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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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펌] 이탈주민 서울대 합격에 관한 기사 파일
[레벨:20]서진우
35 2009-12-15
773 no image 서울대의 외국인 학생선발에 관한 기사
[레벨:20]정아브라함
40 2009-12-14
서울대에서 외국인 학생 선발에관한 기사가 있어 올려드립니다. 세계선교를 위해 기억해야 할 기사입니다. "중국 秀才 뽑아라" 서울대의 파격박순찬 기자 ideach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사 100자평(3) 입력 : 2009.12.14 03:11 현지 직접 방문해 면접 4년 장학금·생활비 지원 학칙까지 개정하기로 서울대가 '글로벌 인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대는 내년부터 세계 각국의 인재들을 찾아 현지에서 선발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유수 대학에 우수 인재를 줄줄이 빼앗겨오던 서울대가 반격에 나선 것이다. 첫 시도로 내년 9월에는 중국 현지의 우리 동포들 가운데 수재(秀才)를 뽑아 입학을 허가한다. 서울대는 중국의 지린(吉林)·랴오닝(遼寧)·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에서 각 성(省)별로 100등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는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중국 내 서열 1·2위 대학인 베이징(北京)대와 칭화(淸華)대에 입학할 정도의 인재를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통일고사(일명 가오카오·高考)' 성적이 나오는 6월 말쯤 서울대 입학 관계자가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 학생을 면접하는 방식이다. 베이징대와 칭화대 입시가 시작되는 7월 초 이전에 우수 인재를 한발 앞서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선발된 학생은 성적에 따라 4년 동안의 장학금과 생활비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대 관계자는 "선발 인원은 지원 학생의 수준과 재원 확보 정도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학사 과정의 입학 시기를 학년 초 4주 이내'로 규정한 학칙을 개정(학년 초→학기 초)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 학칙에 의하면 7월에 졸업하는 조선족 학생들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대는 옌볜(延邊)·지린(吉林)·선양(瀋陽)·하얼빈(哈爾濱) 등에 있는 조선족 학교 4곳과 우수 학생 교류에 대해 협의 중이다. 서울대는 앞으로 세계 각국의 인재로 유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통계연보'(2009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동포 포함)은 모두 5만591명이다. 반면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의 숫자는 24만3224명으로 국내 체류 외국 학생의 5배에 육박한다. 현재 서울대에 입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실력은 높지 않은 편이다.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외국인 특별 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의 실력은 한국인 입학생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뛰어난 외국 인재들을 끌어올 수 있을 정도로 서울대의 위상과 학업 여건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는가는 앞으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 서울대는 QS·더타임스의 '2009 세계대학평가'에서 47위에 올랐다. 칭화대(49위)나 베이징대(53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하버드대(1위)·케임브리지대(2위)·예일대(3위)·호주국립대(17위)·도쿄대(22위)·교토대(25위) 등에 여전히 뒤처진다. 주종남 기획처장은 "서울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연구와 교육 여건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등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772 no image [동영상] 거룩한 성 - 감동 있습니다. [6]
[레벨:20]서정수
116 2009-12-13
771 no image 이탈주민 예비 새내기들을 만나보고... [5]
