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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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 유대인들의 사고방법 [4]
[레벨:20]정아브라함
95 2012-04-28
당신이라면 다음 빈칸에 어떤 단어를 넣겠는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 )보다 더 비참하지는 않다. ( )은 모든 고통 중에서 가장 끔찍한 것이다." 유대인들은 그것이 '가난'이라고 대답한다. 유대주의는 오랫동안 가난을 일종의 저주로 여겨왔다. "만일 세상의 모든 괴로움과 고통을 모아서 저울 한쪽에 올려놓고 가난을 다른 쪽에 올려놓는다면, 가난이 그 모든 것보다도 더 무겁다." 빵 바구니가 비어 있으면, 불화가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는 것이다.( ①아이들 ②친절함 ③쾌활함 ④평화 ⑤형제·자매 ⑥신발끈 ⑦아내 ⑧수줍음) 놀랍게도 유대 율법은 "관대함에도 지나친 관대함이 있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탈무드 랍비들은 수입의 10% 이상을 자선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어느 누구도 수입의 20% 이상을 자선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나치게 베풀다 가난해져, 결국 그 자신이 다른 사람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을 경계한 것이다.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을 만나라'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랍비가 1년 365일에 맞춰 하루에 한 꼭지씩 탈무드의 주요 내용을 익힐 수 있게 편찬한 책이다. 알려진 대로 탈무드는 유대인 율법학자들이 사회의 모든 현상에 대하여 구전·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기독교나 이슬람에서와 같은 고정된 의미의 경전이 아니라, 1200년 전부터 편찬되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는 일종의 '살아 있는' 경전이다. '랍비'라 불리는 정신적 지도자들이 토론해 얻은 중요한 내용이 탈무드의 콘텐츠가 된다. 전 세계 134개국에 걸쳐 1400만 정도인 유대인은 현재 미국에 580만, 이스라엘에 500만명이 살고 있다. 유럽 240만, 라틴아메리카 50만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국의 학계·정계·언론계·예술계를 장악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기본적 의식구조를 파악하는 데 탈무드만한 '교재'가 없다. 가령 '비명을 질러야 할 때 비명을 지르는가'. "만일 끓는 물이 모로코에 있는 한 유대인 머리 위에 끼얹어진다면, 파리나 런던에 있는 참된 유대인은 비명을 질러야 한다. 고통을 함께 느낌으로써, 그는 조국에 충성하는 것이다" 같은 대목은 유대인의 단결력과 집결력을 설명해주는 단서다. 2008년 11월 뉴욕에서 열린 연례 유대인 국제회의에 참석한 세계 72개국 출신의 랍비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이스라엘이 1960~70년대 중동과 수차례 전쟁을 치르며 선제공격을 가한 배후에도 탈무드가 있다. 탈무드는 "누군가가 당신을 죽이려 한다면, 일찍 일어나 먼저 그를 죽이라"고 가르친다. 계획적인 살인을 금하고 있음에도, 다른 마을로 피하라거나 어떻게든 화해를 도모하라고 하지 않고, 선수를 치라고 지시하는 것이다. 이 지침은 개인적인 위협뿐 아니라 국가적인 위협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탈무드 대부분의 내용은 일상생활과 관련되는 것이며, 더할 나위 없이 실용주의적이고 구체적이다. 공허한 구호나 두루뭉수리는 없다. 탈무드는 "(①)은 더 나은 대접을 받아 마땅하다. (①)이 주는 것이라면 모든 것이 아름답다"고 말하고, 배우자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②)이며, "친구에게 이(齒)를 드러내고 웃는 사람이 친구에게 우유를 건네는 사람보다 낫다"는 구절에서 보듯 유대인들은 (③)을 매우 중요시하고, "(④)는 위대한 것이다. (④)를 위해서라면 하나님도 진실 또는 사실을 수정하신다"고 말하며, 금치산자가 아닌 이상 부모님이 살아있든 돌아갔든 (⑤)와 연락을 끊고 지내는 것은 부모님에 대한 가장 큰 불효이며, "아이를 때려야 한다면 (⑥)으로만 때리라"며 자녀를 체벌로 위협하지 말도록 하고, 손님을 초대할 때 제일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사람은 (⑦)이고, 유대 전통은 일반적으로 (⑧)과 비공격성을 좋은 덕목으로 여기지만 '토라'(유대 경전) 공부나 일반적인 배움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왜냐면 "질문 때문에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괄호의 답은 이 글의 어딘가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되새겨볼 만한 구절이 많다. "다른 모든 사람이 고통받고 있는데 자신만 세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정당한 일일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결코 세상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세상은 언제나 고통으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에." 가장 와 닿은 내용 중 하나는 자녀를 위한 시간을 반드시 내라는 권고다. "만일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을 만큼 바쁘다면,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바라는 것보다 더 바쁜 것이다."
1094 no image 성탄합창과 성탄춤 [1]
[레벨:20]정아브라함
223 2005-12-09
성탄 합창연습에 갔다가 시간이 있어서 종로센터 지하에서 하고 있는 성탄 싱어롱과 성탄춤 연습현장을 찾아 갔습니다. 많은 우리 형제자매님들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춤 연습 현장에는 우리 임영근목자님이 맨 앞줄에서 열심히 연습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명년에는 저 자리에서 임성택, 김용선, 박스테디, 하대경 형제님들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였고 또 굳게 믿습니다. 그 시간에도 세상의 많은 젊은이들은 술집에서 혹은 극장에서 혹은 어두운 어느 연회장에서 세상의 쾌락을 추구하며 지내고 있을 것이었습니다.하지만 우리 젊은 형제자매님들은 왜 그처럼 성탄예배를 위해 열심히 성탄춤을 연습하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였습니다.그것은 성탄의 즐거움이 그 어떤 세상쾌락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성탄의 즐거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 인생에 깊이 드리운 어두운 죽음의 그늘을 제하여 주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날이기때문입니다. 죽음권세가 파하여진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죽음권세가 새끼친 수많은 현실문제에 직면하여 있기에 죽음권세를 파하신 예수님의 탄생이 얼마나 기쁜 날인가 잘 알지못합니다. 그러나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성탄절은 기쁘고 기쁜 날입니다. 죽음권세가 파하여지고 새로운 생명과 기쁨의 역사가 시작된 날이기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죽음권세가 파하여졌기에 눈에 보이는 현실의 어려움은 이제 잠깐입니다. 합창시간에는 세 아이의 엄마이고 또 몸이 불편하신 인정훈사모님이 열심히 합창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성탄의 기쁨이 세 아이를 돌보는 어려움 그리고 몸이 불편한 어려움도 모두 날려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젊은 형제자매님들이 이 성탄절에 마음껏 찬양하고 마음껏 춤을 추어 성탄의 기쁨을 충만히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린 분들은 그 기쁨으로 다가오는 1년을 충만한 기쁨과 감사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믿습니다.
