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75 no image 그럴 만한 이유 [2]
[레벨:20]김영길
58 2003-09-03
74 no image 기도하는 손.. [2]
[레벨:20]김미선
72 2003-09-01
73 no image 관리자님께.. [1]
[레벨:20]손양표
42 2003-08-31
72 no image 관리자님께 [1]
[레벨:20]인금철
38 2003-08-27
71 no image 이성과 지혜를 휴가 보내지 말라 [1]
[레벨:20]김영길
79 2003-08-27
http://weekly.chosun.com/wdata/html/news/200307/20030729000017.html別總給理智放假 (별총급이지방가) : 이성과 지혜를 휴가 보내지 말라 주일날 정아브라함 목자님이 소개해주신 시한편을 인터넷에서 기사를 찾아서 올려봅니다. 이 시는 올해 중국 대입시 작문 시험에서 한 18세 수험생이 ‘감정따라 달라 보이는 현실’을 풍자한 시인데 이 시는 ‘800자 이상’이라는 시험 규정을 어기고 단 209자로 구성됐음에도 채점위원들로부터 거의 만장일치로 만점(60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래부터는 기사 내용입니다. 지난 6월초 실시된 중국의 전국 대입시인 ‘가오카오(高考·한국의 수능시험격)’에 출제된 작문 문제는 고전 한비자(韓非子)에 나오는 ‘지자의린(智者疑隣)’이라는 우화를 제시해놓고 ‘감정의 친소(親疎)와 사물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800자 이상의 글을 지으라는 문제였다. ‘지자의린’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송(宋)나라에 한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큰 비가 와서 그의 집 담장이 무너졌다. 아들이 말하기를 “수리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도둑이 들 것입니다”라고 했다. 마침 이웃집의 한 노인도 같은 말을 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그날 밤 부잣집에 도둑이 들어 많은 물건을 훔쳐갔다. 이에 부자는 자기 아들은 아주 총명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웃집 노인은 도둑으로 의심했다.’ 일종의 인식론인 이 우화의 주제는 자신과 얼마나 친근하고 소원한가에 따라 인간의 서로 다른 감정이 생겨나고, 이런 감정이 개입됨으로써 엄정하고 객관적으로 인식해야 할 외부 상황을 오인할 수 있음을 경계한 것이다. 이 우화는 입시 문제 주제인 ‘감정의 친소와 사물에 대한 인식’의 예문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이 문제에 촌철살인의 현대시를 써 만점을 얻은 학생은 고도(古都) 시안(西安)이 있는 산시(陝西)성의 웨이난(渭南)시 돤취안(端泉)중학(우리의 중·고교) 졸업반 우빈(吳斌·18). 그가 쓴 시는 주제를 적확히 다루었고 빼어난 운율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 베이징대학 도서관에서 대학생들이 밤늦게까지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시험 채점자들은 이 시가 적확하고 다양한 비유를 통해 철학적 개념을 구체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최고 점수를 주었다. 예컨대 태양 빛은 고유의 빛깔이 있지만 선글라스와 안개·달빛 등 현실 중의 구체적인 사물을 통하면 다른 색으로 보일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의 (친소) 감정이 개입되면 상대의 진실한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철리(哲理)를 선명히 보여주었다는 것. 쉽게 변하고 믿을 수 없는 것이 인간의 감정이므로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 시구 중 특히 ‘절대로 이성과 지혜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를 ‘別總給理智放假(이성과 지혜를 휴가 보내지 말라)’로 표현한 것은 두터운 문학적 기초와 날카로운 예술적 감각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일부에서는 아무리 시가 뛰어나도 800자 규정을 어긴 답안에 만점을 주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시 200자가 산문 200자와 같을 수는 없다는 지지자들의 목소리에 압도당했다. 우빈의 시가 화제가 되자 언론들은 한동안 우빈의 답안을 구하고 우빈을 추적하느라 법석을 떨었다. 지난 6월 16일 기자들과 만난 우빈은 “처음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생사의 기로에 선 것 같았다. 