[레벨:20]인금철
96 2009-12-07
오늘 어딜 갔다가 T.V를 보는데, 베트남에서 시집 온 효부 얘기가 나오더군요. 이국 땅에서 힘든 기색 없이 오히려 다른 사람을 섬기며 사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그의 인생이 단련되었기에 그와 같은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효부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그 모습을 보면서 며칠 전 처음으로 만났던 이탈주민 수험생들이 생각나서요. 애초에 서울대에 이탈주민 출신들이 지원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국정원 간부라도 따라다녀서 접근조차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어디서 면접 하는지는 학교에서 비밀에 부쳤기 때문에 만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학교에 올라갔는데, 교내에 침투(?)해 있는 김❍❍ 자매님께서 고급정보를 주셔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탈주민으로 보이는 한 학생이 나와 있더군요. 근접하면 경계하고 도망갈까봐 걱정했는데, 그러는 기색이 하나도 없더군요. 진우 목자님과 가까이 가서 인사하니 얼마나 반갑게 맞아주던지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뒤이어 그의 친구 한 사람이 또 나오고... 그들의 고향은 저 먼 함경북도 ❍❍과 ❍❍... 와, 예전에 지리책에서나 듣던 그 이름이라~ 학교를 guide 해주고, 점심도 같이 먹자고 했더니, 선배님들 시간 뺏는거 아니냐며 아주 좋아하더군요. 학교가 넓으니 차로 안내해 주겠다고 하니, 그럴 필요 없다면서 자신들은 2~3일도 걸어봤다면서 다리가 튼튼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해서 체육관 쪽에서 걷기 시작하여 301동 15층까지 올라가게 됐습니다. 한 학생은 외교학과에 지원했는데, 꼭 통일이 되어서 고향에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외교학과에 온 이유도 통일에 기여하고 싶어서라고 하네요. 한 학생은 여전히 아버지와 여동생이 북한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솔직히 전 속으로 울컥했는데, 그 친구의 담담한 얼굴을 보고 놀랬습니다. 경영대 지원했는데, 돈을 많이 벌고 싶대요^^ 식당에서 이들을 환영하러 온 두 분의 사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교제가 되고, 자연스럽게 동아리방까지 가서 사모님들과 말씀공부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한 학생과는 길이 맞아 집 근처까지 같이 가게 되었는데, 헤어지면서 오늘 많은 걸 배워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 반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탈 주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일단은 매우 순수하고 겸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사회주의 체제 속에서 살아서 그런지 개인주의보다도 공동체정신을 강조하고, 조그마한 도움에 대해서도 매우 감사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삶이 연단되어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요즈음 대학생들이 개인주의와 물질주의 때문에 문제의식을 점점 상실해가고, 소시민적이 되어 가면서 영적인 지도자 양성이 쉽지 않은 마당에, 하나님께서 우리 나라를 제사장 나라로 쓰시는데 이렇게 연단된 자들을 쓰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은 합격하고 학교에 들어와야 할텐데, 동역자님들께서 기도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 봄학기 예배 때에는 그들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770 no image 재미있는 기사 --- 낙성대와 서울대 [1]
[레벨:20]정아브라함
76 2009-12-07
서울대 신입생들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를 잘 알아야 할 것같습니다. 어떤 기자가 본 서울대와 서울대생의 현실입니다. 지금도 사람들이 서울대생을 기자가 본것처럼 보고 있는지 아리까리 하지만 하여튼 참고로 하십시요 교육ㆍ시험 [서울대 출입기자의 서울대생 이야기](1) "저 낙성대 다녀요" 서울대생이 거짓말하는 이유는?박순찬 기자 ideach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12.07 11:20 ‘아이리스’ 김태희, KBS 조수빈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공통점은…놀랍게도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는 것이다. 