1093 no image 관악5부 시집에 관하여
[레벨:20]정아브라함
163 2006-01-04
1092 no image 특공대를 사랑합니다. [3]
[레벨:20]정아브라함
131 2006-01-26
특공대란 전시에 적의 심장부에 침투하여 적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는 특수부대를 말합니다. 그래서 특공대에게는 엄청난 훈련이 부여되고 그 훈련을 마치면 특공대는 보통사람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특공대 훈련을 마치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게되는 용사가 됩니다. 현재 6명의 특공대가 훈련받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내에 12강의 말씀공부와 그 소감을 연속적으로 감당해 내는 것은 실로 어려운 훈련입니다. 그러나 이 훈련을 잘 마치면 사람이 달라지게 되리라 믿습니다. 12강 공부를 통하여 예수님을 깊이 배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먼저 하나님나라를 발견하고 영접하기를 기도합니다. 無樂小樂小辯小彗 觀求大者 乃獲大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소한 놀이, 그렇고 그런 말장난, 별볼일 없는 지혜는 아무런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깊이 관찰하고 큰 진리를 구하는 자만이 마침내 큰 평안을 얻는다라는 말입니다. 우리특공대 형제자매님들이 小樂小辯小彗 의 인생범주에서 벗어나서 큰 평안에 이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큰 평안을 덧입고 마침내 서울대에 도사리고 있는 사단의 최심장부에 투입되어 사단의 진영을 박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젊은 영혼들이 한번 쯤 도전해볼만한 영적인 전투가 아닐까요?
1091 no image 시 한편 [2]
[레벨:20]정아브라함
106 2006-04-22
1090 no image 딴따라의 입국과 현지목자의 입국 [1]
[레벨:20]정아브라함
140 2006-05-26
딴따라의 입국 공항에 갔을 때 출구 B가 매우 소란하였습니다. 수많은 어린 여학생들이 출구 좌, 우, 중앙을 모두 점령하고 프래시가 달린 사진기를 출구쪽을 향하여 들이대고 어떤 사람이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좀 있다가 어떤 남자아이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수염을 기른 상태에서 출구로 기어 나왔습니다. 그 때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프래시가 터지고 여자아이들이 기성을 지르면서 그 사람한테 몰려 갔습니다. 대단한 열기였습니다. 그 딴따라는 외국에서 쉬다가 돈을 벌기 위하여 아침 일찍 한국에 나타난 것입니다. 현지목자님과 선교사님 입국 오래 기다렸는데 현지목자님과 선교사님은 출구 B로 나오지 않고 출구 A로 나와 우리 쪽으로 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6명이 그들을 영접하였습니다. 6명이서 어떤 열기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악수례로 반가움을 나타내었습니다. 두가지를 본 소감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말씀에 순종하여 멀리 멀리 지구 반대편까지 가서 제자양성역사를 섬기고 그 열매와 함께 귀국하는 선교사님 그리고 현지목자님. 얼마나 귀하고 귀한 분들의 귀국입니까? 얼마나 보고 싶은 얼굴들입니까? 지구 반대편에서 한 젊은이가 말씀을 공부하고 우리와 같이 세계선교의 비전을 갖게 되어 많은 비용과 수고를 들여 세계선교보고대회에 참석차 오시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공항에 가서그분들을 맞이 하고자 하고, 그래서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 공항에 나갈 인원을 제한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프래시는 이쪽에서 터졌어야 마땅하지 않았을까요? 기성도 이쪽에서 터졌어야 마땅하지 않았을까요?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또 더 받으리니,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았기리라"(막 4:24,25)
1089 no image 여름수양회 분반공부에 대하여
[레벨:20]정아브라함
84 2006-07-04
여름수양회가 눈 앞에 다가 왔습니다. 이를 위해서 지금 우리는 분반리더공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반공부를 할 때 그 방법에 대하여 어떤 신문기사를 보고 한가지 의견을 적고자 합니다. 국민일보에 유대인의 자녀교육에 관한 기사가 있었는데 유대인들이 세계에 흩어져 지내기 때문에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훨씬 더 열악한 교육조건에 있음에도 노벨상의 30%를 차지하는 수상자를 낳는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습니다.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연간 약 30조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함에도 아직 한사람의 노벨상수상자(학문분야)도 내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하는 것입니다. 그 기사작성자는 유대인의 자녀교육에서 유대인 교육의 우수성을 찾았습니다. 그 기사를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유대인은 질문과 탈무드 논쟁법을 통해 지능을 개발한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자녀에게 직접 성경을 가르친다. 이들의 학습법은 처음부터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다. 이 학습법은 고도의 분석적인 사고와 분별력 창의력을 갖게한다. 일반학문을 가르칠 때도 마찬가지다.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난다. 또 이들은 탈무드를 읽고 서로 열심히 토론한다. 탈무드를 깊고 넓게 연구하는 것을 통해서 이들은 지능을 계발한다" 우리가 분반공부하면서 질문과 답변 또 그 답변에 대한 질문과 답변 또 그 답변에 대한 질문 등으로 질문과 답변이 계속되어 활발한 분반공부가 되면 좋겠습니다. 분반공부 인도자가 목자의 심정이 많아 어찌하든지 한가지라도 심어 주고자 하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그런다고해서 결코 심어지지 않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한 말씀 심어 주고자 하지말고 한가지라도 질문하게 하는 것이 성공적인 분반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분반리더가 자기가 배운 것을 읽어 주고 분반원들에게 그것을 받아 적게 하는 것은 가장 실패한 성경공부입니다. 한 문제에 대하여 "----형제님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형제님은 이렇게 이렇게 생각한다는데 -----자매님은 어떻습니까? ---------------- ----------------- "한분에게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학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리고 여기서 끝나야 합니다. 그 뒤에 인도자가 마치 정답을 불러주듯이 "그 점에 대하여는 지난번 분반리더 공부에서 목자님이 ----라고 하셨습니다" 라고 하는 것은 분반공부를 망치는 행위입니다. 절대 정답을 강요하지 마시고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게 하여주십시요. 설령 답변이 마음에 들지않고 틀렸다고 생각되더라도 고쳐주려고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갑시다. 질문에서 질문으로 끝나는 분반공부가 되게 하여 주십시요
