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전의유머산책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0		세대차이
	정아브라함	51	2013-02-15
잘못을 한 아들이 아빠의 앞에 서 있었다. “너를 잘못 키운 아빠의 잘못이야!” 아버지는 회초리로 자신의 종아리를 때렸다. “아버지, 제가 잘못했어요! 흑흑흑.” 20년 후 그 아들이 커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의 아들도 똑같은 말썽꾸러기였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아들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내리쳤다. “아들아! 이 아빠가 너를 잘못 키웠으니 미안하구나.”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아들이 뛰쳐나가며 말했다. “엄마! 엄마! 큰일났어요. 아빠가 미쳤나 봐요.”
29		버스기사의 실수
	정아브라함	43	2013-02-15
고속버스 기사가 안내방송을 시작했다. “잠시 후 이 버스는 목적지인 대구에 도착합니다~” 기사의 안내방송을 듣고 승객들이 발칵 뒤집혔다. “아니, 광주로 갈 차가 왜 대구로 온 거요???” 당황한 운전기사가 차에서 내려 앞에 붙은 행선지 표지판(스티커)을 보고 말했다. “내가 차를 잘못 탔네~!”
28		똑똑한 선생님
	정아브라함	35	2013-02-15
어느 학교에 교육참관단이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했다. 그런데 참관수업을 하게 된 반 학생들은 교사가 질문을 하기만 하면 모두 손을 들었고 교사가 지적한 학생들은 모두 맞게 대답했다. 교사와 학생이 서로 입을 맞춘 건가 싶어서 한 참관단 인사가 즉석에서 좀 어려운 질문을 던져봤다. 그래도 모든 학생들이 손을 들었고 교사가 지적한 학생들은 모두 정확하게 답변했다. “정말 대단합니다!” 참관단은 크게 놀랐고 교사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다 돌아갔다. 교장이 교사를 불러 물었다. “도대체 비결이 뭡니까? 어떻게 공부시켰길래 반 학생들 모두가 똑똑합니까?” 교사가 대답했다. “간단합니다. 우선 모든 학생들이 무조건 손을 들게 했지요.” “그러다 모르는 학생을 시키면 어떻게 하고요?” “그것도 전혀 걱정 없습니다. 답을 아는 학생은 오른손을, 모르는 학생은 왼손을 들게 했으니까요. 저는 오른손 든 학생만 대답하게 했습니다.”
27		아버지와 아들
	하폴린	40	2013-02-14
대학생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야기 했다. 아들 : "아버지! 좋은 소식이 있어요~ 이번에 F학점을 면하면 50만원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었죠~" 아버지 : "그래, F학점을 면했니?" 아들 : "그 돈 그냥 아버지가 가지세요.." --------- 고도전의 유머산책 : 목요동역자 모임 때 상록페트루스요회 고도전 목자님께서 매 주 준비해 주시는 유머일번지 모음입니다:)
26		10년 후
	하폴린	44	2013-02-07
한 남자가 10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다. 너무 심심했던 그는 지나가는 개미 한 마리를 잡아서 그를 훈련시켰다. 첫 3년동안은 차렷만을 가르쳤다. 3년후 개미는 차렷을 잘 하게 되었다. 다음 3년동안은 열중쉬어만을 가르쳤으며, 마지막4년은 경례만을 가르쳤다. 10년 후, 개미는 차렷, 열중쉬어, 경례를 모두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남자의 형도 끝이나서 훈련시킨 개미를 데리고 함께 출소하게 되었다. 그는 이 개미를 너무나 자랑하고 싶어 견딜수 없었다. 그래서 식당에 들어갔을 때에 웨이터를 불러 말했다. "이봐! 웨이터! 이것 좀 보라구" 그러자 그 웨이터는 크게 놀라며, "죄송합니다 손님!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곤, 엄지손가락으로 개미를 눌려 죽였다. --------- 고도전의 유머산책 : 목요동역자 모임 때 상록페트루스요회 고도전 목자님께서 매 주 준비해 주시는 유머일번지 모음입니다:)
25		유머 두개
	정아브라함	50	2013-02-04
1. 거짓말탐지기 형사 둘이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형사1 : 거짓말 탐지기는 참으로 놀라운 발명품이야. 자네 그거 사용해본 적 있나? 그러자 다른 형사가 대답했다. 형사2 : 말도 말게. 사용 정도가 아니라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잖아! 2.나이계산 가가호호 찾아다니면서 조사를 하고 있는 청년이 한 주부에게 물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지요?” “어디 계산을 좀 해봅시다. 결혼했을 때 내 나이는 18세였고 남편 나이는 30세였어요. 그런데 지금 남편 나이는 60이니까 그때보다 곱절이 된 셈이지요. 그러니 내 나이는 36이 돼야 하는 거네요.”