뿔테 안경을 쓰고 아크로에 모여 앉아 민족의 장래만을 걱정하던 서울대생은 이제 없다. 교내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이번 겨울 쌍꺼풀 수술을 계획 중인 청춘 남녀들이 관악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서울대 00학번 출신 서울대 출입 기자가 전하는 ‘같은 듯 다른’ 서울대생 이야기를 조선닷컴에서 소개한다./ 편집자 주 “학생, 어느 학교 다녀?” “저요? 저…낙성대요.” 택시기사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서울대생 김지훈(20·가명)씨는 사람들이 “어느 학교를 다니냐”고 물을 때마다 난감하다. 가끔 학교 옆의 ‘낙성대(落星垈·강감찬 장군의 출생지)’를 둘러대거나 “그냥 서울에 있는 학교에 다닌다”고 답한다. 남들은 “그냥 서울대 다닌다고 하면 되지, 참 잘난 척도 가지가지다”라고 할지 모르지만, 이건 속을 모르고 하는 얘기다. 평소에는 그냥 보던 사람들도 대학을 밝히고 나면 “오 서울대였어?”하면서 갑자기 대하는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교 다닐때 공부 잘했나보네” “볼 것도 없이 일등신랑감이네”하는 소리도 세트로 따라 다닌다. 김씨는 “어딜가든 서울대생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다”고 했다. 돌아보면 나도 굳이 진실을 말해야할 필요가 없을 때는 “그냥 서울에 있는 학교 다녀요”라고 하거나, 빙빙 돌리면서 “아…저기 관악산 있는 쪽에”라고 둘러댔던 기억이 난다. 왠지 “서울대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은 과도하게 ‘잘난 척’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겸손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암행어사 신분을 숨기고 온갖 고초를 당하던 이몽룡이 흙을 툭툭 털며 ‘마패’를 꺼내들자 사또가 껌뻑 죽는 것과 비슷하달까. “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서울대생은 처음이야” “서울대생을 보다니 진짜 영광이다”라는 말까지 들은 뒤로는 더욱 그랬다. ‘취준생(취업준비생)’의 성지(聖地)처럼 여겨지는 이른바 ‘취뽀(취업뽀개기)’라는 인터넷 카페가 있다. 이 곳에 가면 각자 자신의 ‘스펙(specification·구직자의 학력·점수 등을 일컫는 말)’을 올려놓고 신랄한 평가를 주고받는 게시판이 있다. “왕십리 H대입니다. 2010년 졸업예정이구요, 학점 3.28/4.5, 토익 905…은행권에 가고 싶습니다, 냉정한 스펙 평가 부탁드려요.” 재미있는 것은 대놓고 학교이름을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것이다. “왕십리H대, 신촌Y대, 안암동K대, 신촌S대, 대학로S대…”처럼 다들 유추할 수 있는 이름으로 한 번 ‘돌려’ 말한다. 서울대와 수도권 사립대, 지방대가 공존하는 이 게시판에서의 미덕이랄까. 얼마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에서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생은 공통적으로 자신이 서울대생이라고 밝히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거나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두 가지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지않고, 서울대생이라는 타이틀 하나 때문에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 ?서울대생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높은데, 자신이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될 때 오는 부담감이었다. 나도 백수시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동네 아줌마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싫었다. “아니, 서울대까지 나와서 지금 집에서 놀고있는거야?”라는 환청이 귓가에 울리는 것만 같았다. 이몽룡도 산발이 된 머리로 흙묻은 저고리 자락을 걷으며 ‘마패’를 꺼내기가 창피했을지도 모른다. 서울대생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 “사실 남들보다 수능 한두문제 더 맞췄을 뿐인데 이렇게 대우가 달라지는게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문제는 남들보다 수능 한두문제 더 맞추면 서울대에 갈 수 있고, 서울대에만 가면 통상적으로 삶이 달라진다는데 있다. 그런 비정상적인 ‘혜택’에서 비껴난 이들의 ‘찬사’를 불편하지 않게 느끼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닐까. ☞박순찬 기자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00학번으로 현재 조선일보 사회부 소속. 기동팀(경찰)을 거쳐 현재 서울대를 출입하고 있다.
