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115 no image 하나님의 은혜(두번째 BGM)
[레벨:20]김영길
65 2003-11-05
1114 no image 하나님께서 웃으신 기도 ^^ [3]
[레벨:20]김미선
70 2003-11-06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기도. 웃음이 나지만, 가끔 뼈있는 말도 있네요. ^^ 하나님, 내가 무얼 원하는지 다 아시는데 왜 기도를 해야 하나요? 그래도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면 기도할게요. - 수 - 하나님, 제 이름은 로버트예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하래고, 아빠는 하나님한테 부탁하래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죠? 하나님, 화이팅! - 로버트 - 하나님, 꽃병을 깬 건 도날드예요. 제가 아니라구요. 분명하게 써놓으셔야 해요. - 대니 - 하나님, 하늘만큼 크고 지구만큼 힘이 세세요? 너무너무 멋있어요. - 딘 ㅡ 하나님, 만일 알라딘처럼 마술램프를 주시면, 하나님이 갖고 싶어하시는 건 다 드릴게요. 돈이랑 체스 세트만 빼구요. - 라파엘 ㅡ 사랑하는 하나님,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대라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여동생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사랑을 담아서 데레사 ㅡ 하나님, 지난번에 쓴 편지 기억하세요? 제가 약속한 것은 다 지켰거든요. 그런데 왜 하나님은 아직도 준다던 조랑말을 안 보내시는거예요? - 루이스 ㅡ 하나님, 왜 한 번도 텔레비전에 안 나오세요? - 킴 ㅡ 하나님, 우리 옆집 사람들은 맨날 소리를 지르며 싸움만 해요. 아주 사이가 좋은 친구끼리만 결혼하게 해주세요. - 난 - 하나님, 레모네이드를 팔고 26센트를 벌었어요. 이번 일요일에 쬐끔 드릴게요. - 크리스 - 하나님,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 못 갔던 날 있잖아요. 기억하세요? 한 번만 더 그랬으면 좋겠어요. - 가이 ㅡ 하나님,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일을 전부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 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봐요. - 사랑을 담아서 마리아 - 하나님, 하나님이 어디든지 계시다니 마음이 놓여요. 말하고 싶은 건 그뿐이에요. - 마가렛 ㅡ 하나님.. 책에서 보니까요, 토마스 에디슨이 전깃불을 만들었대요.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 도나 ㅡ 하나님,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갖고 싶다고 기도한 건 강아지예요. - 죠이스 - 하나님, 저번 주에는 비가 삼일 동안이나 계속 내렸어요. 노아의 방주처럼 될까 봐 걱정했었어요. 하나님은 노아의 방주 안에 뭐든지 두 마리씩만 넣으라고 하셨지요? 우리 집에는 고양이가 세 마리 있는데... - 도나로부터 - 하나님, 저희 고모가 냉장고를 새로 샀어요. 우리들은 냉장고 상자를 비밀 아지트로 삼을 거예요. 그러니까 혹시 저를 찾을 때는 거기에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 마빈 -
1113 no image 학점의 비밀..(관악 3부에서 펌) [1]
[레벨:20]강호영
82 2003-11-09
1112 no image 생각해 보았습니다 [2]
[레벨:20]인금철
68 2003-11-11
우리의 신앙 생활 하루 하루, 일분 일초가 모두 중요하지만, 그 중심에는 예배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하셨고, 하나님도 그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했죠.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과 무엇보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이 살아있을 때에만 가능하겠죠. 하나 둘 씩 함께 고민하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예배에 있어서 찬양의 시간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찬양의 시간 하면 '싱얼롱'과 '특송', 다함께 부르는 '찬송가'가 있겠지요. 