지금은 마음이 많이 편해졌지만 아직도 그 때 생각을 하면 두렵다”고 술회했다. 그는 문제를 앞에 놓고 오랫동안 서두를 잡지 못해 헤매다가 막판에 규정을 무시하고 짧은 시로 승부를 걸기로 했다. 15분 동안 시 구상을 한 뒤 막판 20분 만에 단숨에 시를 써내려갔다. 어릴 때부터 시에 심취했고 자주 습작을 해본 경험이 주효했다. 그가 ‘800자 이상’이라는 규정을 무시하기로 한 것은 50자당 1점씩 감점을 당하더라도 200자 남짓을 쓰면 50점은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다. 우빈은 작문 만점을 받았지만 다른 이과 과목 성적은 우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시 이야기를 듣고 이미 대학 2곳이 특채 의사를 밝혀왔다. 우빈이 “생사의 기로에 선 것 같았다”고 술회했듯 요즘 중국 입시생들은 목숨을 걸고 시험을 준비한다. 대학에 들어가느냐 마느냐, 어떤 대학에 들어가느냐가 평생의 삶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중국은 각 지역마다 입시와 학생 채용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베이징(北京)을 포함한 대다수 지역은 ‘3+X’ 과목의 시험을 치른다. ‘3’은 기본 과목인 국어, 외국어, 수학을 지칭하며 ‘X’는 문과 또는 이과의 종합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베이징대와 칭화(淸華)대 등 명문대는 각 지역, 민족마다 입학 정원을 따로 정해 편중을 막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구 수천만명인 한 성(省)에서 이들 명문대에 진학하려면 성내 석차가 수십위 안에 들어야 하며, 지방 출신으로 베이징의 명문대에 입학했다면 수재급으로 공인받는다. 올해 전국 성시(성과 직할시)의 문·이과 수석 70명 중 35명이 베이징대(문과 24명, 이과 11명), 28명이 칭화대에 입학이 확정된 것을 보면 중국의 명문대병은 한국보다 더욱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부모들의 정성도 유별나다. 지방 학부모들은 방학 때마다 자녀 손을 이끌고 베이징 등 대도시로 와 과외를 시키고 자녀를 대입 고사장에 밀어넣기 전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산소를 마시게 하는 등 별의별 수단을 다 동원한다. 이는 시장경제 활성화에 따라 기존의 사회주의적 사회보장이 점차 폐지되면서 부모들은 노후생활을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1가정 1자녀’라는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에 따라 하나뿐인 자녀가 학벌이 시원찮아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없게 되면 장래 노후생활의 고달픔은 불을 보듯 뻔하다. 우빈의 시는 이런 치열한 대입 풍속도를 반영하는 일종의 파격이다. 無題(무제) 拉開窓簾,陽光只有一種顔色--題記 (납개창렴, 양광지유일종안색--제기) 拉開窓簾,陽光只有一種顔色 (납개창렴, 양광지유일종안색) 不論?喜歡/赤橙黃綠靑藍紫/當然情感無罪 (불륜니희환/적등황록청남자/당연정감무죄) 但?好像變色墨鏡/把整個世界/染得非喜卽悲 (단타호상변색묵경/파정개세계/염득비희즉비) 把所有面孔?曲/給?看 (파소유면공뉴곡/급니간) 於是無知的?伸出指頭/“這個丑,那個美” (어시무지적니신출지두/“저개추,나개미”) 別總給理智放假 (별총급이지방가) 如果感情像霧/那?當心?遮住了/眞理的彼岸 (여과감정상무/나마당심타차주료/진리적피안) 如果感情像月光/那?要知道/?剽竊不了太陽的光線 (여과감정상월광/나마요지도/타표절불료태양적광선) 不是說感情總在欺騙/只是? 總有失眞的一面 (불시설감정총재기편/지시타총유실진적일면) 時常擦拭?的雙眼/別讓理智離開身邊 (시상찰식니적쌍안/별양이지이개신변) 拉開窓簾/?是否看得淸暗礁 (남개창렴/니시부간득청암초) 如果是/那?撑起帆/起風了,?看那是岸 (여과시/나마탱기범/기풍료,니간나시안) 커튼을 젖히면 태양 빛은 오직 한 가지 색깔 하지만 당신이 좋아하든 않든 그것은 빨주노초파남보 일곱색 당연히 감정 자체는 죄가 없다 하지만 그것은 선글라스처럼 온세상을 기쁨 아니면 슬픔으로 물들게 하고 사물의 모든 모습들을 왜곡되게 보여준다 하여 무지한 당신은 손가락을 내밀어 “이건 밉고 저건 예쁘다”고 말한다 절대로 결코 이성과 지혜를 놓치지 말라 감정이 안개와 같다면 그 안개가 진리의 경지를 가리지 않도록 조심하라 감정이 달빛과 같다면 그 빛은 (태양 빛을 반사한 것일 뿐) 달 스스로의 빛이 아님을 알라 감정이 늘 속인다는 말이 아니라 그것에는 항상 진실하지 않은 일면이 있다는 것 항상 두 눈을 비벼 이성과 지혜가 떠나지 않도록 하라 커튼을 젖히면 암초가 선명히 보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돛을 세워라. 바람이 불면 닿는 곳이 바로 목적지이니 베이징(중국)=여시동 조선일보 특파원(sdyeo@chosun.com)
70 no image 가을학기 새홈페이지를 오픈 합니다.