1088 no image 여름 수양회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5]
[레벨:20]정아브라함
166 2006-07-19
2006년 여름수양회가 끝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관악5부 여름수양회를 넘치게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여러가지로 수고하신 우리 동역자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집에도 가지 못하고 수고하신 아침은혜, 주제강의, 저녁기도 강사님들 또 은혜로운 분반공부를 담당하신 분반리더목자님들, 한여름밤의 무도회를 섬겨주신 목자님들, 작은 음악회를 섬겨주신 목자님들, 연극을 섬겨주신 목자님들, 흥겨운 씽어롱을 섬겨주신 목자님들, 듀엣드라마와 특송으로 말씀역사를 섬기신 목자님들, 타이틀을 오려서 붙이는 등 수양회 환경을 준비하기 위하여 수고하신 목자님들, 풍성한 서빙을 준비하여 주신 사모님들, 등록역사를 위하여 매일 가슴을 조이며 기도하신 목자님들, 실제로 양들을 등록시키기 위하여 온갖 수고를 감당하신 목자님들, 수양회를 위해 어린 아이들을 이곳저곳에 맡기기 위하여 눈물의 수고를 하신 사모님들, 50페이지 라이프테스티머니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형제자매님들, 수양회 장소를 빌려주신 여명수양관 당국자들, 그리고 궂은 날씨가운데서도 우리를 안전하게 수송하여주신 운전기사님들, 귀하신 종들의 수고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아직 여름수양회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흡족히 내린 영생의 비로 인하여 어느 해 보다 심령에 파란 생명의 싹이 움틀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 파란 생명의 싹이 나서 지상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까지는 여름수양회는 계속됩니다. 이 글을 쓰는 저의 눈에는 실제로 하나님과 여러 동역자님들의 축복과 수고를 생각하는가운데 눈물이 나오고 있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87 no image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 [1]
[레벨:20]정아브라함
105 2006-07-28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가 있기에 옮깁니다. 볼링을 만든 사람은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다. 도피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마귀를 상징하는 핀을 세워놓고 볼을 굴렸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복음적인 경기가 볼링일 수 있다. 10개의 핀을 다 쓰러뜨리는 것을 스트라이크라고 한다. 스트라이크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맨앞의 1번 핀을 넘어뜨려야 한다. 그래서 1번 핀을 킹핀이라고도 부른다. 초보자들은 10개의 핀을 다 쳐다보고 볼을 굴리지만 고수는 킹핀의 한 점을 향해 볼을 굴린다. 10개를 넘어뜨려야 하지만,사실은 한 점을 정확히 맞히는 싸움이 볼링인 것이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교묘한 수를 쓰는 사람이 많다. 어떤 사람은 많은 계략으로 도전한다. 그런 사람을 천수의 사람,만수의 사람이라고 부른다. 수가 천 가지,만 가지란 뜻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을 이기는 길은 더 많은 수를 쓰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수만 쓰는 사람,즉 단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솔로몬은 처음에는 단수의 사람이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일천번제를 드리는 단순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강했다. 그러나 말년에 많은 외교의 수,군사의 수를 쓰다가 넘어지게 되었다. 수가 많아지니 오히려 약해지게 되었다. 반면에 그의 아버지 다윗은 단수의 사람이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인생이었다. 그래서 강했다. 바울이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인가? 그는 철저한 단수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사역 중에 이렇게 다짐한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대개 사람들은 단호한 결심은 잘 한다. 그러나 한 가지를 붙들고 끝까지 가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바울은 이 결심을 사역의 마지막까지 붙들고 갔다.단순함은 인생을 강력하게 이끈다. 인도네시아나 아마존의 밀림에서 벌목한 나무는 강물에 띄워 하류로 보낸다고 하다. 굽이를 돌다보면,소용돌이치면서 한 곳에 나무가 뒤엉키기도 한다. 뒤엉킴을 푸는 방법은 무엇인가? 전체를 꼬이게 만드는 한 나무를 빼내는 것이다. 꼬이게 만드는 한 나무만 빼내면,뒤엉킴이 풀리고,다시 나무가 흘러간다고 한다. 결정적인 나무 하나를 보는 눈,그것이 능력이다. 핵심을 파악하는 눈을 기르라. 그리고 그 핵심에 집중하라. 단순함은 언제나 복잡함을 이겨왔다. 미래에도 단순함은 여전히 복잡함을 이길 것이다. 전병욱 목사
1086 no image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 2 [1]
[레벨:20]정아브라함
113 2006-08-02
화내기 전에 생각해야 할 10가지 [조선일보 2006-08-02 03:04] [조선일보 이자연기자] “아 더우니까 더 열받네!” 더운 데 화까지 나면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유난히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이 따로 있을까? 전문가들은 “훈련하기 나름”이라고 말한다. 화 내지 않는 훈련을 하다 보면 같은 상황이 와도 화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것. ‘불쾌지수’를 핑계로 짜증 내기 쉬운 여름,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화 났을 때 화 안 내는 법’을 연습해 보자. 1.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린다 화가 났을 때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 사람이 나에게 최소한 이렇게 했어야만 해’ 같은 비합리적인 생각을 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한다.