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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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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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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안마리아 선교사님 선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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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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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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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
이 시는 시카고의 왕요셉(국진) 선교사님이 지었습니다. 저는 학생 때 잠시 선교사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그는 과거 교통사고로 죽은 형을 보며 죽음의 권세에 시달리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말로만 들었는데, 이번에 시를 통해 얽힌 아픔과 은혜를 풀어낸 것을 통해 은혜를 받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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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청년이 마지막 숨을 가쁘게 몰아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내
고개를 힘없이 떨구며
마지막을 고하였습니다.
지난 15일간 죽음과 사투를 벌였지만
그는 결국 살아 돌아 오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일 후
그는 눈 꽃처럼
하얀 재가 되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어르신의 아들을 죽인 택시기사랍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 어르신'
며칠 후
한 남자가
서울서 먼 경사도 시골까지 찾아와
그 아들 잃은 아비에게
털석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휴~우'하는 땅이 꺼질 듯한 한숨,
먼 산만 바라보며 그 아비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가해자의 방문에
심경이 정리가 되질 않는 모양입니다.
'니도 아~들(아이들) 있나?'
긴 침묵을 깨고 그 아비가
사내에게 묻습니다.
'예, 세 살 딸하고, 한 살난 아들 놈이 있습니다, 어르신'
'그래, 니 부러(일부러) 그랬겠나.
죽은 놈은 죽은 기고
고 핏덩이들은 살아야 않컷나.'
잠시 후,
그 아비는 '처벌불원'(處罰不願)이라고 쓴
탄원서 썼습니다.
'고만 일어나거라, 됐다.
니가 그러고 있으면
고 핏덩이들은 누가 먹여 살리노'하며
연신 눈물로 용서를 구하는
사내의 등에 탄원서를 들려 주며
그의 등을 떠밀어 보냈습니다.
저 만치서 연신 허리구부려 인사하는
사내를 향하여
어여 가라고 손짓하며
그 아빚는
걱정스레 중얼거립니다.
'아이고, 니도 눈에 밝혀 갖고(사고 장면이 눈에 아른거려서)
운전하기 쉽지 않을텐데,
빨리 잊어뿌고,
잘 살아.
고 어린 것들이 무슨 죄가 있노'
~~~~~~~~~~~~~~~~~~~~~~~~~~~
묘지 앞에 올 해도 한다발의 꽃이 놓여 있습니다.
누군가 10년이 넘게 한 해도 빠짐없이
현충일 날 우리 가족 앞서 형에게 헌화를 하고 간 것입니다.
올 해도 그 꽃다발이 놓여 있을런지 알 길이 없습니다.
20여년 전 미국으로 선교사로 온 후 한 번도 형의 묘지를 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꽃이 있고 없고
저에게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운전을 하며
택시가 끼어들어도,
새치기를 하여도
화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마음 속으로 기도합니다.
'어서 어서 손님들 많이 많이 실어 나르시고
열심히 핏덩이들 먹여 살리시구려.'
그 택시기사님이 시카고에서 운전할리가 없는데도...
이제 세월이 흘러 그 기사님의 아이들이 결혼하여 고사리같은 손들의 부모가 되었을 나이입니다.
삶은 그렇게 이어져야 하는 것이지요. 서로 용서하면서...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공부하던 중에 떠오른 그림 - 용서, 왕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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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 조사 (20011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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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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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School 시간표(6/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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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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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국 엘까뮈노 선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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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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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School OT(날짜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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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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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총장실 프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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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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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School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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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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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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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
다음은 ab.jr가 어디선가 읽고 보내온 글입니다. 아버지들에게 위로를 주는 글입니다. 아버지들이 읽기 원합니다.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그 곳을 직장 이라고 한다)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달린 용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이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 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 ~ 아빠는 무었이나 할 수 있다.
7세때 ~ 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 ~ 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가?
12세때 ~ 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 ~ 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 ~ 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 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 ~ 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 ~ 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 ~ 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였어.
60세때 ~ 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두 배쯤 농도가 진하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잇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 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 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 큰 이름이다.
아버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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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school 의견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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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33835달란트, 레벨:20/20 [레벨:20]](http://www.snu5ubf.kr/xe/modules/point/icons/default/20.gif) 인금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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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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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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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470달란트 (5%), 레벨:3/20 [레벨:3]](http://www.snu5ubf.kr/xe/modules/point/icons/default/3.gif) 신수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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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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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천사원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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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33740달란트, 레벨:20/20 [레벨:20]](http://www.snu5ubf.kr/xe/modules/point/icons/default/20.gif) 서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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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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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센터 관련 기도제목 김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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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8285달란트 (12%), 레벨:19/20 [레벨:19]](http://www.snu5ubf.kr/xe/modules/point/icons/default/19.gif) 김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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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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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봉사활동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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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프린터 설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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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11년 부활댄싱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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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수양회 장소 및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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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부활댄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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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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