769 no image [양식부 공지] 2010년부터 일용할 양식 배부 방식이 바뀝니다^^ [1]
[레벨:20]하여진
32 2009-11-29
일용할 양식 배부 관련 안내. 2010년부터 일용할 양식 배부 방식이 바뀝니다. 매 달 필요로 하는 수량이 달라서 일용할 양식이 모자라거나 남거나 하는 일들이 잦아졌습니다. 아울러, 간혹 체크 하는 것을 잊고 가져 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전체 수량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두 달에 한 번씩 양식비를 거두다 보니, 혼선이 빚어지는 경우도 잦아졌습니다. 양식비를 개개인으로 받다보니, 다음달 양식이 나올 때 까지 수금이 다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보통은 첫 달 10일까지 관악 5부 전체 양식 대금을 본부에 송금해야 하는데 날짜를 어기는 일도 생겼어요 ㅠㅠ 그래서 2010년 1,2월호부터는 각 요회별로 필요한 수량을 미리 확인받고, 양식비도 요회별로 미리 받도록 하겠습니다. 각 요회별 필요한 일용할 양식 수량을 알려주시면, 제가 일용할양식비 수금 및 양식 책자 수령 표를 만들어서 확인을 받는 형식으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선교사님들께 양식을 보내드리고 있는데, 관악5부 목자님들의 편지가 들어가면 더욱 정성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0년부터는 양식책자가 나올 무렵에 센터에 선교사님들 이름을 쓴 편지지를 비치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지나가시다 생각나시면 한 마디씩 써주시면 양식을 부칠 때 함께 넣어 부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68 판결을 기다리며 - 무죄 파일 [2]
[레벨:20]미션
110 2009-11-19
767 no image [펌] 시편 23편 경상도, 전라도 버전 [2]
[레벨:20]서진우
71 2009-11-18
그리스 투어때 이마가 선교사님이 했던 유모어라고 합니다. (내용은 종로 2부 홈피에서 카피하였습니다) -------------------------------------------------------------------------------- 경상도 버전 여호와는 내 목잔기라 그라이 내사 마 답답할게 없데이 저 시퍼런 풀 구딩이에 내사 마 자빠져 자고 셔언-한 또랑가로 낼로 잡아 땡기신데이 우짜던지 정신차리고 올케 살아라 카심은 다 - 당신 체면때문이시라 카네 내 디질뻔한 골짜 구디의 껌껌한데서도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닌기라 주의 몽디이와 짝대기가 낼로 맨날 지키시고 내 라이벌 죽일놈의 문디 자슥들 앞에서 내 대가리에 지름을 바르고 낼로 팍팍 키와 주시니 내사 뭔 걱정이 있겄노 말이다 내 인생이 억수로 복잡타케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틴께로 내사 마 우짜든지 그 옆에 딱 붙어가 때리 지기도 안 떠날꺼데이.......... 전라도 버전 " 아따! 여호와가 시방 나의 목자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겄냐? 그 분이 나를 저 푸러브른 초장으로 뉘어불고 내 삐친 다리 쪼매 쉬어불게 할라고 물가시로 인도해뿌네!(어째스까! 징한 거...) 내 영혼을 겁나게 끌어 땡겨불고 그 분의 이름을 위할라고 올바러븐 길가스로 인도해부네(아따 좋은그...) 나가 산꼬랑가 끔찍한 곳에 있어도 겁나불지 않은 것은 주의 몽뎅이랑 짝대기가 쪼매만한 일에도 나를 지켜준다 이거여! 아따! 주께서 저 sa가지 없는 놈들 앞에서 내게 밥상을 챙겨주시고 내 대그빡에 지름칠해 주싱께로 참말로 나가 기뻐블그마이... 내가 사는 동안 그 분의 착하심과 넓이브른 맴씨가 나를 징하게 따라당깅께-로 나가 어찌 그 분으 댁에서 묵고 자고 안하겼냐...(아따 좋은그...)" 아------멘!