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없고 ‘…해야만 하는 사람’도 없다. ‘내가 삼촌 뻘인데’ ‘내가 그 동안 부장님께 어떻게 했는데’ 같은 생각도 자신의 기준일 뿐이다. 2. 극단적인 표현을 삼간다 “저 사람과는 끝이야!” “열 받아 미치겠어” 대신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하자. 표현에 따라 기분도 바뀐다. 3. ‘나 같으면 절대…’라는 가정은 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해 그 사람이 ‘나 같이’ 행동해야 한다는 근거는 없다. 그 사람 입장에선 또 다른 사정이 있을 수 있다. 4. 가끔은 성악설을 믿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사람들이 가끔 부당해 보이는 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자. ‘난 이런 거 못 참아’라고 생각해 봤자 스트레스만 커진다. 5. 사람과 행동을 구별한다 특정 행동 비판이 아니라 행위자 자체를 ‘용서할 수 없는 나쁜 사람’으로 규정함으로써 자신의 분노(또는 욕설과 폭력행사)를 정당화하려는 경향을 주의한다. 6. 오늘 낼 화를 내일로 미룬다 흥분상태에선 실수를 하기 쉽다. 당장 화 내고 싶어도 일단 미뤄 둔다. 차분한 상태로 대응하는 게 언제나 더 이롭다. 7. 화를 내는 게 어떤 효용이 있는지 생각한다 대부분의 경우 분노의 표출은 인간관계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화내봤자 얻는 게 없다고 생각되면 즉각 단념한다. 8. 제3자에게 화풀이하지 않는다 화가 났을 때는 괜히 타인에게 화풀이함으로써 갈등을 2배로 키우기 쉽다. ‘난 화가 났으니까 이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외톨이가 된다. 9. 좋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났을 때 그 사람과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고 그 기억에 몰두함으로써 나쁜 기억을 몰아내려고 노력한다. 10. 남의 일처럼 생각한다 내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보는 기분으로 한 발 떨어져 생각하면 비극적인 상황도 낭만적이거나 코믹하게 느껴진다. (이자연기자 [ achim.chosun.com] )
1085 no image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 1의 속편
[레벨:20]정아브라함
69 2006-08-26
볼링핀은 왜 9개일까?? 9개이냐구요..? 아니죠 볼링핀은 10개입니다. 원래 9개였는데 9핀볼링 금지령을 피하려고 10개가 되었답니다. 참고로 자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http://hongteacher.netian.com/Bowling/infotext2.html 참조) 역사상으로는 13-14세기 경 중세 유럽에서 처음 볼링이 등장하였다. 그러나, 중세의 볼링은 현재와 같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종교상의 의식이나 점을 치는데 이용되었는데 독일의 수사들이 케글링( kegling )이라는 종교의식의 형태로 볼링을 다뤘다. 케겔(kegel)이란 원추형의 기둥이라는 뜻으로, 이것을 세워 놓고 둥근 물체를 굴려서 케겔을 넘어뜨리면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라 인정해 주었다. 하지만 그때의 케겔은 놀이라기 보다는 종교의식에 가까웠다. 이 케겔의 의식이 점점 놀이로 인식되어지고 전유럽에 퍼지게 되면서 그 후 흥미만점의 스포츠로서 각광을 받으며 교회 밖을 벗어나 대중들에게 널리 보급되었다. 지금도 독일에서는 볼러(Bowler)를 케글러라고 부르고 있다. 1571년부터 마틴루터(Luther, M, 1483-1546)의 종교개혁 이후에 케겔 넘어뜨리기는 옥외에서 성행하게되었는데, 루터 자신도 볼링을 무척 즐겼으며, 현대의 10핀 볼링의 모체가 된 9핀 게임은 루터가 발명한 것이다. 당시 여러 가지 형태로 행해지던 볼링을 루터는 핀수를 9개로 정하고 당구의 나인볼 배열과 같은 다이아몬드(Diamond)형으로 세우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규칙을 만들었다. 규칙을 정한 9핀 게임은 여러가지로 인기가 있어서 곧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다. 9핀 게임이 유행함에 따라 경기 장소도 초기에는 맨땅 위에서 볼을 굴리던 것을 바닥에 석탄재를 뿌리기도 하다가 판을 깔아 만든 투구대도 사용하게 되었고 울타리와 지붕도 만들어서 점차 실내경기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유럽 각지에서 유행한 '나인 핀'게임은 1625년 네덜란드의 이민인이 미국으로 들여와 개척민의 오락으로 행하게 되어 미국 전지역으로 퍼지게 되었다. 1800년대에 들어오면서 9핀 게임이 도박으로 유행하게 되어 청교도인들의 맹렬한 반대에 부딪혀서, 1841년 뉴욕 주를 시초로 코네티컷주에서도 금지령이 내렸으며, 곧 미국 전 연방이 9핀 경기 금지령을 선포함으로서 미국에서 9핀 게임은 한동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따라서 9핀 게임을 건전한 오락으로 즐겼던 사람들이 이 금지령이 너무 부당하여 참을 수가 없어서 고심을 하다가, 핀의 수를 하나 더 늘려 정삼각형으로 늘여놓는 10핀 게임을 창안해 내게 되었다. 이 10핀 게임이 9핀 게임의 애호가들로부터 압도적인 열광을 받아, 1841년에는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의 지하실에 최초의 볼링센터가 개설되기에 이르렀다. 내용출처 : http://hongteacher.netian. (출처 : '볼링핀은 왜 9개 인가요?' - 네이버 지식iN)
1084 no image 목자님과 사모님들이 건강을 위하여
[레벨:20]정아브라함
85 2006-10-12
건강을 지키는 30가지 생활수칙 조회(2441) / 추천(3) / 퍼가기(2) http://blog.joins.com/kyh3272/6952678 등록일 : 2006-10-11 11:14:05 1. 유전적인 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비록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해도 집안 내력으로 전해지는 질병에 대해 알아 두는 것이 좋다. 2. 햇볕을 많이 받는 날에는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다가도 어느 한순간에 검버섯이 올라 오거 나 심하면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출산 후에는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검버섯들이 갑자기 나타나 기도 한다. 3. 피트니스 센터나 목욕탕 탈의실에서 되도록 양말이나 슬리퍼를 신도록 하자. 그곳은 다른 곳보다 습하기 때문에 박테리아, 곰팡이 균이 번식하 기 쉽고 맨발로 다니다가 옮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약을 물과 함께 먹는 습관을 들이자. 상관없는 것도 있지만 무엇과 먹느냐에 따라 예상치 못했던 반응을 일으키거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5. 칫솔 하나를 6개월 이상 사용하지 말 것. 솔이 흐트러진 칫솔은 오히려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다. 6. 햇볕 아래에서 향수를 뿌리지 말 것. 향수에 들어있는 어떤 성분은 피부에 닿은 후 자외선을 받으면 선번 현상 또는 홍반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여름에 맥박이 뛰는 곳에 향수를 뿌리면 체취와 섞여 이상한 향을 풍길 수 있으니 되도록 치맛단이나 발꿈치 쪽에 뿌려주자. 7. 