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전의유머산책

하나님께서 웃음을 주셨다.

사람만이 웃을 수 있다.

글 수 450

번호		닉네임	조회	등록일
130	죽은 사람이 듣고 싶은 말 [1]
		고도전	62	2015-01-16
	자동차사고로 죽은 세 사람이 하늘나라로 가는 길에 똑같은 질문을 받았다. “장례식을 하면서 당신이 관 속에 들어 있을 때, 친구나 가족들이 애도하면서 당신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싶소?” 첫 번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훌륭한 가장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저는 가난한 이웃들의 좋은 친구였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그러자 마지막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앗, 저 사람 움직인다.”
129	금연 [1]
		고도전	66	2015-01-09
	아내: 여보, 담배가 무척 몸에 해롭대요. 담배가 암의 원인이라고 이 신문에 크게 났어요. 남편: 그래? 그럼 지금 당장 써 붙여야지. 아내: 뭐라고 써 붙일까요, 금연? 남편: 아니, 신문사절이라고…
128	앗 뜨거!!!
		고도전	71	2014-12-26
	손님이 이발관에 면도하러 왔어요. 그런데 이발사 아저씨가 뜨거운 수건으로 손님의 얼굴을 확 덮었어요. 깜짝 놀란 손님이 소리쳤어요. "이봐요, 갑자기 뜨거운 수건을 얼굴에 올리면 어떡해요" 그러자 이발사 아저씨가 대답했어요. "아니, 그럼 이 뜨거운 수건을 나더러 들고 있으란 말이에요?"
127	늦잠
		고도전	67	2014-12-19
	선생님 : 너 왜 학교에 지각했지? 학 생 : 선생님! 죄송해요. 아침에 늦잠을 잤어요. 선생님 : 뭐라고? 너 집에서도 잠을 잔다는 말이니?
126	이글을 보아주세요. [5]
		방수빈	88	2014-12-18
	EAGLE
125	대한항공 땅콩회항 관련 미국 방송 유머
		정아브라함	84	2014-12-12
	뉴우욕발 인천행 Korean Air 일등석에 탄 대한항공 부사장(회장의 딸)에게 승무원이 간식용 견과류 마카대미아를 봉지에 넣은 채로 갖다주자 접시에 담아오지 않았다고 야단을 치고 기내 써비스 책임자인 사무장을 움직이는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사건은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미국의 한 커미디언은 The Korean Air executive went nuts over a bag of nuts! (대한항공 중역이 견과류 한 봉지 때문에 돌아버렸다)고 했고, 다른 한 커미디언은 After a news outlet erroneously reported that the nutty lady was an executive of Air Koryo of North Korea, an Air Koryo spokesperson said: "In cases like that, we don't do that kind of stupid things. We just push problem attendants off the plane in flight!"라고 조오크를 했다. 번역하면 “한 언론매체가 그 정신 나간 여자가 ‘에어 코려’(북한의 고려항공) 중역이라고 잘못 보도하자. 고려항공 대변인은 ‘그런 경우에 우리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는다, 우리는 문제를 일으킨 승무원을 그냥 날아가는 비행기 밖으로 밀어버린다!’라고 말했답니다”가 된다.
124	좋았던 시절 [1]
		고도전	58	2014-12-12
	나이 든 한 남자가 좋았던 옛 시절을 회상하고 있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단돈 100원만 있어도 과자 한 봉지에 빵 두 개, 우유 한 병에 달걀도 몇 개나 가져올 수 있었지. 그런데 요샌 그게 불가능해" 옆에서 듣고 있던 사람이 맞장구를 치며 "맞아요,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그러자 나이든 남자 "아니, 그게 아니고... 감시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123	핸드폰 잘 안 터질 때
		고도전	49	2014-12-05
	핸드폰 안 터지고 터치 안 될 때는 막걸리에 잠깐 담가뒀다가 꺼내면 막∼∼∼막걸린대요.
122	꿈이 있는데요...
		고도전	45	2014-12-02
	학생 : 제가 꿈이 있는데요. 선생님 : 그래, 네 꿈이 뭐냐? 학생 : 제 꿈은 재벌 2세거든요. 선생님 : 그런데? 학생 : 아빠가 노력을 안 해요.
121	똑바로 선 박쥐
		고도전	41	2014-11-22
	한 탐험가가 어느 동굴에 들어갔더니 수많은 박쥐가 똑바로 서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왜 보통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 있지 않고 똑바로 서 있느냐”고 묻자 박쥐들이 대답하기를…. “요즘 우리 박쥐나라에도 요가 열풍이 불었거든요.”
120	세상에 소중한 금이 무엇이냐 [5]
		손바나바	118	2014-11-14