766 no image 2009년 가을수양회 특강 <<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
[레벨:20]서진우
236 2009-11-18
765 no image 1:1 성경공부 초청 & 피싱 [6]
[레벨:20]미션
132 2009-11-07
764 no image 저번주 Sam Lee 목자님 선교보고 메시지 script [6]
[레벨:15]정종현
101 2009-11-05
763 no image 일용할 양식 ^^ [3]
[레벨:20]하여진
59 2009-11-03
762 [지도] 바울의 전도여행 파일 [3]
[레벨:20]서정수
58 2009-11-03
761 no image 유선 전화기 필요하신 분? [1]
[레벨:20]인금철
31 2009-11-03
760 no image 유익한 기사 [3]
[레벨:20]정아브라함
122 2009-10-19
아침 조선일보에 다음과 같이 유익하고 흥미있는 기사가 있어 올려봅니다. "아침에 알람(alarm·자명종)시계가 울린다. 합리적인 사람은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알람을 끄고 다시 단잠에 빠져든다. 당신은 어떤 타입인가? 아마 둘 다일 것이다. 대개는 일어나겠지만 가끔은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 때도 있을 테니까. 전통 경제학에서는 인간이 합리적이라고 가정한다. 하지만 현실의 인간은 알람의 예에서 보듯 대체로 합리적이지만 때론 비합리적이기도 한 모순덩어리다.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은 사람들의 이런 '제한적 합리성(bounded rationality)'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인센티브에 관한 연구를 하는 경제학의 새로운 분야다. 미국 시카고대의 리처드 탈러(Thaler) 교수와 캐스 선스타인(Sunstein) 교수가 쓴 '넛지(Nudge)'는 일반인을 위해 쉽게 풀어쓴 행동경제학 책이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사람의 '제한적 합리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콘(econ)'과 '휴먼(human)'이라는 두 자아를 등장시킨다. '이콘'은 전통 경제학이 가정하는 '냉철하게 자신의 이익을 계산할 줄 아는 합리적 존재'이자 계획하는 자아를 말한다. 이에 비해 '휴먼'은 유혹이나 선동에 쉽게 넘어가는 현실 속의 비합리적 존재이자 행동하는 자아다. 다시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 회사원의 예로 돌아가 보자. 그의 계획하는 자아인 '이콘'은 자기 전에 알람을 맞추도록 만든다. 그러나 막상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행동하는 자아인 '휴먼'은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도록 만든다. 이때부터 '이콘'과 '휴먼'의 대결이 시작된다. 만약 '휴먼'이 '이콘'을 이기게 되면 그는 나중에 회사 지각 때문에 후회하게 될 것이다. 이런 후회를 막으려면 '이콘'이 '휴먼'을 이길 수 있도록 배우자나 부모님과 같은 외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가 혼자 산다면 다른 장치가 필요하다.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클라키(Clocky)'라는 알람 시계가 그런 장치다. 클라키는 알람 시작과 동시에 스스로 온 방 안을 굴러다닌다. 시끄러운 클라키를 잡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나야 한다. 클라키가 '이콘'으로 하여금 '휴먼'을 누르도록 만든 것이다. '이콘'과 '휴먼'의 갈등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 국민의 '이콘' 성향이 발현될 때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국가 정체성 등 대한민국의 중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서로 양보하고 현재의 고통을 감내해낸다. 반면에 '휴먼' 성향이 발현되면 포퓰리즘(populism·대중 영합주의)이라는 현재의 달콤함에 안주하게 된다. 그 결과 나중에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 우리 국민이 '휴먼'의 유혹에 빠져들 때 누가 궁극적으로 클라키의 역할을 수행할 것인가?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이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지도자는 하나같이 자명종 역할에 충실했던 '클라키형' 인물들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우리 역사상 최고의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이유도 바로 국민의 '이콘' 성향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클라키형 지도자는 재임 당시에는 인기를 얻기 힘들다. 오죽했으면 박 대통령이 우리 국민의 '휴먼' 성향을 억누르기 위해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단호한 결기로 클라키 역할을 수행했겠는가. 클라키형 지도자가 인기가 없다 보니 많은 지도자들은 자명종 역할을 포기하고 오히려 국민의 '휴먼' 성향을 부추기고 인기에 영합하려 든다."