단백질 다이어트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균형을 맞춰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 탄수화물이 모자르면 수분 부족의 위험에 놓일 수 있다(특히 운동을 할 때는). 조금씩이라도 먹어 줄 것. 그리고 과일과 야채에는 질병과 싸우는 중요한 요소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8. 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반찬만 먹는 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지방과 탄수화물, 비타민과 미네랄이 우리 몸 안에서 하는 역할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다이어트 때문에 피하고 있다면 비타민제로 섭취할 것. 9. 손을 자주 씻어라. 감기, 세균, 전염병 등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피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이 때 여러 사람을 거친 수건은 사용하지 말자. 10. 하루에 적어도 6∼8시간 이상은 자야 한다. 수면 부족은 자동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다음날 몸의 리듬을 깨 버리기 때문에 생활 패턴을 흐트러뜨릴 수 있으며 피부 노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11. 물을 많이 마시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고혈압을 일 으킬 수 있다. 적어도 하루에 8잔 이상,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커피나 청량음료보다는 물과 녹차가 좋다. 12. 몸무게, 즉 저울이 가리키는 수치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몸무게를 매일매일 재는 것은 오히려 다이어트를 중간에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몸에 맞는 몸무게가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거기에 자신을 대입시켜서는 안 된다. 몸의 사이클에 따라 하루하루 달라지는 것이 몸무게다. 숫자가 줄어들지 않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13. 음료수의 칼로리를 무시하지 말 것. 다이어트 때문에 끼니를 거르고 음료수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도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과일 주스에는 의외로 많은 당분이 들어 있고 많이 마시면 살 이 찔 수 있다. 14. 매연이 많은 곳에서 조깅하지 말 것. 간혹 차들이 혼잡한 곳에서 조깅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차라리 집안에서 땀을 흘리는 것보다 못할 수 있다. 또한 황사가 심 한 날 역시 마찬가지. 야외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면 공원을 이용하거나 나가기 전에 날씨 를 체크하도록 하자. 15. 운전 습관을 바르게 갖자. 안전벨트를 매는 것은 물론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성의 운전 실력을 비하하는 선입견은 계속될 것이 다. 16. 자연 성분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 때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자연 식품이나 약품에 대해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 처방해 준 약과 부딪힐 수 있기 때문이다. 17. 정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재자.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심장 질환 및 모든 성인병의 원 인이 될 수 있다. 아픈 곳 없이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수치가 낮을 거라 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유전적으로도 수치가 높을 수 있다. 18. 러닝화를 일년 이상 , 50 마일 이상 신지 말라. 그 이상이 되면 쿠션이 줄어들고 제 기능을 똑바로 해내지 못한다. 몸에서 받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되니 새 것으로 바꿔 주자. 19. 과일과 야채는 항상 잘 씻어 먹도록. 유기농으로 재배된 것이라도 한 번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좋다. 20. 예방 접종을 중간에 그만두지 말 것. 중간에 그만두면 지금까지 했던 것이 무효화될 수 있고, 한편 내성이 생겨버려 다음 번에는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정해진 시간과 횟수를 지켜주는 것이 가장 좋다. 21. 치실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하자. 칫솔과 치약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번거로운 경우에는 특히. 치실 사용을 습관화하면 잇몸 질환까지 막을 수 있다. 22. 시간적 , 정신적으로 여유를 갖는 데 주력하자. 쉴 틈이 없으면 정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불러오기 때문. 계속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취미 생활이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 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찾도록. 23.너무 아플 때까지 운동하지 말자. 이는 어딘가 다쳤거나 운동을 잘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하면 다른 곳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4.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을 하고 치료를 받을 것. 심해진 다음에는 돈과 시간만 낭비하는 수가 있다. 25. 롤러 블레이드 , 자전거 등을 탈 때에는 헬멧 착용을 잊지 말자. 생각지도 못한 머리 부상이 심각한 현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헬멧을 착용하면 위험을 85 퍼센트 이상 줄일 수 있다. 26. 샐러드 바에서 익히지 않은 콩을 먹지 말자. 특히 여름철에 이 음식은 박테리아 감염이 쉽고 유통기한 또한 살 펴볼 수 없으니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27. 매일 똑같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지루함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근육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으므 로. 28. 되도록 아침을 먹을 것. 과일 주스가 되었건, 시리얼 등 꼭 밥이 아니어도 좋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끼니를 너무 많이 먹게 되거나 공복이 길어져 오히려 살이 찌는 경우가 생긴다. 29. 되도록 소리내어 많이 웃어라. 엔돌핀이 많이 생성되면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고 건강해지며 예 뻐질 수 있다. 또한 일상이 즐거워질 수 있다. 30.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무시하지 말 것. 주위 사람들의 심한 간섭을 참고 넘기는 것부터 직장 내 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부당한 것은 문제화시키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1083 no image 재미있는 글의 어원 [1]