이 시간이 온 마음을 다하여,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미하는 시간이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냥 예배 준비하는 시간 혹은 목자님들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시간이 되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싱얼롱을 믿음 목자님 혼자 외롭게 세우지 말고, 몇 분 더 서서 찬양을 인도하면 어떨까요? 곡 선정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요즈음 양들은 찬양하는 것을 참 좋아하지 않습니까? 동역자님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특송도 보다 많은 시간 연습하고 또 준비할 수 있는 전임 중창팀을 이루어서 주일 특송을 섬겨보면 어떨까요? (진화 목자님의 수고가 많이 필요하겠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 우리 마음에 예배하는 기쁨이 충만한 시간을 위하여 고민하는 목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뭐든지^^
1111 no image 무슨 광고일까요. [3]
[레벨:20]서진우
79 2003-11-11
1110 no image 초대 교회사 독서 심포지움 파일 [1]
[레벨:20]강호영
50 2003-11-16
1109 no image 주님 말씀하시면(세번째BGM) [1]
[레벨:20]김영길
51 2003-11-16
1108 no image 우리가 받은 제자 양성의 사명을 잘 감당하려면... [1]
[레벨:20]인금철
60 2003-11-17
우리가 피부로 느끼듯 캠퍼스에서 양을 얻어 일대일 한 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일대일하고 우리 모임에 남는 것만이 모든 것은 아니죠. 복음을 전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사명입니다. 동시에 우리에게는 제자 양성이라는 구체적인 사명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원있고 예비된 양들을 찾고 얻는 것이 실제적으로 중요하지요. 현실적으로 캠퍼스에서 양들을 얻어 섬기는 분들은 대부분 사모님들과 full-time 목자님들입니다. 사모님들이 몸이 좀 아파서 못 나오시면 모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마치 우리의 복음 역사가 쉬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은, 사모님들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약간의 서글픔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 2004 수시 피싱에 양들은 많은데 목자들이 적었다고 하는군요. 그 이유가 알아본즉 사모님들이 많이 못나오셨다고 합니다. 저는 정작 예비군 훈련으로 오늘 캠퍼스에도 못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마음에 불평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옳지 않았습니다. 사모님들이 왜 못나오셨냐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또 직장에 계시는 평신도 목자님들이 왜 못오셨냐구는 더더욱 할 수 없구요. 이 모든 일들을 보면서 저는 최근 이제 우리 캠퍼스 형제, 자매님들을 통하여 양들이 인도되고 복음 전파의 길이 개척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학생들이 모든 일을 전면에 다 나서서 하자는 얘기는 물론 아닙니다. 이를 위해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모님들과 평신도 목자님들이 직장과 아이들 양육의 십자가를 지면서, 세대차 나는 양들을 제자들로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 형제, 자매님들의 동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 학생 형제, 자매님들이 캠퍼스 양들과 제자 양성의 사명에 대해 주인의식이 없으면, 우리의 역사는 세상의 영광과 같이 시들어 떨어져버리는 고개숙인 꽃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우리 모두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말입니다. 화산같이 뜨겁고 대지같이 광활한 우리의 젊음이 캠퍼스에서 복음의 열기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UBF에 주신 하나님의 아름답고 소중한 사명이 빛을 바래지 않도록 말입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110:3)
1107 no image 학생회 소식이 궁금합니다.