24		두뇌이식
	정아브라함	33	2013-02-04
돈 많은 부자가 중병에 걸려 드러누웠다. “살아날 수 있는 길은 단 하나뿐인데 그건 두뇌를 이식하는 겁니다. 그런데 실험단계에 있는 이 수술은 비용이 여간 많이 드는 게 아닙니다.” 의사가 이렇게 말하자 환자는 “돈은 문제될 것 없어요. 두뇌는 구할 수 있는 건가요” 하고 물었다. “셋이 있습니다. 하나는 대학교수의 것인데 값은 1억 원입니다.” “돈은 걱정 말라니까요. 다음 건 어떤 겁니까？” “컴퓨터 과학자의 것인데 값은 3억 원입니다.” “돈은 문제없어요. 그런 두뇌라면 내가 무척 총명한 사람이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또 하나는 어떤 겁니까？” “그건 정부 관리의 두뇌랍니다. 값은 5억 원이나 되고요.” “어째서 그렇게나 비싼 겁니까？” 환자가 물었다. “그건 거의 사용하지 않은 거라서요
23		무지한 열심[펌]
	인금철	31	2013-02-02
인터넷에 이런 글이 떴다고 하네요. “이런 말 하기는 뭐하지만... 우리 아버지께서 교회에 너무 심하게 빠졌습니다. 제가 볼 때도 이런데 주위에서는 오죽하겠습니까? 친척들도 다 우리 아버지를 싫어합니다. 이거 어떻게 고치는 법 없을까요 ? 정말 괴롭습니다. 밤마다 돼도 안한 설교를 들어야 하고...들어보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사탄이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우리 아버지가 너무너무 불쌍합니다 ! 그리구 교회가 너무 밉습니다. 돼도 안된 설교를 하면서 헌금이나 거둬가고... 뭐할 때 헌금 내라... 뭐할 때 헌금 내라... 헌금 종류도 엄청 많더군요. 그것두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이렇게 거둬 가더군요. 교회에서 벗어나는 법 아시는 분, 제발 좀 가르쳐주세요. 꼭 좀 부탁합니다. 개인적으로 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어떤 사람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당신의 아버지께서 교회에 빠지다니 당신은 참으로 행운아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불교에 빠지셔서 지금까지 일 년이 넘도록 산에서 안 내려오십니다. 당신의 아버지께서 교회에 빠진 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 무지한 열심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누가 올렸네요~~
22		오이..
	하폴린	32	2013-01-31
오이와 당근과 토마토는 좋은 친구사이였다. 그런데 오이가 그만 죽고 말았다. 당근과 토마토는 오이를 땅에 묻어주고 비석을 세웠는데, 마땅히 써줄 말이 없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썼다고 한다. "오이무침" --------- 고도전의 유머산책 : 목요동역자 모임 때 상록페트루스요회 고도전 목자님께서 매 주 준비해 주시는 유머일번지 모음입니다:)
21		patient
	정아브라함	37	2013-01-31
upon receiving the bill for extraction a tooth the patient phoned the dentist and complained "Doctor, this is three tims what you usually charge" "I know" the dentist said "But you yelled so loud that you scared away two other patients"
20		행복했던 두 남녀 [5]
	정아브라함	59	2013-01-26
한 남자가 상담자와 상담하고 있었습니다. 한남자:저와 저의 아내는 25년 동안 더 없이 행복하였습니다. 상담자: 그러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한남자: 우리는매우 불행해졌습니다. 상담자:: 왜 그랬습니까? 한남자: 우리는 만나게 된 것입니다.