[레벨:20]정아브라함
62 2006-11-08
문경지교<刎목 찌를 문. 頸목 경. 之어조사 지. 交사귈 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겉뜻은 "목을 베어 줄 수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귐"을 말하고 그 속뜻은 "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벗"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말의 어원이 사뭇 재미있습니다. 우리 동역자들사이에도 이런 사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시대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의 신하 목현(繆賢)의 식객에 인상여 (藺相如)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진(秦)나라 소양왕(昭襄王)에게 빼앗길 뻔했던 천하 명옥(名玉)인 화씨 지벽(和氏之璧)을 원상(原狀)대로 가지고 돌아온 공으로 일약 상대부(上大夫) 에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3년 후(B.C. 280), 소양왕이 혜문왕을 욕보이려는 소양왕을 가로막고 나서서 오히려 그에게 망신을 주었습니다. 인상여는 그 공으로 종일품(從一品)의 상경(上卿)에 올랐습니다. 그리하여 인상여의 지위는 조나라의 명장으로 유명한 염파(廉頗)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그러자 염파는 분개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싸움터를 누비며 성(城)을 쳐서 빼앗고 들에서 적을 무찔러 공을 세웠다. 그런데 입 밖에 놀린 것이 없는 인상여 따위가 나보다 윗자리에 앉다니……. 내 어찌 그런 놈 밑에 있을 수 있겠는가. 언제든 그 놈을 만나면 망신을 주고 말테다." 이 말을 전해들은 인상여는 염파를 피했습니다. 그는 병을 핑계대고 조정에도 나가지 않았으며, 길에서도 저 멀리 염파가 보이면 옆길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이같은 인상여의 비겁한 행동에 실망한 부하가 작별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그러자 인상여는 그를 만류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염파 장군과 진나라 소양왕과 어느 쪽이 더 무섭다고 생각하는가?" "그야 물론 소양왕이지요." "나는 소양왕도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신하들 앞에서 소양왕을 혼내 준 사람이야. 그런 내가 어찌 염파 장군 따위를 두려워하겠는가? 생각해 보면 알겠지만 강국인 진나라가 쳐들어 오지 않는 것은 염파 장군과 내가 버티어 있기 때문일세. 이 두 호랑이가 싸우면 결국 모두 죽게 돼. 그래서 나라의 안위를 생각하고 염파 장군을 피하는 거야." 이 말을 전해 들은 염파는 부끄러워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그는 곧 '웃통을 벗은 다음 태형(笞刑)에 쓰이는 형장(荊杖)을 짊어지고[肉袒負荊:사죄의 뜻을 나타 내는 행위]' 인상여를 찾아가 섬돌 아래 무릎을 꿇었습니다. "내가 미욱해서 대감의 높은 뜻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소. 어서 나에게 벌을 주시오."하고 염파는 진심으로 사죄했습니다. 그날부터 두 사람은 '문경지교(刎頸之交)'를 맺었다고 합니다.
1082 no image 성탄절에 느끼는 것 [1]
[레벨:20]정아브라함
107 2006-12-15
1081 no image 성탄예배를 인하여 감사 찬양드립니다. [1]
[레벨:20]정아브라함
87 2006-12-26
1080 no image happy new year! [2]
[레벨:20]정아브라함
100 2007-01-02
1079 no image 임성택목자를 위한 기도 [4]
[레벨:20]정아브라함
119 2007-01-08
1078 no image 설날의 어원에 대하여
[레벨:20]정아브라함
44 2007-02-17
1077 no image 부자의 생활습관 [1]
[레벨:20]정아브라함
73 2007-03-05
지난 여름수양회에서 손양표목자님의 강의에서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며 그는 세상적으로는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강의하였습니다. 우리가 부자를 무조건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얕볼 것이 아니고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판단하기에 앞서 그들이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를 알고 그러나 이런 그들이 영적으로는 어리석다고 판단하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또 영적인 부자도 부자인점에서는 경제적인 부자와 같은 점이 있습니다. 우리 영적인 생활에도움이 된다고 보고 또 어리석은 부자에 관한 말씀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다음과 같은 기사를 기사를 소개합니다. 부자의 몇가지 습관 역발상의 법칙(연수원에서 술 때문에 고생할 임성택목자님, 그리고 캠퍼스에서 술 때문에 고생하는 우리 학생목자님들, 많은 사람이 먹는 술을 안 마신다고 하여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과 달리 무리를 쫓아다니지 않는다.오히려 그 무리들의 반대편에서 외로운 전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소수의 편에서 고독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덕분에 먹을 것이 있는 곳을 소수가 독차지할 수 있고, 희소성이란 경제적 가치를 점유하게 된다. 소수의 법칙은 역발상에서 나온다. 역발상의 법칙은 보통 사람들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그 반대쪽에 관심을 두는 자신만의 역발상 안목을 기른 사람들이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결코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95퍼센트가 군중 심리에 따라 행동하고, 나머지 5퍼센트만이 군중 심리에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대중과 반대로 행동하기란 쉽지 않다. 요즘 가치로 따져 500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모았던 카네기는 “부자가 된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그 때마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했다”라고 말했다. 