[레벨:20]인금철
46 2003-11-24
1106 no image 성탄절 BGM(오거룩한밤)
[레벨:20]김영길
84 2003-11-24
1105 no image 쉬운 비만도 측정법 [3]
[레벨:20]김영길
70 2003-11-27
1104 no image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
[레벨:20]인금철
44 2003-12-02
오늘 아침 주님 앞에서 여러 가지를 묻고 또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학생들은 학점 관리와 졸업 후 진로로 어렵고, 평신도 목자님들은 언제 중단될 지 모르는 험난한 직장생활로 힘들고, 청년들은 바늘구멍같은 취업으로 힘들고 모두 다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직 이 가운데서 살아남고자 하는 게 이 시대의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끝나고 나면 모두 힘들다는 소리와 함께 조용히 쓰러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어려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희망을 봅니다. 어려운 시기에 무엇인가를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에게 "2041년까지 10만 명 선교사를 파송하라" 하신 주님의 사명은 참으로 적절한 방향이요 vision임을 확신합니다. 주님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하게 보이는 이 사역을 지금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의 어려운 형편을 통해서요! 저는 어려울 때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사람을 쓰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영어 한 가지라도,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성경 선생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싶습니다. 준비하려고 하니 희망이 생기고 비젼이 생깁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이 이 어려운 시기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구체적으로 준비하기 원하시는 것을 찾아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103 no image 들려봤습니다. [3]
[레벨:15]이한나
69 2003-12-02
1102 no image 하나님께 감사.. [1]
[레벨:20]김미선
75 2003-12-03
1101 no image 초등학교때 이러신 적 있지 않나요?? (퍼온글입니다) [2]
[레벨:20]박문수
79 2003-12-06
이글은 누군가 올린 글을 제가 무단으로 퍼온 겁니다. 저는 좀 웃었는데 목자님들은 어떠실지... 그래도 몇분이라도 재미있으시라고 올립니다. ^^ 참고로 절대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 제가 초딩1학년시절.. 그 8살.. 어린나이에 뭐 할 줄 아는게 있었겠나요~ 그저 매일 놀기만 할뿐이엿는데 어느날 어머니께서 문제집을 사오셧습니다.. "앞으로 엄마가 숙제낸거 다풀기전엔 밖에 못나가!" 크윽.. 난감햇죠.. 그래두 숙제양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매일매일 다 풀고 나가서 놀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어머니가 자연을 25문제 풀라고 했었죠.. 대신.. 절대 해답을 배끼지 말라고 하셧어요.. 제가 그동안 힐끔힐끔 배껴서 눈치채신것 같나봐요 그러시면서 장을 보러 나가셨는데.. 저는 열심히~ 자연문제를 풀고 있었는데..이런..!! 24번과 25번문제에서 막힌겁니다.. 찍을수도 없는 주관식이였던 것이었습니다. 그 어린나이에 얼릉 놀고 싶은 마음에 ........ 당연히 해답을 배꼇죠.. '설마 어머니는 밖에 나가셨는데 어떻게 아실라구^^~' 이런생각으로요 그리고 저는 밖에 나가서 맘껏 놀다가~ 밤에 왔더니.. 어머니가 다짜고짜 저를 혼내시는 것이였습니다 왜 해답 베꼈냐구요.. 허걱!! 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죠..집에 CCTV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 끝까지 발뺌했습니다.. 절대로 안 베꼈다구요 그때는 어머니가 정말 천재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10여년의 세월이 흘렀내요.. 아아.... 그 문제정답은.. (쭉 내려보세요 스크롤을.........) 다름아니라 .. 24. 생략 25. 해설참조 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왜 어머니가 심하게 안혼내셨는지도 알았구요 참..지금 생각하니 피식..웃음이 나오네요 앞으로 어머님께 잘해드려야겠네요..^^
1100 no image 청년답게 살고 싶다!