759 no image 은혜로운 음악 감상 [4]
[레벨:19]김믿음
89 2009-10-13
758 가을에 시 한편 파일 [7]
[레벨:20]서진우
100 2009-10-05
757 no image 사도행전 4강 소감 [16]
[레벨:20]김태용
159 2009-09-21
구원을 얻을 유일한 이름 / 행 4:1~31 요절 행 4:12 -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자격 없는 죄인에게 생명의 말씀을 허락하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소감을 통해 주께서 알려주시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심령에 새기도록 도우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며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종교지도자들은 매우 싫어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한 채 자기 본위의 그릇된 신앙에 매여 있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심히 부담스럽고 짜증스러웠습니다. 또 그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느라 자기들을 따르지 않게 되고 자기들의 세력이 약화될까 두려웠습니다. 이에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께 그랬던 것처럼 사도들을 잡아서 공회에 세우고 심문하였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게 된 이를 고친 사건에 대해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고 다그쳤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힘을 얻어 표적을 행하였다고 조작했던 것과 같은 수법으로 사도들을 몰아 박해하고 제거하려 했던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내세울 것 하나 없던 베드로는 자신을 해치려고 혈안이 된 권력자들 앞에서도 성령 충만함으로 인해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심문에 대해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대어 답변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인간의 죄를 대속하여 죽으신 뒤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절대적이며 진정한 구원이 됨을 선포한 것이었습니다. 베드로의 당당한 답변에 오히려 종교지도자들은 기세가 눌리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또 사도들과 함께 서 있는 병 나은 사람과 그 일에 대한 증인들 때문에 더욱 비난할 소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우격다짐으로 앞으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위협했지만, 사람의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뜻에 순종하는 사도들에게 위협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종교지도자들은 사도들을 놓아 주었으나, 이들에게 가해지는 박해도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에 사도들은 기도하였습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그들은 박해나 그것을 가하는 자들을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표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그렇게 행하였습니다. 성령이 부여하는 권능의 본질은, 박해를 없애거나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견디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담대함이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제가 자대에 전입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신앙생활에 대해 박해 받았던 일을 떠올립니다. 성격과 언행이 거칠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그냥 두고 보지 못했던 그 선임병은, 서툴고 더디며 실수투성이었던 제 업무와 생활 전반에 대해 격심한 박해를 가했습니다. 자기 책무를 완수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그의 주장에 의해 저는 주일에 예배까지 통제되고 계속 일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그래도 예배는 절대적으로 참여해 보라는 목자님의 조언을 듣고, 마침 그 사람이 휴가 간 동안 주일예배에 참석했을 때 북받치는 감정으로 인해 저는 군종 목사님의 메시지도 잘 듣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흐느꼈습니다. 부디 업무를 잘 완수하여 핍박 그만 받고 예배도 꾸준히 나올 수 있게 도와달라는 기도도 했지만, 과중한 업무를 선임병이 설정한 시간까지 완료하기에는 시한이 촉박했고 제가 너무 미숙하였습니다. 마침내 휴가에서 복귀한 다음 제가 일도 다 해놓지 않은 채 교회에 갔다는 말을 듣고서, 그의 박해는 전보다 더 심해졌습니다. 결국 저는 또다시 주말에도 다른 활동을 포기하고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미욱한 저는 하나님보다 그를 더 두려워했습니다. 통제는 그 선임병이 전역할 때까지 3개월 가까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와서 보니 그때처럼 예배와 말씀에 갈급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첫 휴가를 나와 센터에 와서 두 달 만에 예배를 드렸을 때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선임들보다 후임들이 더 많아 거의 통제받을 일이 없고 업무도 숙달하여 비교적 여유로워진 요즘에는 간구하는 심령이 많이 작아지고 식어버린 것을 느낍니다. 