19		치명적인 음식
	하폴린	45	2013-01-24
한 대학교수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한다. "여러분은 지금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습니까? 고지방음식은 우리를 죽입니다! 탄산음료는 우리의 뼈를 녹입니다! 중국음식은 화학조미료 덩어리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음식 중에서 가장 치명적이며 가장 오랜시간동안 고통과 슬픔을 겪게 한 음식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한 할아버지가 이 질문에 손을 들고 답하였다. "그것은 웨딩케익입니다" --------- 고도전의 유머산책 : 목요동역자 모임 때 상록페트루스요회 고도전 목자님께서 매 주 준비해 주시는 유머일번지 모음입니다:)
18		사오정 시리즈
	하폴린	39	2013-01-17
결혼 3개월차 사오정 중대장이 저녁밥을 먹으며 아내에게 불평을 했다. "아니, 오늘 저녁은 왜 된밥이야!" 그러자 아내가 답했다. "당신이 항상 안 되면 되게 하라고 말씀하셨잖아요" --------- 고도전의 유머산책 : 목요동역자 모임 때 상록페트루스요회 고도전 목자님께서 매 주 준비해 주시는 유머일번지 모음입니다:)
17		사자성어 [2]
	하폴린	47	2013-01-17
초등학생들에게 문제를 냈다. "술에 취해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사자성어로 무엇이라고 할까요?" 아이들의 대답이 가지각색이었다. "고음불가" "이럴수가" "미친건가" 그 중 모든 아이들을 뒤집어 지게 한 답은 다음과 같다. "아빠인가" --------- 고도전의 유머산책 : 목요동역자 모임 때 상록페트루스요회 고도전 목자님께서 매 주 준비해 주시는 유머일번지 모음입니다:)
16		what's your name?
	하폴린	46	2013-01-10
한 젊은 남자가 카페에 들어갔는데, 한 외국인이 컴퓨터 타자를 번개같이 빠른 속도로 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와~쩌네~' 라고 그가 말했다. 그러자 그 외국인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면서 말했다. 'What's your name?(와~쩌네~임ㅋ)' --------- 고도전의 유머산책 : 목요동역자 모임 때 상록페트루스요회 고도전 목자님께서 매 주 준비해 주시는 유머일번지 모음입니다:)
15		마음씨 좋은 곰
	하폴린	50	2013-01-03
한 나그네가 산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곰 한마리가 나타는게 아닌가. 나그네는 책에서 배운대로 바닥에 누웠다. 그런데 이 곰이 마음씨가 착한 곰 이었다. 그래서 누은 사나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땅에 잘 묻어 주었다고 한다. --------- 고도전의 유머산책 : 목요동역자 모임 때 상록페트루스요회 고도전 목자님께서 매 주 준비해 주시는 유머일번지 모음입니다:)
14		이름
	하폴린	52	2012-12-27
어떤 사람이 회사에 입사했다. 사장이 물었다. "이름이 뭡니까?" "네. 김씨입니다." 사장은 매우 화가났다. "김씨가 뭐요? 당신이 지금까지 뭘 했든 앞으로 다시 김씨라고 하면 당장 쫓겨날줄 아시오!" 사장이 다시 물었다. "이름이 뭐요?" "네. 김꽃사랑별사랑우주에서하늘을품은천지연입니다." 한동안 말이없던 사장이 말했다. ".....좋소 김씨." --------- 고도전의 유머산책 : 목요동역자 모임 때 상록페트루스요회 고도전 목자님께서 매 주 준비해 주시는 유머일번지 모음입니다:)
13		몇 살이니?
	고도전	74	2012-12-21
사오정이 길을 가다가 길 한 가운데서 맹구를 만났다. 사오정 : 맹구야, 너 몇 살이니? 맹 구 : 응, 10살이야. 그러자 사오정이 반갑다는 표정으로... . . . . "난 올해 9살인데, 내년에는 우리 동갑이 되네. 반갑다, 친구야" ***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살 더 먹을 준비되셨습니까?^^
12		고도전의 유머산책:변호사 시리즈
	정아브라함	62	2012-12-17
변호사를 주제로 한 유머가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 병으로 죽어가던 어떤 목사님이 일체의 문병을 거절하였지만 변호사 친구의 문병은 허락하였습니다. 목사님의 부인이 다른 사람 문병은 거절하면서 왜 그 친구의 문병은 허락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다른 사람은 천국에서 만날 수 있지만 그 친구는 만날 수 없기에 마지막으로 보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1		서점에서 있었던 일... [4]
	인금철	87	2012-12-14
실화인데요... 예전에 기독교서점에서 성경 주석책 한 권을 샀는데, 현금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모바일뱅킹으로 이체를 하게 되었어요. 받는 사람 칸에 '주석값'이라고 입력하고 이체를 하고나서, 직원에게 확인해 보라고 했죠. 한참 폰뱅킹으로 확인하고나서 직원이 돌아서서 저를 보고 묻는 말... '주...석값..씨??' '예???' (어이가 없어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