[레벨:20]인금철
84 2003-12-09
1099 no imag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레벨:18]김믿음
46 2003-12-16
이번 성탄연합예배를 드리고 느낀점을 간략히 몇자 적습니다. 예수님께서 파리날리는 말구유에 오신것이 다시금 감사가 되었습니다. 인생의 운명주의 와 사망권세 가운데 우리를 자유케하신 예수님께 감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것이 정말 기묘한 일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해하기 힘이드는데 천국에 가면 좀 더 이해 할 수 있겠죠. 무엇보다 감사한것은 내면에 어두움이 가득가득했던 ( 물론 이것은 사망권세로 인한것이겠죠) 저를 포함한 여러 학생목자님들의 심령에 밝은 빛이 비추이고 조금씩 변화되는 삶을 사는 것을 볼때 감사가 됩니다. 특히 5부를 대표하여 댄스와 싱어롱을 섬기신 두 분의 목자님들로 인하여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고 두려움없이 하나님께 나갈 수 있게 된것이 정말 큰 은혜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예배를 흠향하시고 기뻐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중동 댄스와 북한댄스였나요 그리고 힘찬 중국댄스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지역들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시길 기뻐하심을 느꼈습니다. my wish -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이 관악5부 동역자님들의 심령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예배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하여 매일 늦은 밤까지 헌신하신 학생리더 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098 no image 썰렁한 사오정 이야기 [1]
[레벨:17]김진화
64 2003-12-18
1097 no image 한상궁 리더쉽 [2]
[레벨:20]김영길
66 2003-12-19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312/200312160229.html우리 목자님들 중에 혹시 '한상궁이 뭐야?' 하고 물으실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상궁은 TV드라마 '대장금'에 나오는 등장인물입니다. 그럼 '대장금이 또 뭐야?'하고 물으실 분도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로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임금님의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직함 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시청률 50%를 넘겼다고 그럽니다. 아마도 2002 월드컵 축구에 버금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도 최근에 한 번 본적이 있는데요 꾸준히 안봐서 그런지 그렇게 재미있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요즘 이 드라마에 나오는 한상궁이라는 사람이 유난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최근에 드라마 상에서 죽게되었다고 그럽니다. 사람들은 한상궁이 죽으면 드라마가 재미없어진다며 죽지않게 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했다구 하네요. 아무튼 조선일보에서 이 드라마에 나오는 한상궁이라는 사람을 리더쉽의 관점에서 분석해 놓은 글이 있어서 목자님들에게 참고가 될까싶어 올려봅니다. 아래부터 기사내용입니다. << '대장금' 한상궁, 그녀가 남긴 것 >> 신뢰와 수평적인 리더십이 인기 비결 인터넷상에 ‘한 상궁 살리기 범국민운동본부’(freehan.xhtm.net)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TV드라마 대장금의 한 상궁(양미경분)이 15일 결국 최후를 맞았다.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청년 실업 등으로 지친 사람들을 TV앞에 불러모았던 한 상궁의 힘은 무엇일까. 그녀에겐 단아한 자태, 자애로운 미소 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전문가들도 재밌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뢰의 리더십 한국 리더십센터 대표 김경섭 박사는 “한 상궁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수평적인 리더십을 보여준다. 특히, 질문을 통한 코칭(coaching) 기법을 사용하여 상대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대에, 한 상궁의 권위적이지 않고, 신뢰와 감성 중심의 리더십이 시청자로 하여금 브라운관 앞으로 모여들게 했다는 것. “모든 의원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대장금) “모든 의원이 내일 아니면 모레 혹은 십년후에 낫는 사람도 있다 하였다.”(한 상궁) “마마님이 이기셔야 합니다.”(대장금) “너 없이는 이길 수 없다.”(한 상궁) (중략) “저를 포기하십시오.”(대장금) “니가 필요해”(한 상궁) 의원으로부터 장금의 미각(味覺)이 거의 회복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궁으로 돌아오는 나룻배 안에서 한 상궁과 장금은 이같은 대화를 나눈다. 한 상궁은 장금이 수랏간 나인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금에 대한 전적인 믿음과 신뢰를 보내고 있다. 한 상궁은 미각을 잃은 장금에게 음식 맛을 보지 말고 요리를 하라고 하면서, "너를 믿어라. 너를 믿지 못한다면, 나를 믿어라"며 장금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네티즌들은 대장금 홈페이지(www.imbc.com)에 “너무 감동적이다. 나도 저런 윗사람이 있었으면. 