일이 많아 바쁘고 피곤하다는 것을 핑계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을 거의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는 바쁘지 않은 시기에도 말씀을 보거나 기도하는 것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잠을 자거나 TV에 정신을 쏟거나 세속적인 생각과 대화에 몰두하는 경우는 많아졌습니다. 점차 제 마음은 하나님과 멀어져갔고, 하나님께서 제게 주셨던 말씀들이 잘 생각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옛날 훈련병 시절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고 간부와 주변 전우들로 인해 마음이 엄청나게 괴로웠을 때, 죄인에게 의와 평강의 열매를 얻도록 하기 위해 고난과 징계를 주시는 하나님을 성경에서 보고 배우며 힘을 얻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어느 정도는 편하지만, 과중한 업무량과 보상 하나 없이 임의대로 부려먹으려고만 하는 간부와 철야업무로 인해 점호 및 취침시간 열외가 잦은 제게 알지도 못하면서 시기와 핀잔을 보내는 전우 등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훈련병 시절과 다르게 요즘에는 힘든 상황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고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 분노와 증오를 품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제 가슴속에는 푸념과 욕설과 화, 그리고 담배연기가 쌓여갔습니다.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PX에서 전폭적인 군것질을 하거나 노래방에서 악을 써대고, 동전을 산처럼 쌓아놓고 몇 시간 동안 전자오락에 빠지는 때도 많아졌습니다. 더러는 정욕적인 생각과 행위로 어려움을 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잊혀지거나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제가 시도한 행위 중 예수님이 아닌 그 어느 것도 저를 제대로 자유롭게 하거나 기쁘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의 위태로운 상황을 아시어 휴가 중 센터 예배로 인도하시고 합당한 메시지를 주셔서 제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해답과 구원이 되는 유일한 이름은 예수님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도 하나님께서 저의 연단과 성장을 위해 준비하신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서 흔쾌히 적극적으로 감사하며 임해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려움과 박해가 없이 편안히 살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그에 감사하고 열심히 부딪혀 나갔을 때 죄인이 한층 성장하고 믿음이 견고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제 마음에서 다른 것들은 뽑아내고 유일한 구원이 되신 예수님만 품고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어떤 박해가 가해지더라도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유일한 구원이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겠습니다.
756 no image 일용할 양식부 공지 입니다^^ [3]
[레벨:20]하여진
78 2009-09-07
지난 달 일용할 양식 최종 수상자는 1위 신유니스 목자님 2위 임지연 목자님 공동 3위 김진화 목자님, 최미선 목자님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신유니스목자님께서 계속 양식 상을 받고 계신데, 한 번 수상한 사람을 제외하고 수여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셔서.. 의견을 받고자 합니다. 일용할 양식 기록에 사실상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별로 많지 않아서 일용할 양식 드신 횟수를 차트로 보여드림을 통하여 양식을 더 열심히 드시도록하는 인센티브 역할을 거의 하지 못 하고 있는 듯 하여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목자님께서 제안하신 대로 한 해에는 한 번만 시상하도록 규정을 새로 바꾸면, 한 해에 6명에게는 상이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자가 매 주 몇 회, 두 달간 몇 회 양식을 먹겠다는 것에 대해 목표치를 세우고 이를 잘 도달한 사람에게 양식상을 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목표치가 주 1회면 조금 곤란할 수도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양식을 가장 안 드신 분께 다음달부터는 열심히 드시라고 양식책을 시상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ㅋㅋ 요회별로 가장 많이 먹은 요회에게 시상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의견을 달아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55 no image 자녀교육에 관한 2009.9.7.자 조선일보 기사 [1]
[레벨:20]정아브라함
96 2009-09-07
입력 : 2009.09.07 03:32 인성 바른 아이로 키우려면 #1. 평일 저녁, 붐비는 식당 안 교사 김씨는 모처럼 가족과 외식을 하기 위해 집 근처 식당을 찾았다. 가족과 오순도순, 평소에 못다 한 이야기를 해볼 참이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김씨 가족은 불쾌감에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도망치듯 식당을 빠져나왔다. "거, 도대체 밥을 먹을 수가 있어야죠. 애들은 식당이 운동장인 양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지, 부모는 밥 안 먹겠다는 애들 쫓아다니면서 숟가락을 들이대는데, 주변 사람들을 눈곱만큼도 생각하지 않는가 보오. 더 괘씸한 건, '식당에서 뛰어다니면 안 돼요, 얼른 가서 밥 먹어요'라고 말하는 내게 '당신이 뭔데 애들 기죽이느냐'고 호통치는 부모들입디다." #2. 주말, 대형 마트에서 두 아이의 엄마 이씨는 장 보는 날에는 한숨부터 나온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주지 않으면 바닥에 누워버리는 아이들 때문이다.