	* 스승이 물었다. "이놈아 세상엔 소중한 금이 세가지가 있다. 무엇인지 아느냐?" 제자가 답했다. "예. 스승님! 첫째는 황금이라.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줍니다. 둘째는 소금이라. 맛난 음식을 줍니다. 셋째는... 불초 학문이 부진해 셋째는 모르겠습니다. 가르침을 주십시오. . "한참을 그윽한 눈으로제자를 바라보던스승이 입을 떼며......... "아둔한 놈아... 셋째는 불금이니라.
119	불공평한 아빠
		고도전	45	2014-11-14
	“맹구야, 2에 2를 더하면 4다. 그러면 4에 4를 더하면 몇이지?” “그건 공평하지 못해요.” “그게 무슨 말이니?” “아버지는 언제나 쉬운 것만 풀고, 나는 어려운 것만 풀라고 하잖아요.”
118	할머니의 영어실력
		고도전	46	2014-11-10
	어떤 할머니께서 버스를 기다리고 섰는데 외국인 한 명이 버스를 타려고 다가왔다. 잠시 후 저쪽 모퉁이를 돌아서 버스가 오자 할머니가 외국인에게 말했다. 할머니 : “왔데이!(What day - 무슨 요일이지)” 그러자 그 외국인, 할머니의 유창한 영어실력에 감동하고서는 대답했다. 외국인 : “먼데이!(Monday - 월요일)” 이번엔 외국인이 뭐가 오는지 묻는 줄 알고서 할머니가 또 응답. 할머니 : “버스데이∼(Birthday - 내 생일이야)” 외국인, 연신 할머니의 어학실력에 감탄하며 함께 버스에 오르면서 말했다. 외국인 :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 - 생신 축하드려요)” 이에 할머니께서 웃으시며 마무리했다. 할머니 : “해피버스 아니데이, 좌석버스데이∼.”
117	시간이 걸려요
		고도전	46	2014-10-31
	아버지가 첫사랑에 실패한 아들을 위로하고 있었다. 아버지 : 애야,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단다. 이제 한 달만 지나면 그 여자를 완전히 잊게 될 거야. 아들 : 그렇게 되기가 어려워요. 적어도 1년은 걸릴 거예요. 아버지 : 아니 왜? 아들 : 제가 그녀에게 사준 선물은 모두 12개월 카드 할부거든요.
116	잘난 척 사모님
		고도전	61	2014-10-24
	잘난 척하길 좋아하는 사모님이 미술관에 갔다. 사모님: 이건 마네 그림이지요? 안내인: 아닙니다. 모네 그림입니다. 사모님: 이쪽은 르누아르 그림이네요? 안내인: 아니지요. 고흐 그림입니다. 사모님: 이 괴상한 초상화는 분명 피카소 그림이지요? 안내인: 아뇨. 그건 거울인데요.
115	유능한 일등 선장 사오정
		한베드로	58	2014-10-22
	사오정은 매우 유능한 선장이었고 모든 선원들이 그를 몹시 좋아했다. 그런 선장은 아침에 자기 선실을 나설 때마다 금고에서 종이 쪽지를 하나 꺼내어 읽어 본 다음 그것을 다시 금고에 넣고는 하는 것이었다. 선원들은 누구나 그 종이 쪽지에 대단한 비밀이, 아니면 보물이, 아니면 혹여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 번호가 적혀 있는 것은 아닌지 몹시 알고 싶어했다. 그런데 어느 날 선장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고 장례까지 치렀다. 그제야 선원들은 선장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금고 속에 있는 문제의 그 종이 쪽지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우현(右舷)은 오른쪽, 좌현(左舷)은 왼쪽."
114	공통점
		한베드로	66	2014-10-15
	1. 정치권과 불판의 공통점은? - 자주 갈아줘야 한다. 2. 혼자 사는 할머니와 성공하지 못한 예술가의 공통점은? - 영감이 없다. 3. 여자와 베스트셀러의 공통점은? - 아무리 살펴봐도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있다.
113	설마와 혹시
		한베드로	65	2014-10-11
	어는 신축 건물이 붕괴된 직후 경찰에서 관계자를 불러 심문했다. 경찰: 건물이 무너질지도 모르는데 왜 사원들을 대피시키지 않았죠? 관계자: 에이~ 설마 무너지기야 할까 생각했죠. 경찰: 아니! 그러면 당신과 사장은 왜 대피했소? 관계자: 혹시 무너질지도 모르는 것 아닙니까!
112	게으른 아이
		정아브라함	53	2014-10-07
	게으른 아들이 매일 늦잠을 자자 아버지가 말했다. “아들, 밤에 늦게 돌아다니며 놀지 말고 일찍일찍 들어와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도 있잖아.”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아빠, 하지만 벌레는 일찍 일어났다가 죽었잖아요.”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다. “그 벌레는 새벽까지 놀다가 집에 돌아가는 중이었어
111	어느 여자의 동창회 참석
		정아브라함	51	2014-10-01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가는 여자! 화려하게 차려 입느라 난리다. 저번에 동창생들의 휘황찬란한 옷차림에 기가 죽은 기억 때문에 마누라는 반지 하나에도 신경을 쓴다. 모든 걸 완벽하게 치장한여자! 이번엔 정말그 여자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단다. 모든 동창들 시샘의 눈길에 뿌듯해하는여자라! 여자는 우아하게 인사를 했다. “얘드아(얘들아)! 오데간마니다(오래간만이다).” 다른 치장에 너무나 신경을 쓴 나머지 ‘틀니’를 깜빡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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