. 지나치게 감정을 자극하거나 모욕을 주는 행위는 특히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싸움이라고 한다면 이 싸움은 하루 이틀에 끝날 싸움이 아닙니다. 지구전입니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감수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임하되 체력소모를 최대한 줄일 줄 아는 지혜와 여유를 가지고 끈기 있게 해나가야 합니다. 넷째는, 멀리 내다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신중하게 판단하고 느리다 싶게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일희일비해서도 안되고 중구난방해서도 안됩니다. 그 동안 너무 많은 말과 행동이 쏟아져 나온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이 없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들의 요구는 역사의 대의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새로이 사과를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부실한 사과마저 백지화하는 일을 바로잡도록 요구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처리되지 않고 남은 문제들에 관하여는 사실을 시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믿습니다. 저에게는 이 일을 올바르게 처리할 소신과 전략이 있습니다. 결코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