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마트 안이 떠나가라 소리 지르는 통에 결국 아이들 손에 물건을 쥐여주고 만다. "안 해본 방법이 없어요. 어릴 때부터 버릇을 제대로 들였어야 하는데. 이제는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버릇없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요즘 아이들은 다재다능하다. 공부는 기본, 저마다 특기 하나쯤은 갖고 있다. 재능을 살리기 위해 조기 교육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따로 인성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얼마나 될까? 이보연(43) 이보연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은 "영어·수학 교육보다 선행돼야 하는 것이 인성 교육"이라며 "인성은 아이가 자라면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람은 두 돌이 지나면서 사회화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부터는 다른 사람 존중하는 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마구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만지는 것을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라 판단해요. 호기심을 억누르지 않아야 창의력이 길러지기 때문에 아이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다는 거죠. 큰 오해입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재능있는 사람도 인성이 뒷받침돼야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친구 같던 부모도 인성 교육을 할 때는 '어른다운 부모'가 돼야 합니다." ▲ 일러스트= 김현국 기자 kal9080@chosun.com ◆자녀의 인성은 부모에 의해 좌우된다 왜 우리 아이는 버릇이 없을까. 우선 부모의 일관되지 않은 양육 태도를 들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고 떼를 써도 '오냐'로 일관하는 것은 아이에게 '네 행동을 용납한다'는 뜻으로 비친다. 한번 용납한 행동을 제지하기란 쉽지 않다. 나사를 풀기는 쉬워도 조이기는 어려운 이치와 같다. 부모의 '내 아이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아이를 버릇없게 만든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부모의 언행은 '나밖에 모르는' 아이로 자라게 한다. 아이를 존중하지 않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보연 소장은 "인성이 부모에 의해 좌우된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며 "아이에게서 문제점을 찾기보다 부모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 먼저 아이와 함께 규칙을 정해 보자. 공공장소에서 용납할 수 있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 세 가지 정도를 정해 가족 모두에게 공표한다. 부모는 정한 규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지도해야 한다. 물론 당근과 채찍을 병행해야 좀 더 효과적이다. 버릇없는 행동에 익숙한 아이의 반발과 저항은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아이의 저항과 반발이 심해질수록 '부모의 품을 벗어나면, 버릇없는 내 아이를 받아줄 사람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훈육할 때, 아이가 안쓰러워 마음이 약해질 수 있다. 하지만 아이에게 동정의 눈길을 보내는 순간, 모든 것은 수포로 돌아간다. 부모는 아이에게 내보여야 할 감정과 숨겨야 하는 감정을 전략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평소에 효과적인 지시법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호하게 안 된다고 잘라야 할 때는 명령조로 말해야 한다. 아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리에 좀 앉을래?' '조용히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청유형으로 말해서는 안 된다. 아이는 부모의 말을 들어도 그만, 듣지 않아도 그만이라 생각한다. '이리 와서 앉아' '조용히 해' '어서 밥 먹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알맞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 훈육할 때는 아이의 주의를 집중시켜야 한다. '지금부터 엄마가 하는 말 잘 들어'라는 말로 훈육을 시작해 보자. 이때, 아이와 눈을 맞춰야 한다. 신경질적인 태도보다 단호하게 옳고 그름을 지적하는 것이다. 지키지 않을 경우, 어떤 벌을 받게 될지도 선전포고해야 한다. ◆내 아이를 존중하자 인성 교육은 아이를 존중하는 데서 시작한다. 존중은 아이의 감정과 생각,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다. 아이가 하자는 대로 무조건 해주는 것이 아니다. 또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아이를 존중하는 법 중 하나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 풀지만, 엄마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자율이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부모가 대신 해주기보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칭찬을 해줘야 한다. 다만, 자율에는 책임이 따르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음을 알려주자. 이보연 소장은 "아이를 양육할 때, 개입해야 할 때와 방관해야 할 때를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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