[레벨:2]관리자
34 2003-08-24
뭐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디자인만 좀 바뀌고 너저분한 게시판을 통합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색배합이나 이미지를 적절히 섞어 넣어서 보기 좋게 해보려고 애많이 썼습니다. 휴~ 디자이너가 아니라서... 앞으로는 정수목자님 동생이 웹디자이너라고 하는데 이분의 도움을 좀 빌려볼려구 그럽니다. 그러면 훨 나아질 겁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계속 기도부탁합니다. 혹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나누고 싶은 컨텐츠가 있다거나 아니면 홈페이지에 있었으면 하는 컨텐츠가 있으시면 주저없이 게시판 [건의]란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또는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기 바랍니다. 홈피를 자주 애용해주시는 고마우신(?) 몇몇 SUPER USER 분들(말안해도 아시죠? 누군지..) 에게 한가지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용하다가 발견되는 오류사항이나 버그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혼자만 알고 계시지 말고 필히 관리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첨부한 자료가 다운로드가 안된다라든가 글을 올려도 안올라 간다든가 같은 일이 있으면 즉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모르고 그냥 있기 일쑤거든요..^^ 참 오늘 되게 말이 많았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그럼 이만 줄이지요...
69 가을맞이 홈페이지 새얼굴을 먼저 소개합니다. 파일 [4]
[레벨:2]관리자
44 2003-08-21
68 no image 팀 스피릿 훈련을 기대하면서...
[레벨:20]인금철
57 2003-08-19
67 no image Win32/Blaster.worm.6176 바이러스 긴급 경보 [1]
[레벨:20]강호영
29 2003-08-14
66 no image [동행]주님은 어디 계시는가 2 (원제:거리)
[레벨:2]관리자
61 2003-08-11
65 주님은 어디 계시는가? (이글은 이제 어디서나 보입니다. 감격 ㅜ.ㅜ) 파일 [4]
[레벨:20]박문수
62 2003-08-11
64 no image 여호와는 내 목자시니.. [2]
[레벨:20]김미선
71 2003-08-08
63 no image 여름수양회 동영상입니다.(Part 1) [4]
[레벨:20]서정수
126 2003-08-07
62 no image 여름수양회 사진을 올렸습니다. [2]
[레벨:20]서정수
79 2003-08-02
61 no image [동행]소명.. (꼭 끝까지 보세요) [3]
[레벨:20]김미선
119 2003-07-31
60 no image [플래쉬]소명 [3]
[레벨:20]김미선
1257 2003-07-31
59 no image 신기한 시력 테스트^^ [7]
[레벨:2]관리자
117 2003-07-30
58 no image 참으로 어렵더이다.. [1]
[레벨:20]김미선
68 2003-07-30
57 no image 요하네스 요회 홈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1]
유두현
85 2003-07-27
56 no image 관악 5부 목자님들 연락처입니다(메일 주소 포함) 파일 [1]
[레벨:20]박문수
136 2003-07-26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