기다림의 법칙 앤드류 매튜스는 자신의 저서 『마음 가는 대로 해라』에서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라고 말했다. 사랑의 법칙 그 동안 가족은 우리에게 하나의 성역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가족이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로워졌다. 지금껏 가족을 유지하는 최장의 비결은 사랑과 인내였다. 특히 기혼 여성들은 눈·코·입을 막고 10년 세월을 보내는 것이 결혼의 정규 과정이었다. 결혼하기 전에는 두 눈을 뜨고, 결혼한 뒤에는 한 눈을 감으라는 말이 있다.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할 게 결혼이지만, 일단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 살기로 작정했다면 가급적 서로의 허물을 덮어 주고 감싸면서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말이 그렇지 그게 어디 쉬운가. 멀었던 두 눈도 결혼하고 나면 번쩍 떠지니 말이다. 그래서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서로의 오해에 바탕을 둔 것이 결혼”이라고 했고, 독일 시인 하이네는 결혼을 어떤 나침반도 항로를 발견하지 못한 거친 바다”에 비유했다. 그러나 부자들은 다르다. 연애할 때는 선심과 선물로 갖은 유혹을 하다가, 결혼을 해서는 ‘다 잡아 놓은 고기에는 미끼를 쓰지 않는다’는 진리 아닌 진리로 무장하는 보통 사람들과 큰 차이가 있다. 부자들은 결혼하기 전에 두 눈을 번쩍 뜨고 아내를 고른다. 그들에게는 배우자의 신뢰와 지지가 있으며, 낭비벽이 없는 아내를 둔다. 또한 그 밑에서 자란 자녀들도 절약을 생활화한다. 열정의 법칙 부와 행복을 만들어 내는 첫걸음은, 스스로 세월을 자산으로 만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세월을 부채로 만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부자들은 흐르는 세월을 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 가운데 자기 자신을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회사에 들어간 후 10년 그리고 15년 이후에 되돌아본 동료들의 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크게 나누어진다. 그것은 세월을 어떻게 만들어 왔느냐에 따라 좌우됨을 의미한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초등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남의 집 고용살이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가전 왕국 마쓰시타를 일구어 낸 신화적 인물이다. 그는 『가난, 허약한 몸, 못 배움』의 세 가지 은혜를 성공 비결로 꼽았다. 가난은 부지런함으로, 허약한 몸은 건강의 중요성으로, 못 배운 것은 세상 모든 이를 나의 스승으로 받아들이는 성공의 코드로 바꿨다. 부자들에게는 새벽형 인간이 많다. 에머슨은“혼자 있을 때의 사람은 진지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가까이 오면 위선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부자가 그렇듯이 우리는 새벽을 여는 신념의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 성공과 행복을 성취하는 프로그램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아침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하루를 지배할 수 있고,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 부자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성공의 길은 아침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76 no image 재미있는 기사 [2]
[레벨:20]정아브라함
95 2007-05-03
집단 프레젠테이션의 비법…10분 만에 100억 계약하기도 10분 PT로 연 7억 버는 세일즈맨의 이야기 5년 전인 2002년 겨울 오후, 대전에 있는 하사관학교 강당은 난방이 안 된 탓에 싸늘한 냉기가 감돌았다. 하사관 후보생 700여 명이 냉기와 함께 앉아 있었다. 고된 훈련을 받았는지 지쳐 있었고, 많은 훈련생이 졸고 있었다. 무슨 말을 해도 들을 것 같지 않았다. 상황은 심각했다. 내가 그들 앞에 선 것은 종신보험을 판매하기 위해서였다. 지금은 익숙한 상품이지만 5년 전만 해도 생소한 개념이어서 대개 노트북을 들고 다녔다. 고객의 재정 상황을 파악해 평생 계획을 짜주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말로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종신보험 계약자는 주로 30~40대였지만 내 눈앞에 있는 이들은 스물한두 살에 불과한, 보험의 ‘ㅂ’자도 생각하지 않았을 게 뻔한 젊은이들이었다. 더구나 주어진 시간은 딱 10분.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 서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렇다고 물러날 수는 없는 일. 벼랑 끝에 몰리면 상식적인 방법으로는 안 된다. 혁명적인 방법이 필요했다. 어떻게 할까? 나는 군대 생활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힘든 훈련으로 졸리실 텐데, 모두들 한번 일어나 볼까요?” 마이크를 잡고 큰 소리로 말하자 모두들 엉거주춤 일어났다. 그때 마이크에 대고 큰 소리로 외쳤다. “어머니~, 어머니~.”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일순 움찔했다. “여러분도 한번 따라 해 보십시오. ‘어머니~.’” 한두 명이 따라 했다. 다시 “어머니~”를 외치자 수가 많아졌다. 다시 하자 모두들 따라 했다. ‘어머니’ 소리가 강당을 휘몰아쳤다. 눈물을 훔치는 훈련생들이 보였다. 그들을 앉게 한 뒤 눈을 감으라고 했다. “여러분은 지금 부모님을 떠나 이곳에 와 있습니다. 여러분이 군인이다 보니 고향에 계신 부모님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겁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눈가에 손을 갖다 대는 이들이 점점 늘었다. “눈을 뜨십시오. 자식이 다쳤는데 부모가 아무 손을 쓰지 못하는 것처럼 슬픈 일도 없습니다. 부모님을 안심시켜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효도해야 할까요?” 약속했던 10분이 끝났다. 700명 중 400명이 조금 넘는 훈련생이 ‘종신보험’ 계약서에 서명했다. 400명이면 100억원이 넘는 계약금이었다. 진실을 말하면 통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나는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파이낸셜 플래너(financial planner)’다.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다른 설계사들은 보통 일대일 영업을 한다. 하지만 나는 보통 20~30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내가 약속한 시간은 10분이다. 섭외할 때부터 아예 “10분만 달라”고 한다. 일반 프레젠테이션과도 다르다. 