아랫사람을 믿고 전폭적인 지지(를 하는)”(BABO2329)이라며, 한 상궁이 보여준 신뢰의 리더십에 공감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장금 인터넷 홈페이지의 ‘이 시대의 한상궁을 찾습니다’라는 코너에는 자신의 인생을 이끌었던 스승과 직장 상사들에 대한 수백건의 사연들이 올라오고 있다. ◆양심의 리더십 한 상궁이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었던 이유 중 하나는 편법을 지양하고 양심에 기준한 리더십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 상궁은 장금이 백성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경합에서 패하자, 이같이 호통친다. “백성들이 좋은 뼈와 고기로 탕을 끓여 먹을 수 있느냐? 백성들이 네가 비법이랍시고 말한 타락을 넣어서 끓여 먹을 수 있느냐? (중략) 헌데, 너는 오로지 이기겠다는 마음에 음식에 대한 기본 자세를 다 내팽개치고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면서 좋은 머리로 편법이나 생각해낸 것이 아니더냐.” 이 같은 도덕적 양심은 그녀가 최고상궁에 오른 뒤에 다른 상궁이나 궁녀들을 다룰 때도 발휘된다. 지난 10월 방한했던 밀리언 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 박사도 “빠르지 않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도덕적 권위’로 시공을 초월한 보편적인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말해, 양심과 원칙을 지키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감성적 리더십 한 상궁은 지장(智將)이기도 하였지만, 덕장(德將)으로서의 면모도 과시했다는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특히, 그녀의 자애로운 인품과 인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은 탈권위적이고 수평적 의사소통을 지향하는 리더로서의 전형을 보여준다. 경합을 앞두고, 한 상궁과 장금은 “장금아” “마마님 손이 떨리옵니다. 마마님 떠시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고얀것~” 과 같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거나, 감옥에서 서로를 의지하기도 한다. “힘들지 않느냐?” “저는 괜찮습니다. 마마님이 걱정이시지요” “나는 괜찮다. 너한테는 참으로 미안한 말이지만, 너와 같이 있으니 아프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고 춥지도 슬프지도 않구나.” 한 상궁은 15일 밤 누명을 쓰고 죽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시대, 한 상궁의 캐릭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그것은 혹시 우리 사회에서 점차 보기 힘들어져만 가는 신뢰와 양심, 그리고 감성적 리더십에 대한 희구(希求)는 아니었을까. (이은주 기자 erin823@chosun.com )
1096 no image 사탄교신자도 금식기도를 한다?
[레벨:20]김영길
45 2003-12-23
종로1부 스텝이신 김절대목자님 아시죠? 이분이 요즘 새벽기도투쟁을 하시면서 은혜스런 칼럼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약간 충격적인 내용이 있어서 옮겨와봤습니다. 아래가 그 내용입니다. [ 어제 어떤 책을 읽었습니다. 한 성도가 기내식을 거절하는 옆좌석의 사람을 보고 왜 식사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금식기도를 한다고 했습니다. 반가워서 나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더니, 그 사람은 사탄교신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자기성도들이 모두 매주 한날을 정하고 금식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기도제목은 텍사스지역의 목회자들이 타락하는 것이라도 말했습니다.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해로부터 실제로 텍사스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후임목사와의 싸움 혹은 성적인 죄로 타락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탄교신자들보다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 영적 전선에서 고분분투하는 영적 지도자를 위해서 금식으로 기도했습니까? 깨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이 피로 사신 양떼들을 위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영적 전선이 밀리지 않도록... ] 여기까지 입니다. 최근에 관악5부에서도 정아브라함 목자님이 새벽기도를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계셔서 여러 요회목자님들에게 자극을 주고 계십니다. 저도 물론 이고요. 눈이오고 비가 오더라도 새벽5시 새벽기도에 어김없이 나오시는 목자님을 보면서 젊은 목자들이 몸둘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저도 새벽기도를 지속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 일단 생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침형인간'이라는 책을 저도 사서 읽어봤는데요. 세상 사람들도 인간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새벽을 활용해야한다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많이 만들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가 책을 읽어본바로는 신자들이 새벽기도를 신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책에서 제안하는 것은 저녁11시에 잠을 자고 오전5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해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책을 읽어 보시고 싶으신 분은 말씀하세요. 언제든지 돌려보시도록 센터에 두겠습니다. 몇시간만 투자하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김승식 목자님이 제일 먼저 빌려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그 다음분은 승식목자님에게 책을 받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계속 돌려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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