흔히 말하는 프레젠테이션의 주된 목적은 내용을 설명하고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계약 체결이라는 결과물을 얻어야 한다. 파워포인트나 레이저 빔 같은 도구도 없다. 상황을 짧게 보고하는 ‘브리핑’과 비슷하다. 이런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나 스스로는 ‘통합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한다. 보험업계에는 없는 방식이다. 이렇게 9년 동안 8만 명이 넘는 고객을 만났고, 8000명을 고객으로 만들었다. 8만 명이면 하루 25명을 만나야 한다. 아무리 부지런한 영업사원도 일대일로는 이렇게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 덕분에 세계 최고의 생명보험 전문가들로 구성된 MDRT(백만불 원탁회의) 회원이 될 수 있었다. 나는 고객을 만날 때 이런 방법을 쓴다.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오늘도 고객을 만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담배 한 개비 물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사무실로 돌아왔다.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사람의 숙명이다. 이럴 때는 긍정적이어야 한다. “다음번에는 잘 되겠지.” 이런 말을 믿는다고 상황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나 또한 이렇게 스스로 위로했지만 아무것도 나아지는 것이 없었다. 그러다가 일본의 다도(茶道) 사상인 ‘일기일회(一期一會)를 접하게 되었다. ‘일생에 한 번만 만나는 인연’이라는 뜻이다. 사람을 만나면 후회가 없도록 잘 대해 주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그렇다. 비즈니스를 위한 만남에서는 다음번이란 없다. ‘다음번’이라는 말은 자신을 변명하게 만든다. 오늘의 잘못을 내일로 미루게 한다. 나는 머릿속에서 ‘다음번’을 지워 버렸다. “이번 만남이 마지막이다.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머릿속에서 ‘다음번’을 지우자 나도 모르게 적극적이 되었다.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다. 거절 잘 처리하는 게 포인트 비즈니스 세계에서 ‘을’은 거절 당하는 것이 일이다. 베테랑들은 거절을 많이 당하라고 한다. 거절이 쌓이면 계약이 나온다고도 말한다. 나는 조금 덜 거절당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거절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거절하는 패턴은 대개 비슷하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거절하는 이유를 10가지 정도로 요약하고 거절 사유마다 대처하는 10가지 화법을 만들었다. 열심히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데 “별다른 차이도 없네” 같은 빈정거림이 나오면 분위기가 확 바뀐다. 그럴 때는 대응하지 않는다. 대신 웃으면서 말한다. “맞습니다”는 말로 맞장구를 쳐준다. 그래야 더 이상 반발하지 않는다. 그런 다음 “조금 기다리시면 바로 얘기하겠다”고 말한다. “더 필요한 게 있으시면 개별적으로 찾아 뵙겠다”고 하면 누그러진다. 적절한 질문으로 ‘갑’이 된다 ‘을’이 어려운 이유는 ‘갑’이 칼자루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갑’이 되어야 한다. ‘갑’이 인정하는 ‘갑’이 되어야 한다. 해답은 적절한 질문에 있다. 절대 상대가 ‘노(No)’라는 대답을 하지 않게끔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상대의 고민과 필요를 먼저 심각하게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 그에 맞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저축을 하시면 이자가 붙죠? (네) 그러면 매년 똑같은 이자가 붙는 저축이 있고, 이자에 이자가 붙는 게 있습니다. 어떤 쪽이 좋을까요? (후자가 좋지요) 그러면, 세금을 떼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안 떼는 게 좋을까요? (안 떼는 게 좋죠)” 일반인이 어렵게 느끼는 ‘복리’‘비과세’를 질문 몇 개로 통과했다. 이렇게 되면 ‘갑’이 바뀐다. “자, 여기에 매달 생활비가 나온다면 어떻습니까? (좋죠)” 이건 연금 이야기다. 예스, 예스 하다 보면 계약까지 일사천리다. 나는 이런 ‘원스텝 질문’으로 보험회사에서 보험상품을 판 적도 있다. 짧고 살아있는 표현을 써라. 어느 날 수산시장에 갔을 때 한 생선가게 주인이 내 팔을 끌어당겼다. 그러면서 “아저씨! 광어가 눈을 부라리고 있는 거 안 보여요? 와서 한 번만 봐. 안 보고 가면 광어가 울어”라고 했다. 결국 웃으면서 살 수밖에 없었다. 사실 옆집과 별 차이도 없는데 말이다. 나는 이런 경험을 일에 접목시켰다. “이런 상품이 더 좋다”가 아닌, “돈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죠? (네) 그러면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상품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그걸 선택하겠죠)”라고 하는 것이다. 결국 마음 비즈니스다. 어느 날 한 중소기업 사장님을 찾아갔는데 그날따라 안색이 어두웠다. 들어보니 모친이 신장암으로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나는 모든 일정을 파기한 후 사장님께 제안했다. “맥주 한잔 하러 가시죠. 제가 사겠습니다.” 그 사장님은 한참을 울고 나서 어렵게 살았던 얘기를 했다. 다음날 아침 그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계약하자는 것이다. “아직 설명도 안 했는데요”라고 했더니 “여러 세일즈맨들에게 들어 이미 다 알고 있다”면서 “나는 당신을 사는 것이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 마디 더 했다. “마음으로 같이 울 수 있는 당신이면 된다.” 비즈니스는 ‘고도의 심리게임’이다. 나는 상대를 설득시키려 하고, 상대는 나에게 설득당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있다. 하지만 상대의 마음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그 사람의 가치관과 경험을 부정하는 일이다. 움직여야 할 것은 상대의 심리다. 하사관 훈련생들에게 했던 것처럼 상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내가 먼저 대신 이야기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거절할 만한 이유도 먼저 말한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주기 때문에 ‘맞다’고 생각한다. ‘맞다’는 ‘옳다’로 이어진다. 동질감을 느끼면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해야 한다는 점이다. 임한기 이너LDC 대표(topbbli@yahoo.co.kr)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위 글의 맨마지막 부분이 우리가 하는 캠퍼스 미션에도 절실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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